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운세(경자일주)
- 사주명리학/2021년 신축년 운세
- 2020. 11. 28.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신축년(2021년)에 경자일주는 어떤 한 해를 보내게 될 지, 경자일주의 신축년(2021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경자일주 기본 성향
2. 십신(十神)으로 보는 경자일주 운세
3. 신살(神殺)로 보는 경자일주 운세
4. 십이운성(十二運星)으로 보는 경자일주 운세
5. 나가며
1. 경자일주 기본 성향
경자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총명한 데다가 뚝심까지 겸비한 경자일주는 천간의 庚(경금)이 지지에 의해 말끔하게 씻어지며, 특유의 언변과 기예를 뽐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자신의 멋을 바깥으로 뽐내지는 않지만, 자기 자신만의 고유한 스타일을 잘 살려, 작은 소품과 코디에 공을 들여 자신이 표현하는 것이 경자입니다. 얼핏 보아서는 알기 어렵지만, 자세히 보면 꾸미는 것에 있어 전혀 빈틈이 없습니다.
경자일주는 일주의 구성이 단순하여, 상관의 힘이 가장 잘 발휘되는 일주입니다. 자신만의 기술과 삐딱하지만 창의적인 사고와 언변에 능하며, 아이디어가 뛰어난 사람이 유독 많습니다.
또한 자존심과 고집이 대단하고 표현력이 유려하며, 천간 庚(경금)의 영향으로 자기 자신의 영역을 지키려는 성향이 강하기 때문에 손해보는 것을 지나치게 싫어하기도 합니다.
경자일주가 무너지는 때는 화술로 자신의 잘못을 방어하려고 할 때 입니다. 자기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화려한 자기 포장으로 남들을 공격할 때가 바로 스스로를 돌아봐야 할 때입니다.
주체가 너무 강해서 자기 자신이 옳다고 생각해 버리면, 그 생각을 굽히지 않기 때문에 항상 객관적으로 자기 자신을 바라보는 훈련을 해야 합니다.
반면, 경자일주의 가장 큰 장점은 자기 자신에 대한 자부심과 우월감을 바탕으로 어떠한 상황에서도 과감하게 직언을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특히 말을 잘하는데, 남들 앞에서 말하는 것에 대해 전혀 거리낌과 두려움이 없고, 어떠한 공격을 받아도 절대 흔들리지 않습니다.
또한 일지에 상관을 둔 일주임에도 불구하고, 십이운성 사(死)의 기운으로 인해 한가지 일에 몰두하고 끈기있게 과업을 해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직업적으로는 전문 기술직과 학문 쪽에 어울리는 일주이기도 합니다.
경자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9/05/16 - [사주명리학/일주론] - 경자일주(庚子日柱) <일주론>
2. 십신으로 보는 신축년(2021년) 경자일주 운세
십신(十神)으로 한 해의 운을 추론한다는 이야기는 일간(日干) -태어난 날의 천간- 을 기준으로 그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피는 것을 뜻합니다.
경자일주의 일간은 庚(경금)이기 때문에, 庚(경금)을 기준으로 신축년의 辛(신금), 丑(축토)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庚(경금) → 辛(신금) = ?
庚(경금) → 丑(축토)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庚(경금)을 기준으로 辛(신금)은 겁재(劫財)가 됩니다.
겁재(劫財)는 나의 편이자, 또한 나와 반대되는 적이기도 합니다.
겁재(劫財)를 내안의 투쟁심, 내가 이겨내야 할 나의 단점으로 보기도 합니다. 우리는 겁재(劫財)로 인해 스스로를 돌아보고, 경쟁심을 키우고, 싸우고 이겨나가는 것입니다.
모든 庚(경금) 일간들은 비견이나 겁재가 별로 달갑지 않습니다.
자신이 워낙 왕성하고 강하기 때문에 동류의 무리(비견이나 겁재)가 큰 필요 없는 것입니다.
경자일주의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너무 주체적인 성분이 강하기 때문에 운에서 비겁이 오더라도 별로 큰 영향을 미치지 않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일간의 기운이 약한 경우는 겁재가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주관성이 강해지고, 적극성과 진취성이 더욱 강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평소에 하기 어려웠던 과업에 도전하여 큰 성취를 낼 수 있고, 취업, 결혼에도 좋게 작용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시기에는 귀인의 등장도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전혀 예상하지 못했던 곳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庚(경금)을 기준으로 丑(축토)는 정인(正印)이 됩니다.
정인(正印)은 친 어머니의 야무지고 인정 어린 사랑을 의미합니다.
예의와 품위를 갖춘 느긋한 태도와 학문에 온 정신을 기울이는 고상한 태도를 의미합니다.
또는 합리적으로 어떤 상황을 받아들이는 것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한 활동을 멈추고 제자리에서 궁리하며 기회를 기다리는 태도로 볼 수도 있습니다.
또한 정인은 사물의 이치를 꿰뚤어 보는 직관을 의미합니다.
경자일주에게 이 정인은 꼭 풀어야 할 숙제 같은 기운입니다.
경자일주는 일지에 상관을 아주 강하고 순수하게 가지고 있는 일주이기 때문에 정인이 마뜩치가 않습니다. 정인이 상관을 정면으로 극하기 때문입니다.
자기가 평생 써야 하고, 풀어내야 할 일지를 정면으로 극하는 기운이기 때문에, 기운을 풀어내는데 좋지 않다고 볼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정인이 운으로 오게되면 술술술 잘 풀리던 말문이 막히고, 비상한 두뇌가 잘 작동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상관의 기운이 방해를 받는 것입니다.
하지만 반대로 생각해보면,
경자일주의 단점은 "자기 잘난 맛에 제 허물은 모르고 남 탓 하기만 바쁘다" 는 것입니다. 상관의 힘이 너무 순수하게 잘 발달해 있다보니 나타날 수 있는 폐해인데,
정인이 들어오게 됨으로 인해, 상관의 단점 역시 줄어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자기 자신을 돌아보게 되고, 남을 생각하는 여유가 생겨나 주변으로부터 인덕을 회복하는 기회가 됩니다.
더불어 정인으로 인해 마음의 안정과 평안을 가지게 되며, 자신을 수련하고 단련하는 활동에 관심을 갖게 됩니다. 또한 지난 삶을 돌아보며, 학문에 열중하는 태도를 보일 수 있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연운의 천간과 지지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신축과 경자가 만나면,
아무래도 금수의 기운이 너무 넘쳐나게 됩니다.
둘의 조합이 큰 물을 만들어내게 되고, 여기에 금의 기운이 수 기운을 생해주니,
비겁과 식상의 힘이 완전히 천지를 장악하게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원래 내가 세계 최고다. 내가 제일이다는 생각으로 세상을 살아가는 경자일주에게 비겁과 식상의 기운이 더욱 넘치니 너무 과도한 자기 표현과 활동력이 발현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결국 활동력의 끝에는 결과물이 있어야 합니다.
결과물이 없는 활동은, 입만 산 사람, 헛고생만 한 셈이 됩니다.
그래서 경자일주는 신축년에 어떻게 해서든 결과물을 만들어 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올해의 할 일, 월별로 할 일을 정해놓고, 결과물을 산출해 내려고 한다면, 훨씬 더 의미있는 한 해를 보내게 될 것입니다.
3. 신살로 보는 신축년(2021년) 경자일주 운세
신축년(2021년)에 경자일주는 천을귀인의 고귀한 기운이 임합니다.
庚(경금)과 연운의 丑(축토)의 결합이 천을귀인의 고귀한 힘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천을귀인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선량한 복록의 기운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선량함", "고귀함"을 부여하며, 모든 종류의 액운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최고의 귀인으로 평가받는 기운입니다.
천을귀인의 힘은 순수하고 선량하고 기품 있는 태도로 상대방을 대할 때 더욱 활성화됩니다.
실제로 천을귀인은 내가 먼저 선량하게 남을 배려하니, 그 기운이 쌓여 결국 내가 복을 받고 존중을 받는 기운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벼락부자가 되는 기운이 아니라 순수하고 착한 심성이 하늘의 복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이 천을귀인의 영향으로 인해 경자일주는 신축년(2021년)에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마음으로 매사에 임할 수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나 액운으로부터 보호되며, 피해를 입더라도 그 규모가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남을 배려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단정하게 하는 마음가짐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천을귀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9/06/22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을귀인(天乙貴人)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신축년의 丑(축토)의 영향으로
사주원국에 巳(사화)나 酉(유금)이 있으면 화개살이 성립합니다.
2019/07/06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화개살(華蓋煞)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신축년의 辛(신금)의 영향으로 인해
사월(양력 5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신축년에 천덕귀인이 성립합니다.
2019/06/19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덕귀인(天德貴人)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신축년의 丑(축토)의 영향으로 인해
인월(양력 2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신축년에 천의성(천문성)이 성립합니다.
2019/06/16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의성(天醫星) , 천문성(天文星)
4. 십이운성으로 보는 신축년(2021년) 경자일주 운세
(1) 경자일주 본인의 마음<환경적 여건>
경자일주의 일간인 庚(경금)을 기준으로 丑(축토)는 십이운성의 12개의 단계 중 "묘(墓)"에 해당합니다. 즉 庚(경금)이 丑(축토)를 만나면 "묘(墓)"의 기운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십이운성 "묘(墓)"는 만물을 끌어모아 감추고 저장하는 기운을 의미합니다. 기운의 갈무리, 저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저축과 알뜰의 기호이며, 꾸준함, 은밀함, 내면적 갈등과 고민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경자일주는 아주 안정적이고 소극적인 형태로 환경적 여건이 조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며, 자신의 잠재력을 잘 꺼내 쓸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는 자신 안에 갇히는 기운이 되기도 하는데, 소통하지 않으면 결국 스스로 고립될 수 있음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2019/04/01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묘(墓)
(2) 경자일주 직장운 / 경자일주 여자 기준으로 직장운 + 배우자운
庚(경금)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직장(여자 기준으로는 직장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관은 천간 丁(정화)입니다. 丁(정화)가 신축년(2021년)에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경자일주의 직장운(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주원국에 丁(정화)가 있는 경우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丁(정화)가 丑(축토)를 만나면 "묘(墓)"의 기운을 갖게 됩니다.
십이운성 "묘(墓)"는 만물을 끌어모아 감추고 저장하는 기운을 의미합니다. 기운의 갈무리, 저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저축과 알뜰의 기호이며, 꾸준함, 은밀함, 내면적 갈등과 고민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경자일주는 정관의 기운을 쓰는데 있어,
아주 안정적이고 소극적인 형태가 됩니다. 굉장히 안정적으로 직장에 머물러 일을 하거나, 지금까지 해 왔던 일을 반복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정관의 기운이 꽁꽁 숨겨져 보전되어 있기 때문에 새롭게 일을 시작 하거나 일을 벌이기 보다는 현재 자신의 자리를 보호하고 축척하는 형태로 계획을 세운면 좋겠습니다.
경자일주 여자의 입장에서는 정관은 현량한 남편에 해당하기 때문에
남편의 활동력이 굉장히 위축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배우자의 지나친 사회 활동이나 큰 체력 소모를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2019/04/01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묘(墓)
(3) 경자일주 재물운 / 경자일주 남자 기준으로 재물운 + 배우자운
庚(경금)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재물(남자 기준으로는 재물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재는 천간 乙(을목)입니다. 乙(을목)이 신축년(2021년)에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경자일주의 재물운(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주원국에 乙(을목)이 있는 경우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乙(을목)이 丑(축토)를 만나면 "쇠(衰)"의 기운을 갖게 됩니다.
십이운성 "쇠(衰)"는 점차 쇠퇴하는 기운을 의미합니다. 아직은 강한 힘이지만 내리막으로 접어드는 기운으로, 온후하고 담백한 기운을 의미합니다. 또한 견고하고 탄탄함, 알짜배기의 근성을 가진 것이 바로 쇠(衰)의 기운입니다.
따라서 경자일주는 정재의 기운을 쓰는데 있어서,
특히 재물의 형성 과정에 있어서 큰 무리 없이 성과를 낼 수 있는 한해가 된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무리수를 던지는 것은 곤란합니다.
기존에 상황대로 계속 자신의 페이스를 밀어붙이기 보다는 자신을 돌아보고 재물의 지출을 줄이는 것에 힘을 주어야 합니다. 새로운 투자나 사업의 진행에는 좋지 않은 운이 되기도 합니다.
경자일주 남자 입장에서는 정재는 현량한 배우자에 해당하기 때문에,
새로운 인연이 시작된다고 보기보다는 기존의 인연이 안정적으로 이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배려를 바탕으로 한 안정적인 관계를 유지하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2019/03/29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쇠(衰)
5. 나가며
경자는 춥고, 신축은 더욱 춥습니다.
물상적으로
경자는 얼음장 같은 비가 억수같이 내리는 11월의 겨울 장마같은 느낌입니다.
신축은 그 물이 그대로 얼어붙어 온 천지에 냉기가 감싸도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경자가 신축을 만났으니,
찬기운에 찬기운이 더해진 형국입니다.
음기에 음기가 더해져
더욱 냉혹해진 형국이니,
여기에는 반드시 목, 화의 따뜻한 양의 기운이 필요합니다.
경자일주에게 목, 화의 기운은 바로 재성의 기운과 관성의 기운입니다.
재성의 기운과 관성의 기운은 "사회 구성원으로써의 역할을 다하는 것", "재화를 생산하는 것", "어른으로써 책임을 지는 것"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간 앉은 자리에서 자신의 기운을 쏟아내기에 바빴던 경자라면, 신축년에는 꼭 목,화를 찾아서 여행을 떠나보시기 바랍니다.
사회적 관계를 맺으면서 어른으로써의 성장통을 겪어내고, 자기 자신의 부족한 점을 인정한다면 진정한 대인배가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신축이라는 음의 극한에서 양기를 찾아낼 수 있을까요?
경자일주라면 가능할 것입니다.
자신의 외고집을 스스로 꺾은 사람만이 대인이 경지에 오를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상 경자일주의 신축년 연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사주 해석은은 인간이 태어난 순간을 의미하는 사주 팔자 여덟 글자의 균형과 변화를 보는 작업입니다. 여덟 글자가 서로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한 글자만 달라져도 해석이 크게 달라집니다. 태어난 시간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글자(일주)만 가지고 연운을 따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는 작업일 수 있습니다.
사주라는 것, 사주로 운을 따진다는 것은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려는 시도일 뿐이고, 당연히 주관이 개입될 수 밖에 없는 영역입니다. 더구나 일주로 운을 따지는 것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설령 부정적인 내용이 있더라도 가볍게 웃어 넘기시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내용만 가슴에 새기신 채 신축년 한 해를 설계하시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좋은 사주는 없습니다."
그러니 사주의 기호에 얽매이지 마시고, 자신의 의지로 없는 기운을 끌어서 쓴다는 마음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날카롭고도 집요하고, 한 분야에 몰두할 수 있는 신축의 기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성향과 고유한 가치에 주목하면서, 긍정의 힘으로 힘차게 걸어나가시기 바랍니다.
경자일주 여러분, 신축년(2021년) 한 해 동안 늘 행운과 노력의 성취가 함께하기를 빕니다.
현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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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