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경자년 운세(을사일주)
- 사주명리학/2020년 경자년 운세
- 2019. 12. 18.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경자년(2020년)에 을사일주는 어떤 한해를 보내게 될지, 을사일주의 경자년(2020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을사일주 기본 성향
2. 십신(十神)으로 보는 을사일주 운세
3. 신살(神殺)로 보는 을사일주 운세
4. 십이운성(十二運星)으로 보는 을사일주 운세
5. 나가며
1. 을사일주 기본 성향
을사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을사일주는 천간에 "유연함"과 "끈기", "인간애"를 상징하는 乙(을목)을 두고, 지지에 "활발한 활동력", "권력욕", "장악능력"을 상징하는 巳(사화)를 둔 일주입니다.
천간의 "부드러움"과 "인간애"와 지지의 "활동력"과 "권력욕"이 서로 상반되는 기운으로 맞부딪치는 형국이므로 마음으로는 인간적인 따스함을 품고 있지만 그 표현방법이 과감하고 적극적으로 드러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을사일주를 물상적으로는 "풀밭을 바쁘게 활동하는 뱀"으로도 볼 수 있는데, 그만큼 활발한 활동력이 돋보이고 지지 巳(사화)의 영향으로 일처리 능력이 돋보이는 일주입니다.
乙(을목)과 巳(사화)의 조합은 상관의 기운을 강하게 발산합니다. 상관은 화려한 언변과 아이디어, 똑부러지는 말솜씨로 발현되는데 두뇌회전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여러 방면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사람이 많습니다.
십이운성 목욕의 영향과 천간 을목의 영향으로 대인관계에서 매우 능수능란한 모습을 보이지만, 갑자기 딱부러지는 말로 주변을 얼어붙게 하는 이중성을 보이기도 합니다. 의외의 신경질적인 측면이 잘 드러나기도 합니다. 이는 지지 巳(사화)의 강력하고 딱 부러지는 힘 때문입니다.
을사일주는 부드럽고 인간적인 乙(을목)의 영향권 아래 있지만 지지 巳(사화)의 영향으로 권력에 민감하고, 조직을 장악하고 이끌어가려는 욕구 또한 강하게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상관의 영향으로 뒷심이 약한 편이며, 중도에서 포기하는 경우도 많지만, 특유의 프로정신으로 세상을 잘 살아가는 사람이 많습니다.
을사일주 여자를 고전에서는 좋지 않게 보았지만 현대에는 자기만의 기술을 가지고 세상을 잘 살아갈 수 있기 때문에 길하게 봅니다.
乙(을목)의 영향으로 교육계에 어울리며, 전문직 또한 을사일주에게 좋은 기운입니다. 또한 권력에 대해 민감하기 때문에 일반 직장에서도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일반 직장의 경우 본청보다는 별도의 조직이나 특수한 영역에서 활약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는 상관의 영향 때문입니다.
을사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2019/04/14 - [사주명리학/일주론] - 을사일주(乙巳日柱) <일주론>
2. 십신으로 보는 경자년(2020년) 을사일주 운세
십신(十神)으로 한해의 운을 추론한다는 이야기는 일간(日干) -태어난 날의 천간- 을 기준으로 그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피는 것을 뜻합니다.
을사일주의 일간은 乙(을목)이기 때문에, 乙(을목)을 기준으로 경자년의 庚(경금), 子(자수)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乙(을목) → 庚(경금) = ?
乙(을목) → 子(자수)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乙(을목)을 기준으로 庚(경금)은 정관(正官)이 됩니다.
정관(正官)은 규칙을 준수하고, 명예를 가지고 관직에 오르는 힘을 말합니다. 절제와 안정성을 가지고 보수적인 가치를 준수하며, 세상을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 정관(正官)의 힘입니다.
특히 乙(을목) 일간 들은 정관에 대해 거부감을 갖지 않는 편인데, 이는 천간합(을경합 乙+庚) 때문입니다. 을목은 정관인 庚(경금)을 만나면 자연스럽게 합(合)을 해서 정관과 하나가 됩니다.
이는 즉, 사회의 시스템과 관료구조, 조직사회에 적응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다는 말이 됩니다.
때문에 을사일주는 경자년에 주어진 정관의 기운은 더욱 더 중요하고 소중하게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을사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상관과 재성, 관성이 서로 꼬리에 꼬리를 물고 견제하고 있습니다. 관성과 상관이 서로 강한 힘으로 버티고 있는 가운데, 재성이 둘 사이를 중재하고 있습니다.
이를 우리의 삶으로 대입하면,
질서에 순응하고 체계를 중시하는 사고방식 = 정관
vs
날카로운 두뇌회전, 특출한 재능과 언변 = 상관
의 대립 구조를 보이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국에서 천간에 정관에 해당하는 庚(경금)이 오게되면, 을사일주는 정관의 힘을 더욱 강하게 받게 됩니다. 지지에 숨어있는 庚(경금)이 천간에 떠 있는 庚(경금)의 영향으로 더욱 강력하게 자기 목소리를 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을사일주는 특유의 상관의 성향이 줄어들고, 정관의 성향을 더욱 강하게 드러내게 되는 것입니다. 안정적이고 체계적인 상태에서 삶을 유지하게 되고, 직장에서의 안정적 발전과 승진이 가능해 집니다.
또한 이 관성은 을사일주 남자에게는 자식을 얻게 되는 힘이 되며, 을사일주 여자에게는 결혼을 하는 힘이 됩니다.
乙(을목)을 기준으로 子(자수)는 편인(偏印)이 됩니다.
운으로 인성(정인+편인)운이 왔다는 것은 평온하고 온화한 삶을 살게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평안과 안정, 휴식에 해당하는 기운으로 한해를 살아가게 됩니다.
바쁘게 활동하기보다는 한 자리에서 자기 자신을 돌아보고 성찰하게 되며, 미래를 궁리하게 됩니다.
또한 인성은 학문(공부)에 최적화 된 기운이기도 합니다.
을사일주는 경자년에 학문에서 큰 두각을 나타낼 수 있으며, 자격증의 취득, 부동산과 관련해서도 유리한 한해를 보낼 수 있습니다.
게다가 경자년의 수水 기운은 생생하게 강화된 수 기운이기 때문에 을사일주는 더욱 인성의 기운을 잘 활용할 수 있습니다.
세부적으로 보면, 을사일주에게 子(자수)는 편인(偏印)입니다. 편인은 "예민성", "집중력", "게으름", "변덕", "철학적 탐닉", "끼의 발산"을 의미합니다. 편인의 편향된 기운은 일간의 입장에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세밀하고 전문적인 기술을 요구하는 직종에 근무하는 을사일주라면 편인 특유의 폭발성을 바탕으로 높은 성취를 이룰 수 있을 것입니다.
을사일주에게 정관(正官) + 편인(偏印)의 의미
관성과 인성은 사회적 기운의 최절정을 의미합니다. 관성이 조직을 장악하고 영향력을 행사하여, 무대 위에 오르는 힘이라면, 인성은 다른 사람들의 인정과 신뢰를 두루 받고, 인사권과 결재권을 행사하는 힘입니다.
을사일주는 이 관성과 인성의 기운으로 인해 평소에 달성하지 못했던 사회적 과제와 직장에서의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
을사일주는 일주 자체적으로 자신의 힘을 빼내가는 기운(식상, 재성, 관성)으로만 이루어져 있습니다. 때문에 일주 자체만 보면 항상 에너지의 부족에 시달리게 됩니다.
사회적 활동에만 에너지가 쓰이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입니다.
이런 을사일주에게 정관의 도움을 받은 편인이 오면, 에너지가 충분하게 공급됩니다. 훨씬 더 안정적이고 편안한 한해를 보낼 수 있는 것입니다.
물상적으로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싱그러운 넝쿨(을목)은 이글거리는 불덩어리(사화)를 안고 살아가기 때문에 항상 불길의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새로운 잎사귀를 뻗고 가지를 뻗더라도 곧잘 불길에 휩싸이기 때문에 늘 피곤하고 갈증을 안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넉넉하고 충만한 물길(자수)이 오게 되면 넝쿨은 더욱 생생하게 자신의 이상을 향해 가지를 뻗을 수 있게 됩니다.
3. 신살로 보는 경자년(2020년) 을사일주 운세
을사일주는 2020년 경자년에 천을귀인의 기운이 임합니다.
乙(을목)과 子(자수)와의 결합이 천을귀인의 힘을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천을귀인은 하늘에서 내려오는 축복의 기운으로 정의할 수 있습니다.
인간에게 "선량함", "고귀함"을 부여하며, 모든 종류의 액운으로부터 자신을 지켜주는 최고의 귀인으로 평가받는 기운입니다.
천을귀인의 힘은 순수하고 선량하고 기품 있는 태도로 상대방을 대할 때 더욱 활성화됩니다. 실제로 천을귀인은 내가 먼저 선량하게 남을 배려하니, 그 반대 급부로 복을 받고 존중을 받는 기운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로또에 당첨되는 기운이 아니라 순수하고 선량한 심성이 하늘의 복을 불러오는 것입니다.
이 천을귀인의 영향으로 인해 을사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더욱 편안하고 안정적인 마음으로 매사에 임할 수 있습니다. 불의의 사고나 액운으로부터 보호되며, 피해를 입더라도 그 규모가 줄어듭니다.
여기에 더해 을사일주는 남을 위해 베풀고자 하는 선량한 마음을 가진다면 천을귀인의 고귀한 기운을 더욱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2019/06/22 - [사주명리학/신살(神煞)] - 천을귀인(天乙貴人)
4. 십이운성으로 보는 경자년(2020년) 을사일주 운세
(1) 을사일주 본인의 마음
을사일주의 일간인 乙(을목)을 기준으로 子(자수)는 십이운성의 12개의 단계 중 "병(病)" 에 해당합니다. 즉 乙(을목)이 子(자수)를 만나면 "병(病)"의 기운을 갖게 되는 것입니다.
"병(病)"은 병상에 누워서 신음하는 단계입니다. 인생의 화려한 시기를 보내고 내리막을 내려와 병상에 누워 휴식을 취하는 단계를 말합니다.
"병(病)"이라는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병(病)"은 신체적, 정신적 질병에 시달릴 수 있음을 의미하기에 체력에 신경을 쓰고 질병에 주의해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병(病)"은 긍정적인 측면도 가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관심을 끄는 힘이 되고, 예능과 창의적 능력에 어울리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을 상대하는 일이나 창의적인 영역에 종사하는 분들은 길한 한해를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게다가 을사일주는 일주에서 이미 "목욕"(沐浴)"의 기운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사람들과 어울리기를 좋아하고 대인관계에서 장점을 보입니다.
"목욕"(沐浴)"과 "병(病)" 의 결합으로 인해 대인관계의 측면에서 인기를 얻고 활발한 활동이 예상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2019/03/31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병(病)
(2) 을사일주 직장운 / 을사일주 여자 기준으로 직장운 + 배우자운
乙(을목)의 입장에서 안정적인 직장(여자기준으로는 직장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관은 천간 庚(경금)입니다. 庚(경금)이 경자년(2020년)에 어떤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을사일주의 직장운(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庚(경금)이 子(자수)를 만나면 "사(死)"의 기운을 갖게 됩니다.
"사(死)"는 정지와 고착, 죽음, 변화하지 않음, 엄청난 노력, 기술성을 의미합니다. 과거에는 부정적인 의미로만 보았는데, "사(死)"는 그 쓰임에 따라 매우 좋은 기운이 되기도 합니다. 한자리에 앉아서 될 때까지 해내는 기운으로 쓰이기 때문입니다.
을사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십이운성 "사(死)"의 기운으로 인해 직장에서의 위치와 영향력이 제한되고, 매우 압박을 받는 환경에 처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조직에서의 기운이 매우 약하기 때문에 승진이나 발전은 어렵겠지만 부정적으로 볼 것만은 아닙니다. 이 "사(死)"의 기운으로 인해 현재의 위치에서 노력을 기울이는 환경이 조성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을사일주 여자의 경우 배우자 운이 "사(死)" 에 해당하기 때문에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어려움이 예상됩니다. 또한 배우자의 건강이나 영향력에 굴곡이 있음을 암시하기도 합니다.
2019/04/01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십이운성, 사(死)
(3) 을사일주 재물운 / 을사일주 남자 기준으로 재물운 + 배우자운
乙(을목)의 입장에서 안정적 재물(남자 기준으로 보았을 때 재물 + 배우자)을 의미하는 정재는 천간 戊(무토)입니다. 戊(무토)가 경자년(2020년)에 어떠한 상황에 처하느냐를 보면, 을사일주의 재물(배우자)운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戊(무토)를 기준으로 子(자수)는 십이운성의 12단계 중 "태(胎)"에 해당합니다.
"태(胎)"는 생명이 막 맺어지는 단계로, 형체가 없어 현실적 힘이 없습니다. 제로에 가까운 약한 힘입니다. 하지만 장점으로는 힘이 없기 때문에 자유롭고 이상적인 기운을 발산합니다. 또한 "태(胎)"는 총명한 힘이기도 합니다.
을사일주는 경자년(2020년)에 십이운성 "태(胎)"의 기운으로 인해, 재물운이나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순탄치 않은 한해를 보낼 확률이 있습니다. 아무래도 약한 기운이기 때문에 재물을 형성하고 안정적으로 불러들이기에는 부족합니다. 자유로운 이상만으로는 재물을 성취할 수 없기 때문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태(胎)"는 모든 것이 열매 맺는 기운입니다. 따라서 경자년(2020년)에 을사일주는 이 생명이 시작하는 "태(胎)"의 기운에 힘입어 재물의 터전을 다지고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습니다.
을사일주 남자의 경우 배우자의 건강이나 외도에 유념해야 하겠습니다. "태(胎)"는 자유롭고 약한 기운이기에 신체적 병약, 이성과의 무절제한 관계와 연관되기 때문입니다.
2019/03/22 - [사주명리학/십이운성(十二運星)] - <십이운성 개념 정리> 십이운성, 태(胎)
5. 나가며
활동력과 탁월한 감각을 자랑하는 을사일주는 결국 활발한 사회적 활동과 자기 표현으로 세상을 살아가야 하는 일주입니다.
날카로운 자기 표현의 욕구를 세상과 어떻게 조화시키느냐가 을사일주의 삶의 포인트가 되는데, 을사일주는 경자년에 강한 수水 기운의 도움으로 인해 평안하고 안정적인 한해를 보낼 수 있습니다.
일을 벌이기 보다는 수습하고, 미래를 도모하고 성찰하는 과정을 통해 더 큰 자기 발전을 이룰 수 있습니다.
도전하고 성취를 이루고, 표현하기보다는 에너지를 축적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큰 그림을 그린다면, 경자년의 기운을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십이운성의 기운은 전반적으로 하향세를 보입니다. 재물이나 직장 배우자와의 관계에서 약한 기운에 해당하기 때문에 조심조심 주변을 살피며 나아가야 하겠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을사일주에게 경자년은 천을귀인의 귀한 기운이 임하는 해입니다. 어렵고 힘든 일도 주변의 도움으로 무난하게 넘길 수 있으며, 하는 일마다 복록이 주어질 것입니다.
또한 남을 배려하는 을목의 유연한 지혜를 마음에 새긴다면 더욱더 천을귀인의 귀기를 잘 활용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상 세 부분(십신, 십이운성, 신살)으로 나누어 을사일주의 경자년 연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일간과 일주를 중심으로 연운을 살피는 방식이 정확도 측면에서는 부족한 면이 많이 있습니다. 사주팔자 8글자 중에서 2글자만 가지고 하는 작업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일주 자체는 개인의 성향을 드러내기에는 좋지만 연운과 접목하기에는 부적절하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때문에 연운은 띠로 보아야 한다고 주장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부정적인 내용은 바람결에 날려 보내시고, 긍정적인 내용만 가슴에 새기며 경자년 한해를 계획하시면 좋겠습니다.
사주를 본다는 것은 결국 내 인생의 방향에 대해서 누군가에게 조언을 구하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조언을 구하기 전에 자신의 삶과 인생에 대해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 그 자체가 매우 중요한 행위이며 거기에 모든 문제의 열쇠가 있습니다.
유능한 역술가는 길을 알려주는 사람이 아니라, 내담자 스스로 깨우치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모든 문제에 대해 일일이 상담할 수가 없는 노릇이며, 인생의 주인은 여러분 자신이기 때문입니다.
부디 이 짧은 글을 통해 경자년을 살아갈 작은 실마리를 발견하셨기를 기원합니다.
을사일주 여러분, 경자년(2020년) 한해동안 늘 행운과 노력의 성취가 함께하기를 빕니다.
현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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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