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운세(을유일주)
- 사주명리학/2020년 경자년 운세
- 2019. 11. 26.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경자년(2020년)에 을유일주는 어떤 한해를 보내게 될지, 을유일주의 경자년(2020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새해의 기준
2. 을유일주 성향 요약
3. 십신으로 보는 을유일주 운세
4. 신살로 보는 을유일주 운세
5. 십이운성으로 보는 을유일주 운세
6. 나가며
1. 새해의 기준
사주 명리학에서는 새해의 기준이 입춘입니다.
음력 1월 1일도 아니고 양력 1월 1일도 아닌, 절기상으로 입춘(立春, 양력 2월 4~5일 경)이 새해의 기준점이 되는 것입니다.
띠를 구분할 때도 입춘(立春)이 기준점이 되며, 연운(年運)을 살필 때에도 1월 1일 기준이 아닌 입춘(立春)이 그 기준점이 됩니다.
따라서 사주명리에서 말하는 경자년은 2020년 2월 4일 (입춘)부터 2021년 2월 2일 (입춘)까지 입니다.
지금 살펴보는 을유일주의 경자년 연운(年運)도 2020년 2월부터 2021년 1월까지의 운세입니다.
2. 을유일주 기본 성향 요약
을유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강렬한 눈빛이 살아있는 을유일주는 기본적으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측은지심이 강한 일주입니다. 하지만 내면에는 누구도 제어할 수 없는 강인한 칼날을 가진 것이 을유일주입니다.
을유일주를 단단한 바위 사이에 핀 꽃으로 보는데, 역경과 고난을 뚫고 나와 자신만의 원칙과 소신이 있고, 결단력 있는 모습을 보여주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겉으로 잘 발현되지 않지만, 자존심이 매우 강하고 마음이 바쁘고 불안한 사람이 많습니다.
두뇌가 명석하고, 날카로운 기예를 잘 발휘하는 을유일주는 일지에 도화를 깔고 있어서 여러 사람에게 매력을 발산합니다.
을목의 이상과 유금의 예리함이 만났으니, 남을 위해 헌신하기 위한 직업인 활인업(사회복지, 의약계, 교육)에 종사하면 굉장히 좋은 일주입니다.
을유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9/04/17 - [사주명리학/일주론] - 을유일주(乙酉日柱) <일주론>
3. 십신으로 보는 경자년(2020년) 을유일주 운세
십신(十神)으로 한해의 운을 추론한다는 이야기는 일간(日干) -태어난 날의 천간- 을 기준으로 그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피는 것을 뜻합니다.
을유일주의 일간은 乙(을목)이기 때문에, 乙(을목)을 기준으로 경자년의 庚(경금), 子(자수)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乙(을목) → 庚(경금) = ?
乙(을목) → 子(자수)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乙(을목)을 기준으로 庚(경금)은 정관(正官)이 됩니다.
정관(正官)은 규칙을 준수하고, 명예를 가지고 관직에 오르는 힘을 말합니다. 절제와 안정성을 가지고 보수적인 가치를 준수하며, 세상을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 정관(正官)의 힘입니다.
乙(을목)의 입장에서 庚(경금)-정관(正官)은 일반적인 정관(正官)의 의미와는 좀 다릅니다. 乙(을목)은 정관(正官)인 庚(경금)을 만났을 때, 庚(경금)과 합을 하려고 합니다.
乙(을목)과 庚(경금)이 만나서 합을 하는 것을 을경합(乙庚合)이라고 하는데, 乙(을목)과 庚(경금)이 합하면 금(金)의 속성을 지니게 됩니다.
을경합이 된다는 것은 乙(을목)이 庚(경금)과 합하여, 자신의 성질을 버리고 금(金) 즉, 관(官)의 속성을 따라간다는 이야기가 됩니다. 나를 컨트럴하고 극하는 세력을 만났을 때, 거기에 대응하고 부딪치지 않고 그 세력을 힘을 추종하는 것입니다.
을유일주의 경우, 지지에 이미 강한 금(金)의 기운을 깔고 있습니다. 사방에서 나를 극하는 세력들을 이겨내며 치열하게 생존해야 하는 운명을 타고 난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하늘에 뜬 경금과 을목이 합을 한다는 것은, 자신을 괴롭히는 세력들의 공격으로부터 잠시 벗어난다는 의미가 부여됩니다. 을목 특유의 유연함으로 스트레스에 대처하는 것입니다.
때문에 을유일주에게 경자년은 극도의 스트레스와 억압에서 벗어날 수 있는 한해가 됩니다. 나를 괴롭히는 힘을 내편으로 만들어 버리기 때문입니다.
乙(을목)을 기준으로 子(자수)는 편인(偏印)이 됩니다.
편인(偏印)은 "예민성", "집중력", "게으름", "변덕", "철학적 탐닉", "끼의 발산"을 의미합니다. 편인의 편향된 기운은 일간의 입장에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을유일주에게 숙제는 넘치는 금(金)의 날카로운 기운을 어떻게 처리하느냐 입니다. 을유일주를 물상적으로 보면, "날카로운 칼날이 꽃잎을 베려고 덤벼드는 것", "바위 틈에서 강한 질경이가 버티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수(水) 기운인 子(자수)는 을유일주 입장에서 큰 구원군이 됩니다. 수(水) 기운이 왕성한 금(金) 기운을 빼내가기 때문입니다.
금(金) 입장에서도 자신의 기운을 빼내가는 수(水)가 고맙습니다. 다른 오행과 다르게 금(金)은 기운을 빼앗기는 것을 좋아합니다. 그럴수록 살기가 빠지게 되고, 자신이 더욱 빛나기 때문입니다.
또한 수(水) 기운은 乙(을목)을 돕는 역할을 동시에 수행합니다. 乙(을목)의 부족한 점을 채워주고, 자신감을 북돋워줍니다. 을유일주 입장에서 수(水)는 두려움을 없애주는 든든한 오빠의 역할도 도맡아 하게 됩니다.
때문에 을유일주는 子(자수)의 기운으로 인해 자신을 괴롭히는 억압과 스트레스, 심적 부담에서 훨씬 자유로운 한해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을유일주에게 정관(正官) + 편인(偏印)의 의미
을유일주는 동료가 없어도 인생을 잘 버텨나갈 수 있는 팔자를 타고 났지만, 동료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일주입니다. 본인은 원하지 않는다고 하지만 동료들의 도움이 을유일주의 인생을 더욱 편안하고 값지게 만들어줍니다.
그만큼 을유일주는 강한 억압과 거기에 따른 생존을 전제하고 살아가는 일주입니다. 경자년에 몰려오는 정관(正官) + 편인(偏印)의 기운은 을유일주를 강한 억압에서 해방시키고, 안정적인 마음을 갖게 만들어줍니다.
또한 강화된 편인(偏印)의 영향으로 본인의 장점인 "끼"를 제대로 발휘할 수 있게 됩니다.
4. 신살로 보는 경자년(2020년) 을유일주 운세
을유일주는 2020년 경자년에 천을귀인의 기운이 임합니다.
乙(을목)과 子(자수)와의 결합이 천을귀인의 힘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천을귀인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축복의 기운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선량함", "고귀함"을 부여하며, 모든 종류의 액운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최고의 귀인으로 평가받는 기운입니다.
천을귀인의 힘은 순수하고 선량하고 기품 있는 태도로 상대방을 대할 때 더욱 활성화됩니다. 실제로 천을귀인은 내가 먼저 선량하게 남을 배려하니, 그 반대 급부로 복을 받고 존중을 받는 기운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로또에 당첨되는 기운이 아니라 순수하고 선량한 심성이 하늘의 복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이 천을귀인의 영향으로 인해 을유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마음으로 매사에 임할 수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나 액운으로부터 보호되며, 피해를 입더라도 그 규모가 줄어듭니다. 여기에 더해 을유일주는 남을 위해 베풀고자 하는 선량한 마음을 가진다면 천을귀인의 고귀한 기운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9/06/22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을귀인(天乙貴人)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경자년(庚子年)의 子(자수)의 영향으로
사주 원국 지지에 亥(해수)나 卯(묘목)이나 未(미토)가 있으면 경자년에 도화살이 성립합니다.
2019/07/13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도화살(桃花煞)
또한 일주와 관계없이 축월(양력 1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경자년에 천의성(천문성)이 성립합니다.
2019/06/16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의성(天醫星) , 천문성(天文星)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경자년의 천간 庚(경금)의 영향으로
축월(양력 1월 경), 사월(양력 5월 경), 유월(양력 9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경자년에 월덕귀인이 성립합니다.
2019/06/20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월덕귀인(月德貴人)
게다가 축월(양력 1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경자년에 월덕귀인에 더해 천덕귀인이 추가로 성립합니다.
2019/06/19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덕귀인(天德貴人)
경자년(2020년)에 신살이 적용되는 것을 정리해 보았는데, 월(月)의 기준을 헷갈리실 수 있어 사주명리에서 월(月)을 구분하는 방법을 간단히 짚고 넘어가겠습니다.
사주명리에서는 절기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태어난 월(月)을 계산할때도 양력이나 음력이 아닌 절기력으로 계산을 합니다.
즉, 2019년 11월 8일이 동지(冬至)인데, 11월 7일에 태어난 아기와 11월 9일에 태어난 아기는 사주적으로 다른 월(月)에 태어난 아기가 되는 것입니다.
11월 7일에 태어난 아기는 술(戌)월에 태어난 것이 되며,
11월 9일에 태어난 아기는 해(亥)월에 태어난 것이 됩니다.
절기력이 양력 기준이므로 당연히 양력입니다.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5. 십이운성으로 보는 경자년(2020년) 을유일주 운세
(1) 을유일주 본인의 마음
을유일주의 일간인 乙(을목)을 기준으로 子(자수)는 십이운성의 12개의 단계 중 "병(病)" 에 해당합니다. 즉 乙(을목)이 子(자수)를 만나면 "병(病)"의 기운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병(病)"은 병상에 누워서 신음하는 단계입니다. 인생의 화려한 시기를 보내고 내리막을 내려와 병상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첫째, 사람들로부터의 인기를 끄는 힘이 "병(病)"입니다. 병상에 누워있기 때문에 남들로부터 관심을 한몸에 받습니다. 또한 어려운 사람들을 도와주는 힘이 바로 "병(病)"의 힘입니다.
둘째, 예능과 풍류, 창의성이 발휘되는 힘이 병(病)"의 힘입니다. 절정기에서 내려온 상태이기 때문에 힘과 권력이 빠진 자리에 여유와 위트가 담기는 것입니다.
셋째, 병상에 누워있다는 것은 기운의 쇠약을 의미하기에 신체적인 아픔과 고통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을유일주는 이 "병(病)"의 기운을 잘 활용해야 합니다. "병(病)"은 아픔과 병약함을 의미하기에 부정적으로 쓰이지만 "병(病)"에 걸린 사람에게는 누구도 과중한 스트레스나 업무를 주지 않습니다.
을유일주 입장에서는 "병(病)"의 기운을 역이용해 경자년 한해동안 자신의 일을 내려놓고 휴양의 계기로 삼아도 좋겠습니다.
그동안 너무 과중한 업무와 스트레스, 긴장상태에 놓여 있었다면 경자년에는 건강검진을 받고, 휴가를 떠나는 등 자신의 업무에서 한발짝 물러선 한해를 보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경자년에 취한 휴식이 을유일주를 더욱 강인하고 멋진 사람으로 만들어 줄 것입니다.
2019/03/31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병(病)
(2) 을유일주 직장운 / 을유일주 여자 기준으로 직장운 + 배우자운
乙(을목)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직장(여자기준으로는 직장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관은 천간 庚(경금)입니다. 庚(경금)이 경자년(2020년)에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을유일주의 직장운(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庚(경금)이 子(자수)를 만나면 "사(死)"의 기운을 갖게 됩니다.
"사(死)"는 정지와 고착, 죽음, 변화하지 않음, 엄청난 노력, 기술성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부정적인 의미로만 보았는데, "사(死)"는 그 쓰임에 따라 매우 좋은 기운이 되기도 합니다. 한자리에 앉아서 될 때까지 해내는 기운으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을유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십이운성 "사(死)"의 기운으로 인해 직장에서 발전이 제한되고, 현재의 위치에 머물러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직장을 잃고 관운이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조직과 집단에서 정체되고, 방어적인 상황에 처한다는 이야기입니다.
조직에서의 능력이 약화되어 승진이나 발전은 어렵겠지만 현재의 위치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위에서 언급했지만, 경자년에 을유일주는 잠시 쉬면서 지금의 위치에서 자신의 내면을 돌아보고 평안을 찾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마침 관성이 기운도 정체되어 있으니, 무리하게 관성의 기운을 사용하기 보다는 한발짝 물러서는 용기가 필요합니다.
을유일주 여자의 경우 배우자 운이 "사(死)" 에 해당하기 때문에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사(死)" 는움직이지 않는 힘이기에 배우자에게 굴곡이 있음을 암시하기도 하지만 배우자를 선택하지 못해 갈팡질팡 했던 상황이라면 배우자와 강력하게 맺어지는 힘이 되기도 합니다.
2019/04/01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사(死)
(3) 을유일주 재물운 / 을유일주 남자 기준으로 재물운 + 배우자운
乙(을목)의 입장에서 안정적 재물(남자 기준으로 보았을 때 재물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재는 천간 戊(무토)입니다. 戊(무토)가 경자년(2020년)에 어떠한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을유일주의 재물(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戊(무토)를 기준으로 子(자수)는 십이운성의 12단계 중 "태(胎)"에 해당합니다.
"태(胎)"는 생명이 막 맺어지는 단계로, 형체가 없어 현실적 힘이 없습니다. 제로에 가까운 약한 힘입니다. 하지만 장점으로는 힘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고 이상적인 기운을 발산합니다. 또한 "태(胎)"는 총명한 힘이기도 합니다.
을유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십이운성 "태(胎)"의 기운으로 인해, 재물운이나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순탄치 않은 한해를 보낼 확률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약한 기운이기 때문에 재물을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불러들이기에는 부족합니다. 자유로운 이상만으로는 재물을 성취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태(胎)"는 모든 것이 열매 맺는 기운입니다. 따라서 경자년(2020년)에 을유일주는 이 생명이 시작하는 "태(胎)"의 기운에 힘입어 재물의 터전을 다지고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을유일주 남자의 경우 배우자의 건강이나 외도에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태(胎)"는 자유롭고 약한 기운이기에 신체적 병약, 이성과의 무절제한 관계와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2019/03/22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 십이운성, 태(胎)
6. 나가며
순간순간에 최선을 다하는 몰두의 아이콘인 을유일주는 일과 과제를 그림자처럼 달고 다닙니다.
이런 을유일주에게 경자년(2020년)의 기운은 억압과 스트레스에서 벗어나서 좀 쉬어다 가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십신의 기운이 그러하고, 십이운성의 기운도 이와 동일합니다. 휴식과 안녕을 도모하는 한해가 기다리고 있는 것입니다.
때문에 을유일주는 "넘어진 김에 쉬어가자"는 말을 되새겨야 합니다. 좀 쉬면서 자신의 건강을 챙기고, 과거를 돌아보는 한해를 보내면 좋겠습니다.
또한 천을귀인이 임하는 해이기 때문에, 축복받은 휴가라는 생각을 하고 자신의 과제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끼를 발견하고, 사람들을 만나 대화를 나누며 긴장을 푸는 한해를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이미 일지에 도화를 깔고 있는 을유일주는 추가로 강한 도화의 기운이 몰려오는 경자년에 내면의 욕망을 확인하고, 사람들과이 관계에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게 되는데 소소한 친교 모임을 통해 힐링과 위안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일주만으로 일년 운세를 논하는 것은 한계가 있습니다. 사주팔자 8글자 중에서 2글자만 가지고 하는 단편적인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주는 개인의 성향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이지만, 연운(年運)과 접목하기는 적합하지 않은 기준이기도 합니다. 이런 이유 때문에 연운(年運)은 띠로 살펴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더구나 8글자 중 1글자만 달라도 크게 달라지는 것이 사주 해석이기 때문에 부정적인 이야기는 가볍게 흘려들으시고, 긍정적인 이야기를 마음속에 새기시면 되겠습니다.
부정의 뒷면은 긍정입니다. 부정을 긍정으로 바꾸는 마음가짐으로 한해를 준비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주는 의지로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을유일주 여러분, 경자년(2020년)에 늘 행운과 노력의 성취가 함께하기를 빕니다.
현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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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