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출간 공지합니다. 10월 말에 서점에서 만나요~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드디어,

 

블로그 "안녕 사주명리"가 블로그를 벗어나

책의 형태로 세상과 마주하게 되었습니다. 

 

출간을 독려해주시고,

마치 내 일처럼 기다려주신 분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이 모든 것은

"안녕, 사주명리" 를 사랑해 주신 여러분 덕분입니다. 

 

책을 쓸 때 다음과 같은 사항을 염두해 두었습니다. 

 

첫째, 오래 두고 읽을 수 있는 교과서와 같은 책을 만들자.

둘째, 누구나 편하게 읽을 수 있도록 쉽게 쓰자. 

셋째, 군더더기를 최대한 배제하고, 객관적이고 체계적으로 쓰자. 

넷째, 여러 의견을 소개하는 것보다 내 생각을 확실하게 전달하자.

 

이런 저자의 생각이 어떻게 책에 녹아들어 있는지, 

직접 확인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이번에 출간되는 책은 기본편의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사주명리의 이론의 근간을 소개한 다음, 천간, 지지, 십신 등 사주명리의 기본 이론들을 다루었습니다. 

 

블로그에 있는 내용을 참고하고, 정돈한 다음 제 생각을 추가하였습니다. 

 

한편 추후 출간이 예정된 심화편은 현묘의 사주풀이 방법론이 소개될 예정입니다. 

 

실제로 사주를 어떻게 해석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해석의 방법론이 제시될 예정입니다. 

 

 

 

책의 제목은 

 

"안녕, 사주명리"가 아닌

 

"나의 사주명리"로 결정하였습니다. 

 

일반 대중들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출판사와 협의한 결과입니다.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로써 살아가고 있는 저로써는 아쉬운 마음도 크지만, 

책이 좀더 널리 알려질 수 있다면, 굳이 블로그의 이름을 고집할 이유도 없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또한 "안녕, 사주명리"는 책과 분리되어 블로그로써 하나의 독립체가 되니, 그것 또한 아름다운 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책의 출판은 

 

"도서출판 날"<태학사의 인문/에세이 브랜드>과 함께하였습니다. 

 

출간에 애써 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세심하고 친절하게 조력해 주신 덕분에 무사히 출간을 맞이할 수 있었습니다. 

 

 

책의 추천사는

 

"명리"의 저자이자,

음악평론가이자, 명리학자인 철공소의 강헌 대표님,

 

원광대학교 대학원 한국문화학과 학과장님이신  류성태 교수님

 

부탁을 드렸습니다. 

 

두 분 모두 애정과 정성을 듬뿍 담아 추천사를 써주셨습니다. 

 

책의 내용을 훨씬 뛰어넘는 아름다운 추천사를 소개합니다. 

 

 

 

책은 10월 말에 온,오프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습니다. 

 

책의 출간이 임박하면 다시금 글을 올려 안내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일상의 저는 나약하고, 자랑할 것 하나 없는 사람이지만, 

모니터 앞에 앉아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라는 문장을 쓰는 순간,

 

조금 더 가치있고 선명한 존재가 됩니다. 

 

제 글을 응원하는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빈화면이 주는 순백의 공포를 이겨낼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 덕분에 현묘라는 캐릭터는 어둠속을 질주할 수 있었습니다. 

 

여러분이 없었다면, 정녕 단 한 발자국도 앞으로 나아가지 못했을 것입니다. 

 

책 출간에 앞서, 

 

온 마음을 다해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의 책을 여러분 손에 전해드릴 수 있게 되어 무한한 영광입니다. 

 

임인년, 경술월, 무술일, 경신시,

식신의 기운이 천지에 감도는 날, 

 

두손 모아

현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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