2020년 경자년 운세(신유일주)
- 사주명리학/2020년 경자년 운세
- 2020. 1. 4.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경자년(2020년)에 신유일주는 어떤 한해를 보내게 될 지, 신유일주의 경자년(2020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신유일주 기본 성향
2. 십신(十神)으로 보는 신유일주 운세
3. 신살(神殺)로 보는 신유일주 운세
4. 십이운성(十二運星)으로 보는 신유일주 운세
5. 나가며
1. 신유일주 기본 성향
신유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신유일주는 천간과 지지가 모두 금金으로만 이루어진 일주입니다. 지지의 세부 성분까지 모두 금金이기 때문에 금金 특유의 강하고 예리한 성향이 가장 드러나는 일주입니다.
신유일주는 60간지중에 제일 의리가 강한 일주이며, 전체적으로 섬세하고 자상한 반면 아주 친한 사람에게는 유독 깐깐한 성향을 보이는 사람이 많습니다.
신유일주는 예리한 전문가적인 기질로 잘 발현이 되고, 예술가와 정교한 작업을 하는데 어울리는 기운입니다. 유독 자기가 맡은 일에 장인정신을 발휘하고, 예리한 판단력으로 사태를 면밀히 진단하기 때문에 의사나, 치과의사, 특수 엔지니어링 등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반면 얼핏보면 부드러운 사람이 많은데 그 내면은 매우 강인하여, 한번 꽂히면 끝장을 보는 사람이 많습니다. 다만 인간관계에서는 남의 단점에 대해 잘 지적하고, 맺고 끊은 성향이 강해 마찰이 자주 일어나기도 합니다.
신유일주는 물상적으로 아주 예리한 칼을 의미하는데, 마음에 칼을 품고 살아가기 때문에 그 예민함과 날카로움 때문에 자기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는 것에 유의해야 합니다.
신유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9/05/27 - [사주명리학/일주론] - 신유일주(辛酉日柱) <일주론>
2. 십신으로 보는 경자년(2020년) 신유일주 운세
십신(十神)으로 한해의 운을 추론한다는 이야기는 일간(日干) -태어난 날의 천간- 을 기준으로 그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피는 것을 뜻합니다.
신유일주의 일간은 辛(신금)이기 때문에, 辛(신금)을 기준으로 경자년의 庚(경금), 子(자수)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辛(신금) → 庚(경금) = ?
辛(신금) → 子(자수)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 그림에서 보면,
辛(신금)을 기준으로 庚(경금)은 겁재(劫財)가 됩니다.
겁재(劫財)는 나의 편이자, 또한 나와 반대되는 적이기도 합니다. 겁재(劫財)를 내안의 투쟁심, 내가 이겨내야 할 나의 단점으로 보기도 합니다. 우리는 겁재(劫財)로 인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경쟁심을 키우고, 싸우고 이겨나가는 것입니다.
이미 신유일주는 지지의 지장간 안에 겁재의 성분을 가지고 있습니다. 경자년 庚(경금)-겁재의 기운은 이 지장간 안의 겁재를 매우 왕성하고 강하게 만들어 줍니다.
때문에 신유일주는 겁재의 영향으로 더욱 막강한 투쟁심과 도전의식을 가지게 됩니다.
신유일주 특유의 집요하고 고집스러운 면모가 빛을 발하게 되며, "반드시 성취하고 만다"는 뜨거운 결기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이러한 기운이 섣불리 겉으로 노출되면 대인관계에서의 마찰이 예상됩니다. 하지만 독기를 자신의 직업의 영역에서 잘 풀어내면 엄청난 성과를 낼 수 있게 됩니다.
辛(신금)을 기준으로 子(자수)는 식신(食神)이 됩니다.
"내가 이 날을 얼마나 기다렸는데." 라는 말이 절로 나오는 형국입니다.
신유일주는 천간과 지지가 모조리 금金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는 일주입니다. 심지어 지지인 酉(유금) 안에 들어있는 성분도 순수하게 금金 뿐입니다.
때문에 날카로움과 고집스러움, 장인정신, 작은 것을 섬세하게 다루는 영역에 있어서는 천재적인 역량을 발휘합니다.
하지만 날카롭기 때문에 세상 모든 것에 불만을 가질 수 있으며, 매사 지나치게 예민하게 굽니다. 심지어 자기 자신에 대해서도 칼날을 들이밀기 때문에 스스로 피곤하게 사는 사람이 많습니다.
날카로운 기운을 없애는 방법은 두 가지 입니다.
1. 화火 기운을 이용해 금金의 날카로움을 제련하는 것 - 화 극 금의 원리-
2. 수水 기운을 이용해 금金의 날카로움을 빼내는 것 -금 생 수의 원리-
1의 경우도 금金의 날카로움이 제어되지만 엄청난 스트레스를 동반합니다. 2의 경우는 자신의 기운을 빼앗기는 것인데도 금金의 입장에서는 오히려 반깁니다. 수水가 금金의 기운을 빼앗아가지만, 날카로운 살기만 빠지고 예리한 아름다움은 그대로 남기 때문입니다. 다른 오행과 달리 금金이 워낙 단단하기에 가능한 속성입니다.
이런 상황을 빗댄 -보석(금)은 물(수)에 씻기면 오히려 반짝반짝 빛난다.- 유명한 표현도 있습니다.
이런 연유로 오로지 금金의 성분만으로 이루어진 신유일주는 수水 기운의 등장을 매우 반기는 것입니다. 또한 오행의 순환을 보더라도 비겁(비견+겁재)은 기운이 가득차면 다음 기운으로 넘어가야 순리에 맞습니다. 봄이 무르익으면 여름이 되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비겁의 기운이 가득찬 신유일주는 다음 계절로 기운을 넘겨주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는데, 다음 계절의 기운인 수水가 오게 되면, 아주 반갑게 자신의 기운을 팍팍 쏟아부을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경자년의 수水 기운은 매우 생생하게 활성화 된 수水 기운입니다.
금金 기운이 아주 강한 신유일주 입장에서는 최적의 조건이 아닐 수 없습니다. 신유일주는 강한 수水 기운을 바탕으로 활발하고 건강한 활동력을 회복할 수 있게 됩니다. 의식주에 대한 부분도 술술 풀리게 되며, 특히 뭔가를 생산하고 제작하는 활동을 해도 빛을 보게 됩니다.
또한 창의력과 두뇌회전, 표현력에 있어서도 강한 기운이 함께하기 때문에 어려운 과제에 도전하여도 능히 해낼 수 있습니다.
시선을 밖으로 향하고, 자신의 능력을 발휘할 일을 찾고 적극적으로 다가간다면 더욱 수水 기운을 길하게 맞이할 수 있을 것입니다.
3. 신살로 보는 경자년(2020년) 신유일주 운세
신유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문창귀인(文昌貴人)의 기운이 임합니다.
辛(신금)과 子(자수)이 결합이 문창귀인(文昌貴人)의 기운을 불러오는데,
문창귀인은 공부와 관련된 모든 활동에서의 재능을 의미합니다. 학교 공부, 말하기, 지적 호기심, 추리력, 창의력, 예술적 표현력이 모두 문창귀인이 발현하는 힘입니다.
신유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문창귀인의 영향으로 인해 시험 공부에 유리한 고지에 오릅니다. 예술이나 디자인 계통에서 근무하고 있다면 창의적이나 예술적 능력이 한껏 발휘되어 촉망받는 한해가 될 것입니다.
문창귀인은 결국 십신 중 식신이 발현하는 힘입니다. 지적인 열망과 호기심,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태도를 지닌다면, 문창귀인의 반짝거리는 기운을 더욱 잘 쓸 수 있습니다.
또한 辛(신금)은 子(자수)의 지장간 안에 들어있는 癸(계수)를 좋아합니다. 子(자수)-癸(계수)+壬(임수)-의 물로 인해 신금의 아름다움과 날카로움이 깨끗하게 씻기기 때문입니다.
이로 인해 신유일주는 더욱 날카롭고 정교한 방식으로 문창귀인의 기운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2019/06/13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문창귀인(文昌貴人)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경자년의 子(자수)의 영향으로
사주 원국 지지에 亥(해수)나 卯(묘목)이나 未(미토)가 있으면 경자년에 도화살이 성립합니다.
2019/07/13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도화살(桃花煞)
또한 일주와 관계없이 축월(양력 1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경자년에 천의성(천문성)이 성립합니다.
2019/06/16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의성(天醫星) , 천문성(天文星)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경자년의 천간 庚(경금)의 영향으로
축월(양력 1월 경), 사월(양력 5월 경), 유월(양력 9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경자년에 월덕귀인이 성립합니다.
2019/06/20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월덕귀인(月德貴人)
게다가 축월(양력 1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경자년에 월덕귀인에 더해 천덕귀인이 추가로 성립합니다.
2019/06/19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덕귀인(天德貴人)
4. 십이운성으로 보는 경자년(2020년) 신유일주 운세
(1) 신유일주 본인의 마음
신유일주의 일간인 辛(신금)을 기준으로 子(자수)는 십이운성의 12개의 단계 중 "장생(長生)"에 해당합니다. 즉 辛(신금)이 子(자수)를 만나면 "장생(長生)"의 기운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십이운성 "장생(長生)"은 건록과 더불어 예전부터 칭송받는 최고의 십이운성의 기운입니다.
힘이 여리지만, 순수하고 성장가능성이 있는 밝고 맑고 깨끗한 기운입니다. 배움과 학문에 최적화 된 기운이며, 섬세하고 총명하며, 여린 감성을 가진 소중한 힘입니다.
신유일주는 이 장생의 기운으로 인해, 더욱 생기 넘치는 한해를 보낼 것입니다. 또한 신유일주의 경우 "장생(長生)"의 기운이 식신과 함께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의식주"와 "배움", "학문", "예술적 재능"을 돋보일 수 있는 최고의 해가 될 것입니다.
또한 "장생(長生)"은 새롭게 시작하는 탄생의 힘이기도 합니다. 인간이 새롭게 시작하다는 것은 직장에 들어간다는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직장에 들어가면 완전히 새로운 환경에서 새롭게 출발하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신유일주는 경자년에 직장운이 좋다고 보기도 합니다.
게다가 신유일주는 남들이 절대 따라올 수 없는 돋보적인 집중력과 기술을 갖춘 일주입니다. 이 "장생(長生)"과 연합한 식신의 기운은 신유일주의 장점을 더욱 빛나게 만들어 줄 것입니다.
2019/03/24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장생(長生)
(2) 신유일주 직장운 / 신유일주 여자 기준으로 직장운 + 배우자운
辛(신금)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직장(여자기준으로는 직장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관은 천간 丙(병화)입니다. 丙(병화)가 경자년(2020년)에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신유일주의 직장운(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丙(병화)가 子(자수)를 만나면 "태(胎)"의 기운을 갖게 됩니다.
"태(胎)"는 생명이 맞 맺어지는 단계로, 현실적으로 쓸 수 있는 힘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고 이상적인 기운을 의미합니다. 또한 "태(胎)"는 총명한 힘이기도 합니다.
신유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십이운성 "태(胎)"의 기운으로 인해, 직장이나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안정적이지 않은 한해를 보낼 확률이 높습니다. "태(胎)"자유롭기 이상적이고 손에 잡히지 않는 기운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태(胎)"는 모든 것이 열매 맸는 기운입니다. 따라서 경자년(2020년)에 신유일주는 "태(胎)"의 기운에 힘입어 직장과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새로운 직업군에 나아가거나, 새로운 부서에서 새롭게 경험을 쌓을 힘이 되며, 신유일주 여자의 경우 결혼할 남자를 만날 운이 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미 결혼한 신유일주 여자의 경우 배우자의 건강이나 외도에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태(胎)"는 자유롭고 약한 기운이기에 신체적 병약, 이성과의 무절제한 관계와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2019/03/22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 십이운성, 태(胎)
(3) 신유일주 재물운 / 신유일주 남자 기준으로 재물운 + 배우자운
辛(신금)의 입장에서 안정적 재물(남자 기준으로 보았을 때 재물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재는 천간 甲(갑목)입니다. 甲(갑목)이 경자년(2020년)에 어떠한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신유일주의 재물(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甲(갑목)을 기준으로 子(자수)는 십이운성의 12단계 중 "목욕(沐浴)"에 해당합니다.
"목욕(沐浴)"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 사람들과의 만남을 중시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또한 사교와 외교에 능한 기운이며, 예술적인 감수성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신유일주는 이미 "목욕(沐浴)"의 기운을 기본적으로 깔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정재에 "목욕(沐浴)"의 기운이 오게 되면 더욱 정재의 기운을 잘 쓸 수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재물과 관련한 사회적 활동이 활발하게 시작되며, 재물에 관해서 새로운 터전이 마련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신유일주 남자의 경우, 배우자를 만나고자 하는 욕망과 활동이 돋아나는 해가 경자년입니다. 기혼인 경우자면, 배우자가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운으로 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애정문제가 발생할 수 있으니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2019/03/25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목욕(沐浴)
5. 나가며
신유일주에게는 더없이 좋은 기회입니다. 그동안 집안 단속에 열을 올렸다면 이제, 무조건 밖으로 나가서 자신의 재능을 발휘해야 합니다.
강한 물의 기운이 신유일주의 단점을 씻어내주고, 장점은 더욱 빛을 발할 것입니다. 자기 자신의 감정을 적극적으로 표현하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과정을 통해 더욱 성장할 수 있으며, 새로운 일에 도전한다면 더욱 경자년의 기운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십이운성의 기운도 시작과 새로움의 기운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신살인 문창귀인도 새로운 것을 배우고 익히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해 줍니다.
경자년 상반기에는 자신의 힘을 키우고 집중력을 높여서 기회를 엿본 다음 하반기에 적극적으로 새로운 가능성을 찾아 떠나시기 바랍니다.
물에 씻긴 보석이 아름답게 빛나듯, 물 만난 물고기가 마음껏 물 속을 누비듯
자신의 예리하고 아름다운 힘을 마음껏 세상에 선보일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신유일주의 경자년 연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사주를 해석한다는 것은 인간이 태어난 순간을 의미하는 사주팔자 8 글자의 균형과 변화를 보는 작업입니다. 8글자가 서로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1 글자만 달라져도 해석이 크게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태어난 시간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2글자(일주)만 가지고 연운을 따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는 작업일 수 있습니다. 심지어 연운을 따지기 위해서는 태어난 해(띠)를 기준으로 해야 한다고 주장하는 분도 있습니다.
저 "현묘"도 일주별 작업이 끝나면 태어난 해(띠)를 기준으로 연운을 따지는 작업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일주가 맞는지 띠가 맞는지 여러분이 직접 판단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사주라는 것, 사주로 운을 따진다는 것은 상대적인 작업이고, 주관이 개입될 수 밖에 없는 영역입니다. 더구나 일주로 운을 따지는 것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설령 부정적인 내용이 있더라도 가볍게 웃어 넘기시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내용만 가슴에 새긴신 채 경자년 한해를 설계하시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좋은 사주는 없습니다."
마찬가지 최악의 사주는 곧 최고로 강력한 힘을 가진 사주가 됩니다. 최악이라는 것은 밸런스가 심하게 맞지 않는다는 것이고, 밸런스가 맞지 않는다는 말은 한쪽면이 지나치게 강조되었다는 이야기가 되기 때문입니다. 강조된 그 힘으로 세상을 살아가면, 이길 사람이 없겠습니다.
또한 인간의 의지를 뛰어넘는 사주는 없다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싱그럽고 맑은 경자년의 물의 기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성향과 고유한 가치에 주목하면서, 긍정의 힘으로 힘차게 걸어나가시기 바랍니다.
신유일주 여러분, 경자년(2020년) 한해동안 늘 행운과 노력의 성취가 함께하기를 빕니다.
현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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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