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운세(임인일주)
- 사주명리학/2025년 을사년 운세
- 2025. 1. 18.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을사년(2025년)에 임인일주는 어떤 한 해를 보내게 될 지, 임인일주의 을사년(2025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을사년의 의미
2. 임인일주 기본 성향
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임인일주 운세
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임인일주 운세
5. 임인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해야 할 시기
6. 나가며
1. 을사년의 의미
25년은 을사년이고, 26년은 병오년입니다.
우선 을사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병오년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을사의 기운이 병오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즉 을사년에 시작하고 이뤄놓은 일이 병오년에 크게 확장되고, 결과로 드러나기 때문에 을사년과 병오년은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명리에서 간지는 천간과 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천간은 먼저 작용하고, 지지는 나중에 작용합니다.
따라서 대운을 해석할 때, 대운의 천간은 대운의 시기의 초반의 5년, 대운의 지지는 대운의 시기의 후반의 5년으로 해석합니다. 이를 소운법이라고 하는데요.
한해의 운을 다룰 때도, 소운법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을사년을 소운법으로 적용해 보면, 을사년의 초반에는 천간의 을목이 강한 힘을 발휘하고, 을사년의 후반에는 지지의 사화가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을목의 특징과 사화의 특징, 을목과 사화의 조합의 의미를 바탕으로 을사년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을목은 형체는 있지만 의욕을 가득 차지 않은 상태죠. 따라서 아직 사방으로 퍼지지 못한 기운을 의미합니다.
사화는 형체가 없지만 의욕이 넘쳐 사방으로 완전히 퍼진 상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을사년의 포인트는 25년의 초반의 상황과 후반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을목이라는 수줍고 미약한 기운이, 사화로 변화합니다.
즉 처음에는 작은 형체에 지나지 않지만, 점차 그 형체가 무섭게 성장하여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팽창해 강하게 폭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25년 을사년에 일어날 이 폭발적인 변화에 더욱 깊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을목과 사화(병화)의 연결은 천간의 흐름(갑목->을목->병화->정화)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따라서 아주 자연스롭고 강력한 변화입니다.
나. 을목과 사화는 하나의 간지 안에서 생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간지는 다른 무엇보다 강한 결속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가족과도 같은 묶음입니다. 따라서 을목과 사화의 조합으로 말미암은 변화의 힘 역시 강하고 분명하게 우리의 삶에 드러날 것입니다.
25년 을사년의 초반과 후반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가. 초반에 쌓아두었던 기반이 후반으로 가면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크게 확장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 급격한 상황의 변화, 도저히 컨트롤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변화와 확장의 힘이 펼쳐집니다.
다. (대전제) 긍정이든 부정이든 똑같은 방식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라-1. 긍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마련해 둔, 주어진 기회가 처음에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겠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아주 크게 확장되어 매우 큰 성취로 다가옵니다.
라-2. 부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시작된 부정적인 일들이 완전히 사라진것 처럼 보였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갑자기 불거져 매우 큰 부침으로 다가옵니다.
마. 결론 : 긍정이든 부정이든 큰 변화를 암시하므로, 초반의 상황을 잘 관찰하면서 후반의 변화양상을 잘 살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바. 병오년과의 연관성 : 25년 을사년의 사화와 26년 병오년의 병화는 같은 본질의 다른 얼굴이죠. 즉 같은 기운이므로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25년 후반에 일어나는 큰 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26~27년까지 이어집니다. 향후 몇년동안 이어지는 기운이 25년에 시작되므로 25년의 향방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을사년의 운이 아주 중요하며, 이 시기를 잘 관찰하고 잘 운용하면서 대처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을사년 자체가 가지는 간지의 특징이 너무 선명하기 때문에 심지어 일주별 운세나, 개인의 사주에 따른 운세를 탐구하는 것보다 을사년의 상황을 잘 되새겨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부담되는 분들은 덕을 쌓고, 베푸는 자세로 경계하면서 앞으로의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도움이 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로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2. 임인일주 기본 성향
임인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인일주는 천간의 임수와 지지의 인목이 서로의 성향을 보완하면서 대립하는 재밌고도 힘있는 일주입니다.
천간의 임수는 느긋하고 배려깊은 모습으로 유유히 흘러갑니다.
손해를 보더라도 베풀고 양보하는 통 큰 모습을 보여줍니다.
반면 지지의 인목은 지장간의 구성이 병화, 갑목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갑목의 자존심과 진취력, 병화의 베짱과 포부와 무토의 활동력과 포용력을 모두 갖추었고,
계절적으로 보면 봄, 여름의 약동하는 양간의 힘만으로 구성된 것이 인목입니다.
그렇기에 임인일주는 임수의 성격과 인목의 성격이 조화되어 느긋한 와중에 강한 활동력과 자존심을 뽐내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사회적 활동력에 해당하는 식상, 재성을 갖추었기에 사회 생활에 최적화 된 일주인데,
임수의 개인적인 특성에 의해 사회생활과 개인의 사생활이 엄격히 분리된 경우가 많습니다.
사회적 자아와 개인적 자아가 서로 분리되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쉬워 보이지만 깊이 친해질 수 없고,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것이 임인일주 입니다.
임인일주는 임수의 성정으로 인해 남들에게 조건 없이 베푸는 경우가 많고,
또한 남들로부터 사랑과 인기를 독차지 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임인일주의 이 인기는 사람들을 한꺼번에 끌어모으는 마력과 같은 힘인데,
종교의 교주처럼 많은 사람들을 한꺼번에 사로잡기 때문에 연단에 섰을 때 강한 힘을 발휘합니다.
임인일주를 특징 지을 수 있는 것은 남들과는 다른 유니크함입니다.
워낙 독창성이 뛰어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든 남들이 가지지 못한 자신만의 개성과 코디, 매력을 발산하기 위해 노력합니다.
임인일주는 끝까지 밀어붙이고 고난과 역경을 이겨내는 힘이 부족한데, 이는 지장간에 인성이 없기 때문입니다.
한가지 길로 꾸준히 파고들어 연구하는 진득함을 갖춘다면 그 진가를 발휘할 수 있습니다.
임인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임인일주 운세
십신으로 한 해의 운을 추론하기 위해서는 일간-태어난 날의 천간- 을 기준으로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펴야 합니다.
임인일주의 일간은 임수이기 때문에, 임수를 기준으로 을사의 을목, 사화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임수 → 을목 = ?
임수 → 사화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임수를 기준으로 을목은 상관이 됩니다.
식신이 편안한 의식주의 복록이라면 상관은 재능을 바탕으로 한 자기표현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나 수단을 동원합니다.
상관도 식신처럼 일간에게서 나온 생산물로 음양이 달라 결과물이 화려하지만,
식신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크고, 부담이 되는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관은 탁월한 손재주와 언변을 의미하며 총명함은 십신 가운데 상관에서 가장 빛납니다.
또한 상관은 예민함과 기민함, 민첩함을 의미하는데 일종의 예리한 감각을 의미합니다.
상관은 기획력이 뛰어나 전체 판을 짜고, 일을 설계하고, 사람을 배치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적재적소에 칼을 꽂는 예리한 감각은 정관 특유의 안정성과 나태함을 뒤집어 엎기 때문에
상관은 권위와 낡은 틀에 대항하는 진취성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임인일주의 경우 상관을 활용하여 독특한 방식으로 자신의 재능을 드러냅니다.
임인일주는 일지에 식신을 두어 머리가 좋고 낙천적이며 사회활동하기 위한 재능이 뛰어납니다.
이미 사회적 역량이 두루 갖춘 임인일주가 상관을 만나 날개를 단듯 재능을 유려하게 펼쳐냅니다.
임수의 유연함과 통찰력이 인목의 강하고 타협하지 않는 자존심을 세상속으로 부드럽게 녹아들어가게 해주는데,
상관의 총기와 만나 화려한 언변과 카리스마로 사람들의 시선을 끌어당깁니다.
을사년에 임인일주는 자신의 재능의 꽃을 피우는 경험을 합니다.
늘 새로운 것을 쫒았다면 을사년에는 선택과 집중을 해야합니다.
이미 잘해오던 것이거나 새로운 아이디어가 이끌어 주는 것이든
이거다 싶은 그것을 갈고 닦아 세상속에 내놓아야 합니다.
을사년은 임인일주는 위한 판이 펼쳐집니다. 무엇을 할 지 결정하세요.
너무 많은 것은 없는 것과 같습니다.
많은 것을 다 하려하지 말고 집중할 그것을 정하는 것이 시작이자 마무리입니다.
을사년에 임인일주는 자신으로부터 나온 에너지를 주욱 밀고나가 눈에 보이는 성과를 내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임수를 기준으로 사화는 편재가 됩니다.
편재는 매우 활발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의미하고 전체를 조망하는 능력, 기획력 그리고 한꺼번에 큰 재물을 획득할 수 있는 기운 혹은 봉사심을 의미합니다.
편재는 사고의 스케일과 활동범위가 넓고 일을 벌리고 돈을 벌고자 합니다.
투기와 모험심이 강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투자에 관심이 많고 사업이나 사람에게도 투자 가치를 늘 생각합니다.
편재는 현실적인 힘으로 융통성있고 유연하여 넓고 활발한 대인관계를 유지합니다.
틀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행동하면서도 사회적 질서나 규범에 벗어나지 않고 약속과 신용을 잘 지킵니다.
편재는 불안정하고 예측가능성이 떨어져 변화가능성이 높은 기운이지만,
잘 제어할 수만 있다면 일상적이지 않은 성과를 안겨주는 기운이기도 합니다.
임인일주는 을사년에 을목 상관의 에너지가 사화 편재로 상관생재하여 편재의 기운을 잘 펼칠 수 있습니다.
을목 상관과 사화 편재가 일지 인목과 어우러져 식상생재, 재생관, 관인생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임인일주의 인목 식신에 을목 상관이 더해지니 터보엔진을 달고 세상으로 질주하게 됩니다.
속도와 시간이 모두 임인일주의 것입니다.
결승지점으로 골인하는 과정의 장애물이나 어려움은 기본값이라 생각하고,
주저하거나 마음에 담아둘 필요가 없습니다.
오히려 고난은 임인일주의 에너지를 끊어오르게 하고 목표를 더 선명하게 해줍니다.
여러 어려움은 그저 과정일 뿐이고 성취와 결과는 이미 정해진 것이지만,
터보엔진을 단 스포츠카도 작은 돌부리에 전복될 수도 있다는 생각으로,
순간순간 집중하고 문제가 없는 지 살피는 지혜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임수의 유연하고 넓은 시각으로 인목과 사화의 질주를 살피는 레이더를 가동시켜,
안전하게 결승점에 골인하는 희열을 만끽해 보세요.
자신을 빛내고 싶은 임인일주가 세상이라는 하늘에 자신만의 좌표를 찍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현묘의 사주명리" 강의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사주를 배우시려는 분들,
더 깊어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임인일주 운세
인간의 길흉화복은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결정됩니다.
임인일주의 신강과 신약을 구분하여 을사년의 길흉화복에 대해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 신강한 임인일주 <임수 주변에 오행 금, 수가 많을 경우>
임인일주는 일주 자체가 관성의 기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신약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강하다면, 사주에 금 기운이 많거나 수 기운이 아주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사주 구성에서는 일지 인목이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임수의 강한 기운을 유통시키고 활발하게 발산하는 역할을 해주는 인목을
자신의 발 밑인 일지에 깔고 있기 때문에 신강한 임인일주는 남들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살아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일간 주위에 금기운과 수기운이 많아 신강한 상황이라면, 을사년은 아주 아름답습니다.
사주의 과도한 금, 수의 기운은 천간의 을목을 만나 유통되고 지지 사화를 만나 결과를 만들며 긍정적으로 발현됩니다.
자신만의 표현력, 활동성, 에너지가 상관의 반빡이는 아이디어, 재치, 언변까지 더해져
이는 곧 재능의 발현, 판로의 개척, 자신감의 상승, 긍정적 도전의 의미가 있습니다.
세상속에서 빛날 준비가 되어있는 임인일주가 을목과 사화를 만나 그 활동력과 추진력은,
마치 가뭄에 댐의 수문을 연 듯 쏟아져 나와 세상의 모든 갈증을 풀어낼 듯 흘러갑니다.
아주 좋은 기회가 왔으니 목표를 향해 달려가세요.
을사년의 도전이 앞으로 이어지는 화기운의 도화선이 될 것입니다.
신강한 임인일주는 운동은 필수입니다.
자신의 남는 기운을 매일 설기하여 힘을 빼주면,
발걸음이 가벼워져 가야할 곳이 어디일지 정확히 디딜 수 있게 됩니다.
몸의 기운은 운동으로, 마음의 기운은 기도와 명상으로 조절해보세요.
힘을 빼고 호흡을 고르는 순간들이 스타트선에 선 단거리 선수의 출발속도와 골인하는 순간의 기록을 결정해 줍니다.
나. 신약한 임인일주 <임수 주변에 오행 목, 화, 토가 많을 경우>
임인일주는 일주 자체에 식상의 기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신약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식상을 일지에 갖춘 일주들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더해 일간의 주위에 목, 화, 토의 기운이 많아 신약한 상황이라면 하고싶은 일도 해야만 하는 일들도 많아 늘 분주합니다.
임인일주에는 세상과 교류하는 방식은 잘 알고 있고 즐겁게 자신을 드러내며 살아가는 매력적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식상의 기운을 누구보다도 잘 활용할 줄 아는 임인일주는 총명하고 느긋하게 일을 추진하지만,
성과를 낼 줄 알아 크게 걱정할 게 없습니다.
자신의 재능을 쏟아부을 분야를 정하고 끝까지 완주하는 마음만 유지할 수 있으면 됩니다.
식상이 많아 호기심과 생기있어 즐거운 임인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일의 패턴을 변경하고 가속도를 붙여서 추진하게 됩니다.
자신과 사회의 환경적인 변화를 예민하게 캐치하여 가장 유리하고 효과적인 방식으로 일을 추진해 나갑니다.
결과를 상상하면 이미 마음 가득 즐거움과 만족감이 물드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재성이 많아 욕망을 쫓아 분주한 임인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욕망을 실현할 효과적인 아이템을 활용합니다.
목표가 분명해지고, 결과를 만들 수 있는 방법을 알게 되고,
노력한 만큼 성취를 내고, 과정을 통한 교훈을 얻게 됩니다.
관성이 많아 책임감과 자기절제로 어깨가 무거운 임인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해야만 하는 일들을 수월하게 수행할 수 있어 인정받게 됩니다.
그게 무엇이든 명분과 도구와 인적 네트워크를 다 활용할 수 있는 을사년이 기다립니다.
을사년에 무엇을 실행하든 그 결과는 값진 교훈과 경험이 되어 더 단단한 내면을 만들고 재해석될 것입니다.
신약한 임인일주가 상관과 편재의 기운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일간의 기운이 설기되고 소모됩니다.
기운이 모자라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지 않게 평상시에 건강과 체력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행해 보세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어 힘이 들 수 있지만 분명 즐거운 경험과 성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뜬구름 잡는 방식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명리학을 배울 수 있는 곳,
미신과 사술이 아닌 철학과 상담의 관점으로 배우는 명리학
현묘의 사주명리 6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2025년 1월 6일 ~ 2025년 1월 19일, 개강 2025년 1월 20일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임인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하여야 할 시기
올해는 임인일주 사주에서 유형별로 주의하여야 할 시기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도계 박재완 선생님은 좋지 않은 운이 올 때는, 수덕(修德)하면, 난지자(難知者) 수(壽)라 하였습니다.
해석하면, 덕을 쌓는 자세로 살아가고, 나에게 불리한 시기를 아는 사람이 진정 부귀장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좋지 않은 운을 미리 알고, 슬기롭고 겸손하게 보내려는 태도를 지닌다면, 우리의 삶에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이겠죠.
사주의 유형별로 주의하셔야 할 시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삶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욕심을 좇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토가 많은 임인일주 : 12월 주의 - 너무 일을 잘해서 늘 많은 사람들로부터 인정을 받아 왔습니다. 하지만 쉬고 싶다는 마음이 끊이지를 않고 드디어 12월이 되면서 위기가 찾아왔습니다. 충동적이고 극단적인 선택은 위험합니다. 조금씩 천천히 일을 내려놓고 휴식을 가져보시는 것 추천합니다.
금이 많은 임인일주 : 양력 8월, 9월주의 - 잠깐 흔들릴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지만 위기는 길지 않고 곧 안정을 찾을 수 있습니다. 언제나 해답은 스스로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신다면 좋겠습니다.
수가 많은 임인일주 : 양력 11월 주의 - 마음의 동요가 큰 시기입니다. 특히 재물적인 측면에서의 변화가 크게 일어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내 아이디어와 기획력을 통해 재물을 만들어 냈지만, 이번에도 남 좋은 일만 시키고 말았습니다. 스스로를 지키십시오.
화가 많은 임인일주 : 양력 5월 주의 - 을사년에는 많이 바쁘게 보냅니다. 하지만 바쁠 때일수록 여유를 찾아야 합니다. 바쁜 시기에 여유를 잃으면 열심히 노력하고 고생하고 베풀로 나서, 욕만 먹게 됩니다. 특히 5월에는 너무 앞만 보고 달려가지 않았는지 한번 점검해 보는 여유가 필요합니다.
목이 많은 임인일주 : 양력 2월, 3월 주의 - 일년중 제일 유의해야 할 시기입니다. 특히 이 시기에는 직장인연이 멀어질 수 있습니다. 순간적으로 욱하는 마음에 직장을 벗어나게 되면 많이 후회하게 됩니다. 인생을 길게 보고 안정을 유지하는 태도를 갖추시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6. 나가며
압도적인 에너지를 가진 임인일주가
자신을 위한 판을 만나면
어떻게 달라질지
생각만 해도 기대되고 짜릿합니다.
거침없은 두 에너지가 만나
세상에 아직 없던
그러나 꼭 필요한
무언가를 만들어 냅니다.
미리 걱정하거나 의심하거나
불안해 할 필요가 없습니다.
일어날 일은 일어나고
지나갈 일은 지나갑니다.
자신을 믿고 하고자 하는 일을
에너지있게 하고 있으면
자신의 레벨업 되는 것을 경험하게 될 겁니다.
이상 임인일주의 을사년 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좋은 일이 있든,
나쁜 일이 있든,
우리는 살아가야 하며,
행복과 기쁨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워넣어야 합니다.
내년의 기운에 대해 이해한다고 해서, 갑자기 로또에 당첨되거나,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불행을 완전히 피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내년의 기운을 미리 살피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긍정으로 내년을 대비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더욱 여유롭고 태연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봄날의 밝은 햇살, 을사의 기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개한 벚꽃처럼 밝고 환한 당신의 을사년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묘 올림.
<임인일주 원고 작성은 현묘의 사주명리 상담사 "아토할란"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묘와 함께 덕을 쌓고, 좋은 일은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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