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신축년 운세(갑오일주)
- 사주명리학/2021년 신축년 운세
- 2020. 11. 19.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신축년(2021년)에 갑오일주는 어떤 한해를 보내게 될 지, 갑오일주의 신축년(2021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갑오일주 기본 성향
2. 십신(十神)으로 보는 갑오일주 운세
3. 신살(神殺)로 보는 갑오일주 운세
4. 십이운성(十二運星)으로 보는 갑오일주 운세
5. 나가며
1. 갑오일주 기본 성향
갑오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하늘에는 甲(갑목)이 떠 있고, 땅에는 午(오화)가 있습니다.
계절로 보면, 봄에서 여름으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형국이며, 물상적으로 보면 나무가 불에 활활 타오르는 형국입니다. 시작의 힘이 활동력으로 연결되며, 하늘의 이상이 땅에서 현실로 실현되는 형국입니다.
따라서 갑오일주는 甲(갑목)의 이상(꼿꼿함, 투쟁심, 희생정신, 돌파력)이 현실에서 午(오화)의 불처럼 화려한 언변으로 잘 발현되는 일주입니다.
때문에 갑오일주는 말을 잘 하는 사람이 많고, 결국 언변과 자기 표현을 통해 자기 삶의 직분을 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甲(갑목)의 특성 상 사회 운동과 관련된 영역에 종사하는 사람이 많으며 정치인, NGO, 강사, 예술쪽이 직업군으로 어울립니다.
또한 일지 상관과 홍염살의 영향으로 인해 매력적인 사람이 많으며, 프로의식이 강한 사람이 많습니다. 일반적인 직장인 보다는 자신의 창의적 재능을 뽐낼 수 있는 직업군이 어울립니다.
나무와 불의 기운이라는 것은, 자기 표현에 최적화 된다는 장점이 있지만, 음기(가을, 겨울)가 부족하다는 단점 또한 있습니다. 때문에 발산의 성향 때문에 내면이 공허한 경우가 많습니다. 많은 말을 할수록 속이 텅 비어가는 것입니다. 이는 십이운성의 사(死)의 기운 때문이기도 합니다.
또한 갑오일주는 늘 미래지향적이고 진취적이기 때문에 현실성과 지구력에 있어서는 단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떤 일을 할 때, 끝까지 밀어붙이는 끈질긴 자세와 내공을 쌓으려는 인내가 필요합니다.
또한 갑오일주는 투철한 절약정신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남에게 인정받고 싶은 욕구가 강합니다. 그래서 알뜰살뜰 모은 돈으로 외면을 꾸미는 것에도 열중하는 일주입니다.
갑오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9/04/09 - [사주명리학/일주론] - 갑오일주(甲午日柱) <일주론>
2. 십신으로 보는 신축년(2021년) 갑오일주 운세
십신(十神)으로 한해의 운을 추론한다는 이야기는 일간(日干) -태어난 날의 천간- 을 기준으로 그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피는 것을 뜻합니다.
갑오일주의 일간은 甲(갑목)이기 때문에, 甲(갑목)을 기준으로 신축년의 辛(신금), 丑(축토)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甲(갑목) → 辛(신금) = ?
甲(갑목) → 丑(축토)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甲(갑목)을 기준으로 辛(신금)은 정관(正官)이 됩니다.
정관(正官)은 규칙을 준수하고, 명예를 가지고 관직에 오르는 힘을 말합니다. 절제와 안정성을 가지고 합리적이고 보수적인 가치를 준수하며, 세상을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 정관(正官)의 힘입니다.
갑오일주는 상관의 힘이 아주 강한 일주입니다.
甲(갑목)이 양간(陽干)이라는 이유도 있고, 午(오화)의 성분이 손상되지 않는 강렬한 화火 기운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운에서 관성에 해당하는 辛(신금)의 기운이 오게 되면, 일지에 있는 화火 상관과 필연적으로 마찰이 일어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는 운과 자신의 심리 사이에서 오는 갈등인데,
운에서 오는 기운은 조직에 순응하고 직장의 체계에 자신의 맞춰야 하는 상황을 만들어 줍니다. 갑오일주에게 사회성을 강요하는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심리는 속박과 체계, 부당한 간섭과 규제를 본능적으로 거부합니다. 아주 강한 일지 상관이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갑오일주는 기본적으로 심리적인 갈등과 마찰을 겪는 한해를 보낼 수 있습니다. 겉과 속이 다른 한해, 외면적으로는 순응하고 있지만 속에서는 끓어 오르고 있는 상황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올해는 午(오화) 상관의 확실한 적인 辛(신금)이 나타난 해이기 때문에, 午(오화)-상관이 더욱 생동감 있고 활발하게 갑오일주를 추동할 수 있습니다.
午(오화)가 강하게 살아나면서 기존의 질서에 대한 격렬한 저항과 함께 자기 자신의 가치가 만천하에 공개되는 의미 또한 있다고 볼 수 있습니다.
甲(갑목)을 기준으로 丑(축토)는 정재(正財)가 됩니다.
정재(正財)는 재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는 토대를 의미합니다. 직장으로 따지면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이 되고, 잘 새어나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재산을 형성할 수 있는 성향과 생활 습관도 정재(正財)로 봅니다.
갑오일주는 기본적으로 정재의 힘을 잘 이해하고 있는 일주입니다.
화려하고 말 잘하고, 언변이 논리적인 갑오이지만 속으로는 항상 절약과 근검을 신조로 삼는 사람이 많습니다. 화려한 외양의 뒷면에서는 부지런히 재물을 모으는 정재의 특성을 가지고 있는 것입니다.
여기에 운으로 정재가 오게 되면,
재물에 대해서 더욱 신경을 쓰게 되고 본인의 재무관리에 더욱 철저하게 임하게 됩니다.
돈이 새어나가지 않고, 돈을 축적할 수 있는 한 해를 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돈에 연연하게 되는 의미가 있기 때문에 돈으로 인해 스트레스를 받는 것에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연운의 천간과 지지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살펴보겠습니다.
십신으로 보면,
신축은 재성과 관성의 기운입니다.
이미 일지에 식상을 깔고 있는 갑오일주의 입장에서는 오행의 흐름이 아주 원만하게 연결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식상으로 내려온 기운이 재성을 거쳐 관성으로 천간에 드러나게 되니,
식, 재, 관을 두루 갖춘 사회적으로 완결된 한 해를 보낼 수 있게 됩니다.
사회적으로 완결되었기 때문에 사회 구성원의 일원으로써 할 수 있는 많은 일들,
"대학에 합격, 자격증의 취득, 직장에 취업, 연애나 결혼" 등에 모두 길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세상으로 나아가 자신의 재능을 마음껏 펼치기에 좋은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회적 에너지가 넘친다는 것은 본인이 에너지를 많이 빼앗긴다는 의미도 됩니다. 또한 午(오화)와 辛(신금)의 대립으로 인해 정신적인 피곤함 또한 동반됩니다.
육체적 정신적으로 피곤한 한 해를 보낼 수 있으니, 체력 관리와 마음 관리에 신경을 써야 하겠습니다.
3. 신살로 보는 신축년(2021년) 갑오일주 운세
신축년(2021년)에 갑오일주는 천을귀인의 고귀한 기운이 임합니다.
甲(갑목)과 연운의 丑(축토)의 결합이 천을귀인의 고귀한 힘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천을귀인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선량한 복록의 기운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선량함", "고귀함"을 부여하며, 모든 종류의 액운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최고의 귀인으로 평가받는 기운입니다.
천을귀인의 힘은 순수하고 선량하고 기품 있는 태도로 상대방을 대할 때 더욱 활성화됩니다.
실제로 천을귀인은 내가 먼저 선량하게 남을 배려하니, 그 기운이 쌓여 결국 내가 복을 받고 존중을 받는 기운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벼락부자가 되는 기운이 아니라 순수하고 착한 심성이 하늘의 복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이 천을귀인의 영향으로 인해 갑오일주는 신축년(2021년)에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마음으로 매사에 임할 수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나 액운으로부터 보호되며, 피해를 입더라도 그 규모가 줄어든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남을 배려하고 자신의 몸과 마음을 단정하게 하는 마음가짐이 우선되어야 하겠습니다.
천을귀인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9/06/22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을귀인(天乙貴人)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신축년의 丑(축토)의 영향으로
사주원국에 巳(사화)나 酉(유금)이 있으면 화개살이 성립합니다.
2019/07/06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화개살(華蓋煞)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신축년의 辛(신금)의 영향으로 인해
사월(양력 5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신축년에 천덕귀인이 성립합니다.
2019/06/19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덕귀인(天德貴人)
또한
일주와 상관없이 신축년의 丑(축토)의 영향으로 인해
인월(양력 2월 경)에 태어난 사람은 신축년에 천의성(천문성)이 성립합니다.
2019/06/16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의성(天醫星) , 천문성(天文星)
4. 십이운성으로 보는 신축년(2021년) 갑오일주 운세
(1) 갑오일주 본인의 마음
갑오일주의 일간인 甲(갑목)을 기준으로 丑(축토)는 십이운성의 12개의 단계 중 "관대(冠帶)"에 해당합니다. 즉 甲(갑목)이 丑(축토)를 만나면 "관대(冠帶)"의 기운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십이운성 "관대(冠帶)"는 힘의 세기로 보자면 가장 센 기운입니다.
20살 대학생의 힘이라고 상상하시면 되며, 힘의 세기가 센만큼 독단적이고 아집이 강한 힘이기도 합니다. 고난과 역경을 헤쳐나갈 수 있는 강한 의지와 성장가능성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갑오일주는 십이운성 관대의 기운에 의해 신축년 한해동안 거침없이 자신의 장점을 쏟아내게 될 것입니다. 하고 싶은 것도 많고, 추진력이 몇배가 배가되는 상황에서 전진의 에너지가 더욱 가속화 된다고 봅니다.
자신의 힘을 마음껏 발휘하는 와중에 주변을 돌아본다면 큰 성취를 이룰 수 있는 한해가 되겠습니다.
2019/03/26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관대(冠帶)
(2) 갑오일주 직장운 / 갑오일주 여자 기준으로 직장운 + 배우자운
甲(갑목)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직장(여자 기준으로는 직장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관은 천간 辛(신금)입니다. 辛(신금)이 신축년(2021년)에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갑오일주의 직장운(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주원국에 辛(신금)이 있는 경우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辛(신금)이 丑(축토)를 만나면 "양(養)"의 기운을 갖게 됩니다.
십이운성 "양(養)"은 어머니의 뱃속에서 안전하고 평온하게 길러지고, 보호받는 기운을 의미합니다.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복록, 평화와 안전, 친화력과 사교력을 의미하는 기운이 "양(養)"입니다.
따라서 갑오일주는 정관의 기운을 쓰는데 있어서,
더욱 안정적이고 평온한 환경에 놓이게 됩니다. 직장에서의 매끄러운 성장이 기대되며, 순탄한 안정의 기운으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갑오일주 여자의 입장에서 정관은 현량한 남편에 해당하기 때문에,
갑오일주 여자들은 남자와의 관계에 있어, 안정적이고 평온한 환경에 접어든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새롭게 인연이 생겨나지는 않겠지만, 현재 있는 인연과 매끄러운 발전이 유지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9/03/23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 십이운성, 양(養)
(3) 갑오일주 재물운 / 갑오일주 남자 기준으로 재물운 + 배우자운
甲(갑목)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재물(남자 기준으로는 재물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재는 천간 己(기토)입니다. 己(기토)가 신축년(2021년)에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갑오일주의 재물운(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주원국에 己(기토)가 있는 경우 의미가 있다고 보시면 되겠습니다.>
己(기토)가 丑(축토)를 만나면 "묘(墓)"의 기운을 갖게 됩니다.
십이운성 "묘(墓)"는 만물을 끌어모아 감추고 저장하는 기운을 의미합니다. 기운의 갈무리, 저장을 의미하기 때문에 저축과 알뜰의 기호이며, 꾸준함, 은밀함, 내면적 갈등과 고민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갑오일주는 정재의 기운을 쓰는데 있어,
아주 안정적이고 소극적인 형태로 재물의 운용을 가져가는 한해가 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새로운 사업을 시작하거나 일을 벌이기 보다는 재산을 보호하고 축척하는 형태로 계획을 세운다면, 크게 길하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갑오일주 남자의 입장에서는 정재는 현모양처에 해당하기 때문에
아내의 활동력이 굉장히 위축된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배우자의 지나친 사회 활동이나 큰 체력 소모를 경계해야 하겠습니다.
2019/04/01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묘(墓)
5. 나가며
사회적으로 크게 쓰임이 있는 갑오일주는 늘 성급하게 나서다가 후회를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발만 뒤로 물러서서 공격하면, 크게 이익을 보고 명예를 떨칠 수 있는데, 성큼성큼 앞으로만 전진하다보니 오해를 사게 되고 상처를 입게 됩니다.
신축년의 기운은 갑오일주를 전장의 맨 앞으로 보낼 것입니다.
갑오일주 여러분은 자신도 모르게 최전선에 써서 자신의 무기를 마음껏 써대며 세상과 부딪칠 것입니다.
그 전투는 치열하겠지만,
자신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고, 진짜 자신이 잘하는 것을 확인하게 되실 겁니다.
하지만 전사한다면 멋진 싸움도 아무런 의미가 없습니다.
다치지 않고 잘 싸우기 위해서는 동료를 잘 챙기는 것이 중요합니다.
내 피신처를 잘 다져두고 싸움을 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신축년을 시작하기에 앞서,
내 주변 사람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쓰는 지혜를 발휘해 보심이 어떠신지요.
천을귀인의 조력과 함께 그들이 여러분을 지켜줄 것입니다.
멋진 갑오일주가 되기 위해서는 하나만 기억하면 됩니다.
공부하고 베푸는 갑오와 그렇지 않은 갑오는 하늘과 땅 차이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신축년에는 그 차이가 더욱 극명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이상 갑오일주의 신축년 연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사주를 해석한다는 것은 인간이 태어난 순간 부여된 기운을 의미하는 사주팔자 여덟 글자의 균형과 변화를 보는 작업입니다.
여덟 글자가 서로 밀접하게 관계를 맺고 있기 때문에 한 글자만 달라져도 해석이 달라집니다. 태어난 시간을 정확하게 알아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두 글자(일주)만 가지고 연운을 따지는 것이 큰 의미가 없는 작업일 수 있습니다.
사주라는 것, 사주로 운을 따진다는 것은 미래의 변화를 예측하려는 시도일 뿐이고, 당연히 주관이 개입될 수 밖에 없는 영역입니다. 더구나 일주로 운을 따지는 것은 말해 무엇하겠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설령 부정적인 내용이 있더라도 가볍게 웃어 넘기시고, 긍정적이고 희망적인 내용만 가슴에 새기신 채 신축년 한 해를 설계하시면 좋겠습니다.
"세상에 좋은 사주는 없습니다."
그러니 사주의 기호에 얽매이지 마시고, 자신의 의지로 없는 기운을 끌어서 쓴다는 마음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날카롭고도 집요하고, 한 분야에 몰두할 수 있는 신축의 기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기 자신의 성향과 고유한 가치에 주목하면서, 긍정의 힘으로 힘차게 걸어나가시기 바랍니다.
갑오일주 여러분, 신축년(2021년) 한 해 동안 늘 행운과 노력의 성취가 함께하기를 빕니다.
현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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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