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합의 활용
- 사주명리학/십신(十神)과 합충(合沖)
- 2020. 3. 26.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지난 시간에는 삼합의 1부에 해당하는 시간으로 삼합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1부 삼합이란?
1. 오행의 태어남과 죽음
2. 지지의 이중성
3. 삼합이란?
4. 생지, 왕지, 고지
5. 계절의 변화와 삼합
2020/02/29 - [사주명리학/십신(十神)과 합충(合沖)] - 삼합이란?
오늘은 삼합의 두번째 시간으로 삼합의 활용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차례는 다음과 같습니다.
2부 삼합의 활용
6. 삼합의 세부조건 (1)
7. 삼합의 세부조건 (2)
8. 삼합의 활용
9. 삼합의 인문학적 의미
10. 나가며
6. 삼합의 세부조건 (1)
삼합은 말 그대로 지지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세개가 있을 때 형성이 됩니다. 하지만 세부적으로 여러가지 조건이 붙습니다.
이 조건을 사주해석에 어떻게 활용하는지가 역술가의 역량이자 스타일입니다. 어떤 분들은 아예 삼합 자체를 인정하지 않기도 하고, 어떤 분들은 숨어있는 글자까지 고려해 해석을 활용하기도 합니다.
그럼 삼합의 여러가지 세부 조건에 대해 하나하나 알아보겠습니다.
가.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세개가 모두 있는 경우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세 개가 모두 있는 경우 완벽하게 삼합의 형성된다고 봅니다. 이 경우 삼합의 효력을 인정하는 분들은 모두 삼합으로 국이 형성되었다고 보고 해석을 합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나.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세 개가 있을 때, 충을 하는 글자가 있는 경우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세 개가 모두 있는데, 그 세 개 중에 하나의 글자가 나머지 글자와 충을 한다면, 삼합이 깨진다고 봅니다. 충에 의해 모임 자체가 와해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이 경우 삼합이 형성되지 않기 때문에 판세(국)도 형성된다고 보기 어렵습니다.
다.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세 개가 있을 때, 순서의 문제
삼합에서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지지는 당연히 왕지인 "자,오,묘,유"입니다. 이 "자,오,묘,유"가 가운데에 위치했을 때, 삼합의 결속력이 강력하다고 보며, "자,오,묘,유"가 한쪽에 치우쳐 있으면 결속력이 떨어진다고 봅니다.
또한 삼합과 관련 없는 다른 글자가 중간에 끼어들어 있는 경우 삼합의 결속력이 느슨해진다고 봅니다.
삼합의 경우 왕지가 가운데에 놓이고, 다른 글자의 개입없이 순서대로 놓인 경우 그 결속력이 강해진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라.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세 개가 있을 때, 월지와의 관계
지지에서 가장 중요한 자리는 월지입니다. 월지는 고전 명리학이나 현대의 명리학에서 모두 아주 중요한 위상을 지니는데, 월지는 "개인의 잠재적인 특성", "직업적인 요소", "지지기반을 나타내는 자리"이기도 하며, 조후(사주의 뜨거움과 차가움)를 결정하는 아주 소중한 자리입니다.
때문에 왕지가 월지에 놓인 경우, 삼합의 영향력은 더욱 강력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두 개가 있을 때, (생지와 왕지)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두 개가 있는데, 그 글자가 생지와 왕지라면, 이 결합을 반합(혹은 준삼합)이라고 부릅니다.
이 경우 삼합의 영향력이 어느정도 있는 것으로 보기도 하고, 없는 것으로 보기도 합니다. 역시 역술가의 성향과 스타일, 실제 삶에 나타난 영향에 따라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반합(준삼합)을 이룬 경우 대운이나 연운에서 나머지 한 글자가 왔을 때는 온전한 삼합이 이뤄진 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위의 예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운에서 나머지 글자가 왔더라도, 충에 해당하는 글자가 있다면 삼합이 결렬됩니다.
바.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두 개가 있을 때, (왕지와 고지)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두 개가 있는데, 그 글자가 왕지와 고지라면, 이 결합을 반합이라고 부릅니다. 영향력은 위와 마찬가지입니다.
반합을 이룬 경우도 마찬가지 입니다. 대운이나 연운에서 나머지 한 글자가 왔을 때는 온전한 삼합이 이뤄진 것으로 봅니다.
사.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두 개가 있을 때, (생지와 고지)
사주 원국에 삼합에 해당하는 글자 중 왕지를 빼고, 생지과 고지만 있다면 반합 자체가 형성되지 않는 것으로 봅니다. 가장 중요한 역할을 하는 왕지가 없는 삼합은 의미가 없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이를두고 가짜 삼합이라고 하여 가합이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이런경우 사주 원국에서는 전혀 삼합의 기운을 찾아보기 어렵지만 운에서 왕지가 온다면 삼합이 형성된다고 봅니다.
7. 삼합의 세부조건 (2)
삼합이 성립되는 조건에 대한 여러가지 관점들이 있습니다. 하나씩 살펴보겠습니다.
가. 지지의 삼합 자체를 인정하지 않음
삼합은 사주명리의 초창기부터 아주 중요한 이론 체계로 다뤄지고 있지만 삼합을 유효한 합으로 인정하지 않는 관점도 존재합니다. 삼합의 유래를 짐작하기 어렵고, 삼합의 변화와 오행의 상생상극이 서로 어긋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삼합을 배제하고 오로지 오행의 상생상극으로만 사주를 해석해야 한다는 관점입니다.
나.-(1) 지지에 삼합이 순서대로 나열되어 있어야 제대로 된 삼합으로 인정함. 그렇지 않은 경우 세개의 지지가 있어도 반합만 인정함.
나.-(2) 지지에 삼합이 순서대로 있지 않고 중간에 하나의 글자가 끼어들어도 삼합으로 인정함.
다. 삼합과 육합이 동시에 형성된 경우는 삼합을 우선으로 함.
라.-(1) 삼합이 충을 만나면 삼합이 깨어지게 되는데, 삼합을 이루는 세 개의 지지 중 하나의 지지만 충을 만나도 삼합이 깨짐.
라.-(2) 삼합이 충을 만나면 삼합이 깨어지게 되는데, 삼합을 이루는 세 개의 지지 중 왕지가 충을 만나야만 삼합이 깨짐.
인오술 삼합을 예로 들어보면, 라-(1)의 입장은 인목과 신금이 충을 했을 때 인오술 삼합이 깨어진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반면 라-(2)의 입장은 왕지인 오화와 자수가 충을 해야지만 인오술 삼합이 깨어진다고 보는 입장입니다.
마.-(1) 가장 강한 삼합은 왕지가 월지를 차지하고 있을 때이고, 가장 약한 삼합은 고지가 월지를 차지하고 있을 때임.
마.-(2) 월지를 어떤 지지가 차지했느냐에 상관없이 삼합이 형성되었다면 동일하게 삼합을 적용함.
삼합 세력의 강약을 따질 때, 월지를 어떤 지지가 차지했냐에 염두한 관점입니다. 아무래도 왕지는 삼합의 중심 세력이기 때문에 왕지가 월지를 차지할 때는 삼합이 강력해지고, 고지는 정체성이 희미한 지지이기 때문에 고지가 월지를 차지할 때는 삼합의 결합이 약해진다고 보는 것입니다.
8. 삼합의 활용
사주 원국에 지지 3개가 모여 삼합이 성립되면, 그 중심 지지인 왕지의 오행으로 합화합니다. 천간에서의 합은 합은 하지만 어지간한 경우가 아니면 합화까지 나아가지는 않는데 지지의 경우는 다릅니다.
천간에 비해 지지는 잡스럽고, 복잡하고, 유연한 기운이기 때문에 쉽게 이리 붙고 저리 붙습니다. 자존심이 강해 왠만해서는 자신의 성질을 버리지 않는 천간과는 다르죠.
때문에 특히 삼합의 경우, 사주 원국에서 삼합이 형성되면 무조건 합화한다고 봅니다.
합화하여 판세를 장악한다고 보는 표현이 맞겠습니다. (=합화하여 국을 이룬다.)
위에서 지적한대로, 얼마만큼의 강력한 효과가 있느냐는 보는 관점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지만 일단 삼합은 강하게 충을 맞지 않는 이상 합화를 이룬다고 보고 사주를 해석해야 합니다.
천간의 합에서 설명하였지만, 삼합이 이루어져 합화가 되는 경우, 지지는 두가지 성격을 모두 갖게 됩니다. 자기 자신의 성질을 가지고 있으면서, 또한 합화된 오행의 성질을 가지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신자진 삼합에 의해 申(신금)이 오행 수(水)로 변했다고 가정하겠습니다.
이 경우 申(신금)으로 해석해야 하나? 수(水)로 해석해야 하나?
는 질문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답은 申(신금)의 성질을 가진 채 수(水)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고 대답할 수 있습니다.
1. 申(신금)을 수(水)로 바꾸어 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2. 申(신금)과 수(水)를 동시에 끌어안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3. 또는 경우에 따라 申(신금)과 수(水)를 적절히 혼용하여 쓴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십신(육친)을 적용해서 보겠습니다.
화 일간의 경우 申(신금)은 재성이고, 수(水)는 관성입니다.
위의 단어에서 申(신금) 대신에 재성을 넣고, 수(水) 대신에 관성을 넣어보겠습니다.
1. 재성을 관성으로 바꾸어 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2. 재성과 관성을 동시에 끌어안고 있다고 해석할 수도 있습니다.
3. 또는 경우에 따라 재성과 관성을 적절히 혼용하여 쓴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조금 선명해지십니까?
재성에 "돈, 여자"를 넣어보시고, 관성에 "명예, 남자"를 넣어서 문장을 만들면 한 사람의 삶의 방향성이 그려지게 됩니다.
하나만 예로 들어보면,
1. 돈을 명예로 바꾸어 쓴다고 생각할 수도 있고,
라는 문장이 됩니다.
한 사람이 돈을 벌고 실속을 챙겨야 할 때, 자꾸 허세를 부리고 명예만 중시한다면? 돈이 들어오기가 무섭게 뽐내는데 돈을 모두 써버린다면?
삼합의 영향으로 재성(돈)이 관성(명예)으로 바뀌어 버렸구나 하고 해석할 수 있는 것입니다.
삼합의 이론을 적용하니, 사주해석의 폭이 훨씬 깊어지고 미묘해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삼합이 형성되어 국(판세)을 이루는 상황을 고전에서는 짧은 단어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해묘미 - 목국 = 곡직曲直
인오술 - 화국 = 염상炎上
사유축 - 금국 = 종혁從革
신자진 - 수국 = 윤하潤下
한자는 일반적으로 쓰는 한자들이 아니기 때문에 생소하지만 의미는 간단합니다.
목국을 이루면, 목의 성질대로
"뻣뻣하고 강력한 고집으로 이상을 향해 돌진한다." 곡직曲直
화국을 이루면, 화의 성질대로
"끊임없이 활동하고 표현하고, 분출한다." 염상炎上
금국을 이루면, 금의 성질대로
"냉철한 소신과 결단으로 상황을 정리한다." 종혁從革
수국을 이루면, 수의 성질대로
"넓고 깊게 흘러 모두를 포용한다." 윤하潤下
나름대로 해석을 해봤습니다만, 결국 삼합이 형성되면 그 오행의 성질을 강하게 드러낸다고 간단하게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마찬가지 사주 해석을 할 때도, 단어의 의미에 집착할 필요 없이, 삼합이 형성되면 강하게 그 오행의 기운이 발현되겠거니 하고 생각하면 되겠습니다.
9. 삼합의 인문학적 의미
일반적으로 방합을 가족의 합이라고 부르고, 삼합을 사회적인 합이라고 부릅니다.
방합은 같은 계절의 기운의 모임이기에 친밀하고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차원의 합이라면,
삼합은 서로 적당한 거리(4칸)가 떨어져 있는 지지들의 조합이기 때문에 적당한 거리를 가진 사회적이고, 이상적이고, 어른스러운 형태의 합입니다.
때문에 삼합이 형성된 경우, 서로 다른 이질적인 요소들이 하나로 모여 강력하게 조직을 형성했기 때문에 그 자체로 좋게 보기도 합니다.
특히 대운이나 세운에서 삼합이 형성된 경우, 갈곳 모르던 지지들이 운에 의해 제 자리를 찾은 격이 되기 때문에 더욱 좋다고 볼 수 있습니다.
비유하자면, 평생 백수로 지내던 노총각 삼촌이 어떤 계기에 의해 직장을 구하고, 결혼까지 한 상황이기 때문에 집안 전체에 경사가 나는 꼴입니다.
삼합 이론 체계의 사회적 의미를 좀더 깊게 파고들어가면,
멀리 떨어진 요소들이 모여서 하나의 이상적인 모임을 만든다.
서로 다른 존재들이 모여서 하나의 강력한 연합을 형성한다.
그리고 그 연합이 형성되었을 때는 나를 버리고, "새로운" 이상을 향해 함께 나아간다.
많은 사람들이 바라는 완전한 공동체의 모습을 삼합의 이론이 담아내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12개의 지지의 절묘한 조합으로 이상적 공동체의 삶, 사회적인 관계의 측면까지 사로잡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이유로 많은 분들이 삼합을 사회적인 성격의 합이다 라고 부르며 삼합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것입니다.
삼합은 시간적 의미도 담아내고 있습니다.
예전에 잠깐 언급한 적이 있는데, 지지는 그 자체가 시간을 나타내는 단위로 쓰였고, 지금도 쓰이고 있습니다. (월지가 달력이라면, 시지는 시계입니다.)
지지가 시간을 나타내는 단위로 쓰였다는 것은 지지 그 자체에 시간적 속성이 들어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시간적 속성이라는 것은, "시간적 선후관계", 곧 과거, 현재, 미래의 개념을 담아내고 있는 것을 말합니다.
간단하게 말하면, 자축인묘..로 진행될 때, 축토를 기준으로 삼으면, 자수는 축토의 과거가 되고 인목은 축토의 미래가 되는 것이죠.
인오술 삼합을 예로 들면,
오화를 기준으로 잡으면 인목은 오화의 과거, 술토는 오화의 미래가 됩니다.
그런데 "인목과 오화와 술토가 실은 하나다."라고 전제하면, -이 전제가 삼합 이론의 핵심입니다.
삼합의 테두리 안에서 과거,현재,미래가 하나가 되는 상황이 발생합니다. 즉 삼합은 거리의 경계뿐만 아니라 시간의 경계도 뛰어넘은 합이라는 말입니다. 지지에서는 거리가 곧 시간이니까요.
좀 그럴싸하게 포장하면, 오화 안에는 인목이 향유했던 과거의 사건과 술토가 즐길 미래의 사건이 이미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내가 존재하는 지금은 단순히 지금이 아니라, 수많은 과거의 결과물과 미래에 다가올 순간들이 중첩되어 실시간으로 발현되고 있는 것이죠.
현재를 살아가는 방식이 과거, 미래를 같이 담보하고 있다는 이야기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시간적 의미를 곱씹어보니, 삼합 이론 체계가 정말 깊이있는 철학적 논의가 가능할 정도로 신비하고, 또한 현대적인 시간에 대한 통찰을 담아내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지지를 4개로 나눠 그룹을 형성했을 뿐인데,
현대 과학에서 보는 시간의 상대성(아인슈타인의 특수상대성 이론), 불교적 윤회사상, 연기론에 접목할 수 있을 정도의 깊이있고, 직관적인 시간론이 탄생한 것입니다.
게다가 삼합 이론의 시간적 의미는 사주상담의 본질과도 맞닿아 있습니다.
사주상담의 기본이 무엇입니까? 내담자의 현재 상황을 보고, 미래를 유추하는 것 아니겠습니까? 현재에 이미 과거와 미래가 모두 담겨있기 때문에 현재 상황을 보고 미래를 가늠할 수 있는 것입니다. 오화를 보고 술토를 예견할 수 있는 것처럼 말입니다.
결국 상담가는 패턴을 분석하고, 변화의 양상을 파악하여 미래를 예측하는 것인데, 이 행위 자체가 삼합 이론 체계에서 한발자국도 벗어나지 못하는 것입니다.
10. 나가며
예전에 사주명리는 "시"와 같다는 글을 쓴 적이 있습니다. 사주명리는 일종의 기호학으로 짧고 간단하고 명료하게 본질을 파악할 수 있는 단서를 제공합니다.
삼합 이론도 마찬가지 입니다.
체계 자체는 1분이면 외울 정도로 아주 간단하고 명료합니다.
하지만 파고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오묘하고 아름다운 의미들이 샘솟습니다. 스스로 그 의미들을 곱씹어보고, 주변 상황에 대입해보는 즐거움을 가져보시길 바랍니다.
삼합 이론을 바탕으로 책이나 인터넷에서 알려주지 않는 자신만의 관점을 세워보고, 사주 해석에 적용도 해보는 것도 추천드려봅니다.
과거의 숱한 신살들도 다 그런 방식으로 만들어진 것입니다. (신살의 대부분이 삼합의 이론을 응용해 만들어진 것입니다.)
다음 시간에는 삼합의 이론을 활용한 사주 해석 방법 한가지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없는 것을 불러들인다는 이론으로 꽤 흥미로우실 겁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