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운세(기축일주)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경자년(2020년)에 기축일주는 어떤 한해를 보내게 될지, 기축일주의 경자년(2020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새해의 기준

2. 기축일주 성향 요약

3. 십신으로 보는 기축일주 운세

4. 신살로 보는 기축일주 운세

5. 십이운성으로 보는 기축일주 운세

6. 나가며

 

 

1. 새해의 기준

사주 명리학에서는 새해의 기준이 입춘입니다.

 

음력 1월 1일도 아니고 양력 1월 1일도 아닌, 절기상으로 입춘(立春, 양력 2월 4~5일 경)이 새해의 기준점이 되는 것입니다. 

 

띠를 구분할 때도 입춘(立春)이 기준점이 되며, 연운(年運)을 살필 때에도 1월 1일 기준이 아닌 입춘(立春)이 그 기준점이 됩니다.

 

따라서 사주명리에서 말하는 경자년은 2020년 2월 4일 (입춘)부터 2021년 2월 2일 (입춘)까지 입니다.

 

지금 살펴보는 기축일주의 경자년 연운(年運)도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의 운세입니다.

 

 

2. 기축일주 기본 성향 요약

기축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언 땅 위에 농사를 짓기는 쉽지 않은 법입니다. 기축일주는 언 땅을 성실하게 개간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 났기 때문에 열심히 노력하는 것에 비해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기축일주 특유의 우직하고 성실한 성향은 결국 기축일주의 미래를 탄탄하고 빛나게 만듭니다.

자신만의 확고한 가치와 믿음으로 한발한발 전진하는 기축일주는 겉으로 보기에는 유연하고 부드럽지만 확실한 자기 철학을 바탕으로 은밀하게 재물을 끌어모으기 때문에 재물에 있어서 굉장한 실속파입니다.

기축일주는 자신만의 전문분야를 평생 갈고 닦는 것을 사명으로 하는 사람이 많으며, 그것은 바탕으로 돈을 벌고, 또 모으는 데는 천부적인 능력을 발휘하는 일주입니다. 

기축일주는 하늘과 땅이 모두 추운데다 습하기 때문에 자신 안에 매몰되는 경향이 있으며, 십이운성의 영향으로 감정을 잘 표출하지 않는 편입니다. 때문에 추위와 관련한 신체질병 및 우울성향을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자신을 표현하는 법을 배우며, SNS 등을 활용해서 대중 앞에 자신을 내보이려는 노력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기축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2019/05/09 - [사주명리학/일주론] - 기축일주(己丑日柱) <일주론>

기축일주(己丑日柱) <일주론>

 

3. 십신으로 보는 경자년(2020년) 기축일주 운세

십신(十神)으로 한해의 운을 예측한다는 이야기는 일간(日干)-태어난 날의 천간-을 기준으로 그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피는 것을 뜻합니다.

 

기묘일주의 일간은 己(기토)이기 때문에, 己(기토)를 기준으로 경자년의 庚(경금), 子(자수)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己(기토) → 庚(경금) = ? 

 

己(기토) → 子(자수)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己(기토)를 기준으로 庚(경금)은 상관(傷官)이 됩니다. 

 

상관(傷官)은 탁월한 손재주와 언변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총명함과 민첩함 임기응변을 의미하며 권위와 낡은 틀에 대항하는 진취적인 자세를 의미합니다.

 

때문에 기축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상관(傷官) 특유의 날카로움과 총명함이 돋보이는 한해가 된다고 예측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관(傷官)은 특출한 재주를 의미하기도 하는데, 평생을 갈고 닦을 기예가 있는 기축일주는 상관의 힘을 바탕으로 본인의 기술에 큰 발전을 가져올 수 있습니다.

 

 

己(기토)를 기준으로 子(자수)는 편재(偏財)가 됩니다. 

 

편재(偏財)는 매우 활발한 사회적 활동과 네트워크를 의미합니다. 또는 지도map, 기획력, 봉사정신 그리고 한꺼번에 큰 재물을 획득할 수 있는 기운이 되기도 합니다.

 

때문에 기축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편재(偏財) 특유의 재물에 관한 활발한 활동이 이루어진다고 봅니다. 기토는 영토가 좁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좁은 인간관계와 방어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는데, 편재운이 옴으로 인해 활동의 범위가 넓어지고, 대인관계의 폭이 넓어지게 됩니다.

 

또한 기축일주는 재물의 성취가 더디고 재물운이 늦게 찾아오는 편인데, 지지에 편재운이 강력하게 더해짐으로 인해 그동안 갖지 못했던 재물을 한꺼번에 성취하는 기회가 되기도 합니다. 

 

특히 경자년의 자수는 그 영향력이 상당하기 때문에 기축일주가 가진 편재의 힘을 더욱 강화시켜 주는데, 이 영향으로 인해 활발한 대인관계를 바탕으로 한 재물에 대한 성취가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기축일주에게 상관(傷官)+편재(偏財)의 의미

 

천간의 상관(傷官)이 지지의 편재를 깔고 있다는 것은 상관의 특출한 재주로 엄청난 부를 획득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남들이 가질 수 없는 재능으로 큰 부를 성취하는 한해가 되기도 하며, 특별한 손기술이나 예술적 재능으로 일약 주목을 받게 되는 한해가 되기도 합니다.

 

기축일주는 적극적으로 치고 나가야 할 때, 머뭇거리며 정체되는 성향이 있는데 상관과 편재가 조화된 기운은 기축일주에게 자신감을 불러일으켜 줍니다.

 

익숙하지는 않지만 선망하던 힘을 갖게 된 것으로 볼 수 있고, 그로인해 자신의 장점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습니다.

 

또한 자격증의 취득이나 취업, 결혼의 성사가 미뤄지고 있는 기축일주의 경우라면, 경자년은 좋은 기운이 됩니다. 

 

비견 - 식신 - 편재로 자연스럽게 흘러온 운이 편재에 집중됨으로 인해 관성을 끌어오기 때문입니다. 이 생성된 관성의 힘으로 평소에 이루지 못했던 관성(자격증, 취업, 여자의 경우 결혼)과 관련한 일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기축일주에게 子(자수)와 丑(축토)의 육합의 의미

 

 

자수와 축토는 지지의 관계중, 육합<자축합=토>에 의해 서로 결합됩니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자수와 축토가 만나서 자수가 토의 성분으로 변하는 상황이 형성되는 것입니다. 

 

물상적으로 보면, 원래는 물이었던 자수가 자신의 성질을 버리고 흙으로 변하는 것을 말하는 데 이것을 기축일주에게 적용시켜 보겠습니다.

 

기축일주는 이미 지지에 일간과 오행이 같은 토를 깔고 있습니다. 여기에 추가로 토의 기운이 강하게 오는 것을 의미하기에 일간이 힘이 더욱 강력해 지는 상황이 형성됩니다. 

 

나의 지지기반이 강화되는 것, 자신감이 강력해 지는 것, 혹은 오만해지는 것을 의미할 수 있습니다. 특히 일간의 세력이 허약하여 기를 펴지 못했던 기축일주의 경우라면 자신감을 얻을 수 있는 한해가 됩니다.

 

이 상황을 십신과 연결지어 생각하면, 기축일주 입장에서는 재성(재물의 터전)에 해당하는 수가 비겁(자신감, 동료)을 의미하는 토로 바꾸는 상황을 맞이하게 됩니다.

 

재물이 자기 자신(혹은 동료)로 바뀐 것이니, 

 

1. 재물을 얻을 기회를 미루고 내실을 다지는 

2. 활발한 대인관계 보다는 제자리에서 미래를 궁리하는 

 

한해를 보내는 것으로 예측할 수 있습니다.

 

사주의 다른 구성 요소에 따라 달라질 수 있으나 연운(年運)으로 형성되는 지지의 합은 그 영향력이 강하기 때문에 유의깊게 살펴야 하겠습니다.

 

 

4. 신살로 보는 경자년(2020년) 기축일주 운세

기축일주는 2020년 경자년에 천을귀인(天乙貴人)의 기운이 임합니다.

 

己(기토)와 子(자수)와의 결합이 천을귀인의 힘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천을귀인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축복의 기운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선량함", "고귀함"을 부여하며, 모든 종류의 액운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최고의 귀인으로 평가받는 기운입니다. 

 

천을귀인의 힘은 순수하고 선량하고 기품 있는 태도로 상대방을 대할 때 더욱 활성화됩니다.

 

실제로 천을귀인은 내가 먼저 선량하게 남을 배려하니, 그 반대 급부로 복을 받고 존중을 받는 기운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로또'에 당첨되는 기운이 아니라 순수하고 선량한 심성이 하늘의 복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이 천을귀인의 영향으로 인해 기축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마음으로 매사에 임할 수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나 액운으로부터 보호되며, 피해를 입더라도 그 규모가 줄어듭니다.

 

여기에 더해 남을 위해 베풀고자 하는 선량한 마음을 가진다면 천을귀인의 고귀한 기운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9/06/22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을귀인(天乙貴人)

천을귀인(天乙貴人)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경자년(庚子年)의 子(자수)의 영향으로

 

사주 원국 지지에 亥(해수)나 卯(묘목)이나 未(미토)가 있으면 경자년에 도화살이 성립합니다.

 

2019/07/13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도화살(桃花煞)

 

 

또한 일주와 관계없이 축월(양력 1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경자년에 천의성(천문성)이 성립합니다.

 

2019/06/16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의성(天醫星) , 천문성(天文星)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경자년의 천간 庚(경금)의 영향으로

 

축월(양력 1월 경), 사월(양력 5월 경), 유월(양력 9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경자년에 월덕귀인이 성립합니다.

 

2019/06/20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월덕귀인(月德貴人)

 

 

게다가 축월(양력 1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경자년에 월덕귀인에 더해 천덕귀인이 추가로 성립합니다.

 

2019/06/19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덕귀인(天德貴人)

 

 

5. 십이운성으로 보는 경자년(2020년) 기축일주 운세

 

(1) 기축일주 본인의 마음

 

 

기축일주의 일간인 己(기토)를 기준으로 子(자수)는 십이운성의 12개의 단계 중 "절(絶)"에 해당합니다. 즉 己(기토)가 子(자수)를 만나면 "절(絶)"의 기운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절(絶)"은 극단적인 에너지, 전환과 결단, 시작과 끝의 변곡점을 의미합니다. 자신이 가진 힘 자체는 하나도 없으며 단지 이것을 저것으로 바꿔버리는 반전의 능력만을 갖춘 것이 절의 특징입니다.

 

방향으로만 존재하면서 막강의 결단력으로 세상의 흐름을 바꾼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또한 "절(絶)"은 위험하고 치명적인 매력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기축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십이운성 "절(絶)"의 기운으로 인해, 익숙해진 세상으로부터 벗어나고자 하는 심리에 사로잡힐 수 있습니다. 자신을 규제했던 과거로부터 벗어나 새로운 환경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것입니다. 

 

또한 운이 하강국면에 있는 경우라면, "절(絶)"의 영향으로 인해 경자년은 하강국면의 끝에 해당하는 지점이 됩니다. 앞으로 급격하게 올라갈 일이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2019/03/21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 십이운성, 절(絶)

<십이운성 개념 정리> 십이운성, 절(絶)

 

(2) 기축일주 직장운 / 기축일주 여자 직장운 + 배우자운

 

己(기토)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직장(여자기준으로는 직장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관은 천간 甲(갑목)입니다. 甲(갑목)이 경자년에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기축일주의 직장운(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甲(갑목)을 기준으로 子(자수)는 십이운성의 12단계 중 "목욕(沐浴)"에 해당합니다. 

 

"목욕(沐浴)"은 세상에 대한 호기심, 사람들과의 만남을 중시하는 태도를 의미합니다.

 

기축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취업 운", "승진 운", "여자의 경우 결혼 운"이 트이는 해가 됩니다. 

 

위에서 언급하였다시피 기축일주에게 경자년은 십신의 기운이 가득 찬 해이기 때문에 자연스럽게 관성의 힘을 사용할 수 있는 단계가 됩니다.

 

이 생생하고 활기넘치는 "목욕(沐浴)"의 기운이 관성 위에 놓임으로써, 기축일주는 활발하게 구직활동에 매진할 수 있으며, 조직에서 서서히 인정을 받는 단계에 올라섭니다.

 

특히 기축일주 여자의 경우, 배우자를 만나고자 하는 욕망과 활동이 돋아나는 해가 경자년이 될 것입니다. 기혼인 경우자면, 배우자가 다양한 사회적 활동을 할 수 있는 운으로 봅니다. 물론 이 과정에서 애정문제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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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목욕(沐浴)

 

(3) 기축일주 재물운 / 기축일주 남자 재물운 + 배우자운

 

己(기토)의 입장에서 안정적 재물(남자 기준으로 보았을 때 재물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재는 천간 壬(임수)입니다. 壬(임수)가 경자년에 어떠한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기축일주의 재물(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壬(임수)를 기준으로 子(자수)는 십이운성의 12단계 중 "제왕(帝王)"에 해당합니다.

 

"제왕(帝王)"은 십이운성의 단계 중에 가장 힘이 강한 단계입니다. 왕처럼 권좌에 올라 만인을 호령하는 기운이 바로 제왕의 기운입니다. 

 

기축일주는 이 "제왕(帝王)"의 기운으로 인해 경자년(2020년)에 재물에 대한 감각을 최고조로 끌어올려 사용할 수 있습니다.

 

노력에 비해 그 성취가 쉽게 나타나지 않는 기축일주는 재물 위에 놓인 이 "제왕(帝王)"의 기운으로 자연스럽게 많은 돈을 벌어들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제왕(帝王)"의 기운은 너무 강한 만큼 탈이 나기도 쉽습니다. 재물에 대한 지나친 욕심이 주변사람과의 갈등을 일으키는 화를 불러오지 않도록 경계할 필요도 있습니다.

 

기축일주 남자의 경우 안정에 대한 욕구와 결혼에 대한 집념이 굉장히 강해지는 해가 될 수 있습니다. 또한 배우자가 있는 경우는 배우자의 기운이 극강해지는 해가 바로 경자년(2020년)입니다.

 

2019/03/28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제왕(帝王)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제왕(帝王)

 

6. 나가며

내면에 안정적이고 완성된 에너지를 품고 있는 기축일주는 티가 나지 않지만 언제나 분주히 재물의 형성과 축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공적인 활동에서 두드러진 인상을 주지는 못하지만, 결국에는 부를 성취하고 마는 기축일주는 경자년에 밀려오는 왕성한 재물의 기운으로 인해 몸과 마음이 바빠집니다.

 

평소 자신이 엄두를 내지 못했던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내기도 하고, 그로인해 새롭고 넓은 대인관계를 경험하게 됩니다. 

 

충분히 가득찬 재물의 기운은 다음 단계인 관성의 기운을 불러오는데, 이는 자격증의 취득, 취업이나 승진에 유리하게 작용합니다. 

 

또한 기축일주 여자의 경우 결혼과 관련하여 평소에 풀리지 않던 마음의 빗장이 열리는 해가 경자년이 되니 남자와의 관계를 유심히 살펴야 하겠습니다.

 

십이운성의 기운도 왕성한 재물을 바탕으로 새로운 공적인 공간에 나가는 것을 의미하니 전체적으로 조화롭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다만 지지 자축합의 영향으로 인해 경자년에 재물보다는 본인의 자아실현을 위해 노력하거나, 근거지를 다지는 활동을 하는 경우도 있겠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 더 큰 부를 향한 토대가 되므로 긍정적으로 여기고 토대를 다지는 활동에 열중해야 하겠습니다.

 

 

일주만으로 일년 운세를 논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사주팔자 8글자 중에서 2글자만 가지고 하는 단편적인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주는 개인의 성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연운(年運)과 접목하기는 적합하지 않은 기준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연운(年運)은 띠로 살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더구나 8글자 중 1글자만 달라도 크게 달라지는 것이 사주 해석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야기는 가볍게 흘려들으시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마음속에 새기시면 되겠습니다.

 

부정의 뒷면은 긍정입니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마음가짐으로 한해를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주는 의지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기축일주 여러분, 경자년(2020년)에 늘 행운과 노력의 성취가 함께하기를 빕니다.

 

현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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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