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묘는 무슨 일주? 웹툰(수강생분들과의 즐거운 한시절)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저는 지난 1월부터, "현묘의 사주명리"라는 타이틀로 명리학 전문가 양성을 위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현재 1월부터 함께하고 있는 중급반 분들 그리고 4월부터 합류하신 입문반 분들과 신나게 명리학 공부를 하고 있습니다.

 

정보를 나열하는 백과사전 방식의 사주 수업,

유명인의 사주를 풀고 본인의 실력을 과시하는 수업을 지양하고, 

 

명리학의 역사와 사주의 원리를 차근차근 익히고,

점차 이론의 깊이를 더해가는 체계적이고 일관적인 방식의 수업을 꾸려가고 있는데요.

 

수업을 준비하는 저는

제일 중요한 전체적인 교육 과정을 고민해야 하고, 

개별 수업 안에서의 논리적 정합성과 배우는 재미를 함께 안고가야 하므로 

매주 매주 수업준비의 고통과 환희에 몸부리 치고 있습니다.

 

정말 잘해보고 싶어서 매주 머리털이 빠지고 있습니다.  

 

수업을 준비하는 과정은 고되지만,

수업시간이 되면 수강생분들의 열의와 소통하는 즐거움으로 인해 매주 큰 기쁨과 보람을 느끼고 있습니다. 

 

우리의 삶이 이래도 한시절, 저래도 한시절인데,

좋은 분들과 함께 재밌는 공부를 하는 것이 인생을 즐기는 최고의 방법이 아닐까 합니다. 

 

정말 재밌는 사주공부를 함께 하며,

즐겁게 한 시절을 보내는 수강생분들에게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보냅니다.

 

지난 주에서는 스승의 날을 기념하여, 

한 수강생분께서 웹툰을 제작해 주셨습니다. 

 

수업 내용의 일부를 재밌게 각색하여 만들어 주셨는데요.

정말 의미있게 재밌는 작품이라서 블로그에 소개합니다.

 

저 혼자만 간직하기에 너무 아깝기도 하고,

저희 이렇게 재밌게 공부하고 있어요~ 라고 자랑하고 싶기도 해서 공개해 봅니다.

 

웹툰을 잘 보시다보면, 제 일주도 짐작하실 수 있으실텐데요.

 

그럼 감상하시죠~

 

 

제가 수업시간에,

사주에 묘목이 있다면, "이리저리 옮겨다닌다" 왜 토끼가 깡충깡충 뛰어 다니니까.

사주에 자수가 있다면, "성적욕망이 넘친다." 왜 쥐가 새끼를 많이 낳으니까.

 

이런 식의 해석은 절대로 해서는 안된다,

지지와 동물을 연관시키면 안된다고 말씀드렸는데,

 

그걸 소재로 작품을 만드셨습니다.

 

참 재밌죠?

 

현묘의 사주명리 수업,

그 끝이 멀고

발걸음이 더디더라도,

 

체계적이고 명확하게

미신을 하나하나 깨 부수면서

가보겠습니다.

 

수업을 함께 만드는 수강생분들이 곁에 있으니

무엇이 두렵겠습니까.

 

감사합니다.

댓글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