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운세(계축일주)
- 사주명리학/2025년 을사년 운세
- 2025. 1. 21.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을사년(2025년)에 계축일주는 어떤 한 해를 보내게 될 지, 계축일주의 을사년(2025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을사년의 의미
2. 계축일주 기본 성향
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계축일주 운세
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계축일주 운세
5. 계축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해야 할 시기
6. 나가며
1. 을사년의 의미
25년은 을사년이고, 26년은 병오년입니다.
우선 을사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병오년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을사의 기운이 병오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즉 을사년에 시작하고 이뤄놓은 일이 병오년에 크게 확장되고, 결과로 드러나기 때문에 을사년과 병오년은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명리에서 간지는 천간과 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천간은 먼저 작용하고, 지지는 나중에 작용합니다.
따라서 대운을 해석할 때, 대운의 천간은 대운의 시기의 초반의 5년, 대운의 지지는 대운의 시기의 후반의 5년으로 해석합니다. 이를 소운법이라고 하는데요.
한해의 운을 다룰 때도, 소운법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을사년을 소운법으로 적용해 보면, 을사년의 초반에는 천간의 을목이 강한 힘을 발휘하고, 을사년의 후반에는 지지의 사화가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을목의 특징과 사화의 특징, 을목과 사화의 조합의 의미를 바탕으로 을사년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을목은 형체는 있지만 의욕을 가득 차지 않은 상태죠. 따라서 아직 사방으로 퍼지지 못한 기운을 의미합니다.
사화는 형체가 없지만 의욕이 넘쳐 사방으로 완전히 퍼진 상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을사년의 포인트는 25년의 초반의 상황과 후반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을목이라는 수줍고 미약한 기운이, 사화로 변화합니다.
즉 처음에는 작은 형체에 지나지 않지만, 점차 그 형체가 무섭게 성장하여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팽창해 강하게 폭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25년 을사년에 일어날 이 폭발적인 변화에 더욱 깊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을목과 사화(병화)의 연결은 천간의 흐름(갑목->을목->병화->정화)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따라서 아주 자연스롭고 강력한 변화입니다.
나. 을목과 사화는 하나의 간지 안에서 생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간지는 다른 무엇보다 강한 결속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가족과도 같은 묶음입니다. 따라서 을목과 사화의 조합으로 말미암은 변화의 힘 역시 강하고 분명하게 우리의 삶에 드러날 것입니다.
25년 을사년의 초반과 후반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가. 초반에 쌓아두었던 기반이 후반으로 가면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크게 확장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 급격한 상황의 변화, 도저히 컨트롤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변화와 확장의 힘이 펼쳐집니다.
다. (대전제) 긍정이든 부정이든 똑같은 방식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라-1. 긍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마련해 둔, 주어진 기회가 처음에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겠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아주 크게 확장되어 매우 큰 성취로 다가옵니다.
라-2. 부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시작된 부정적인 일들이 완전히 사라진것 처럼 보였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갑자기 불거져 매우 큰 부침으로 다가옵니다.
마. 결론 : 긍정이든 부정이든 큰 변화를 암시하므로, 초반의 상황을 잘 관찰하면서 후반의 변화양상을 잘 살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바. 병오년과의 연관성 : 25년 을사년의 사화와 26년 병오년의 병화는 같은 본질의 다른 얼굴이죠. 즉 같은 기운이므로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25년 후반에 일어나는 큰 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26~27년까지 이어집니다. 향후 몇년동안 이어지는 기운이 25년에 시작되므로 25년의 향방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을사년의 운이 아주 중요하며, 이 시기를 잘 관찰하고 잘 운용하면서 대처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을사년 자체가 가지는 간지의 특징이 너무 선명하기 때문에 심지어 일주별 운세나, 개인의 사주에 따른 운세를 탐구하는 것보다 을사년의 상황을 잘 되새겨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부담되는 분들은 덕을 쌓고, 베푸는 자세로 경계하면서 앞으로의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도움이 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로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2. 계축일주 기본 성향
계축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물상적으로 계축일주는 아주 추운 겨울의 언 땅에 해당하는 일주입니다.
일지에 편관을 깔고 있기 때문에 주체가 약한 것처럼 보일 수 있지만, 축토 안의 계수와 신금이 일간인 계수의 든든한 뿌리가 되기 때문에 주체가 아주 강하며, 내면에 강한 고집과 자존심을 가진 일주입니다.
계축일주는 음의 성향이 아주 강한, 응축의 기운이기 때문에 소극적이고 수동적인 기본 바탕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활발하게 움직이고, 일을 시작하기에는 좋지 않은 기운이지만 그 안에 강한 힘을 품고 있기 때문에 한번 시동이 걸리면 끝도 없이 나아갑니다.
무거운 탱크같은 느낌의 일주로서, 시작을 잘 안해서 그렇지 한번 탄력을 받으면 무시무시한 힘을 발휘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일지에 편관을 깔고 있는 일주답게 강한 인정 욕구를 가지고 있으며, 속으로는 배짱과 용기, 추진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부드러움 안에 터프함을 갖춘 일주로 볼 수 있습니다.
남녀 할 것 없이 운동에도 남다른 재능이 있으며, 신체능력을 바탕으로 성공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시작은 미약하지만 결국은 큰 성공을 거둘 수 있는 일주로, 주변 사람의 조력을 받는 기운까지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목표를 정하고 묵묵히 자신의 힘을 발휘할 타이밍을 기다려서 크게 되는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계축일주는 조급증에 유의해야 하며, 상황이 좋지 않은데도 무리하게 고집을 피우는 성향, 강한 결벽증으로 일을 망치고 주변을 피곤하게 만드는 것을 조심해야 합니다.
계축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계축일주 운세
십신으로 한 해의 운을 추론하기 위해서는 일간-태어난 날의 천간- 을 기준으로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펴야 합니다.
계축일주의 일간은 계수이기 때문에, 계수를 기준으로 을사의 을목, 사화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계수 → 을목 = ?
계수 → 사화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계수를 기준으로 을목은 식신이 됩니다.
식신은 느긋하고 편안하고 기운을 의미합니다.
가만히 있어도 부여되는 선천적 복록을 의미하며, 안정적인 의식주를 영위할 수 있는 여유와 작은 집단에서 음식을 나누고 소소하게 대화하는 "소확행의 태도"를 의미합니다. 또는 "활동력"과 "의지박약", "게으름"도 모두 식신(食神)의 특징입니다.
식신은 생산력과도 관련이 있기 때문에 남녀 모두 직장의 취업이나, 생계 수단 획득의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가정을 이루는 것도 식신과 관련이 있고, 여성의 경우 자녀의 출산과도 관련된 기운입니다.
천간의 마지막 계수와 겨울의 끝 축토로 이루어진 계축은 강한 음의 기운을 지녔는데,
그 응축된 기운을 균형있게 풀어낼 수 있는 목, 화의 기운이 을사년의 함께 와주었으니 참으로 아름답습니다.
천간의 을목 식신을 만난 계축일주분들께서는 자신이 좋아하는 취미생활이나 친밀한 관계속에서,
여유롭게 먹고 마시고 즐기며, 오늘의 소소한 행복을 미루지 않고 정신적인 안정감을 누리는 의미가 있습니다.
또한 강한 집념과 배짱을 지닌 계축일주분들께서는 손발을 움직이는 활동력과
자신을 드러내는 표현력이 상승하게 됨에 따라서 자신의 이상과 가치를 세상에 증명하고,
안정적인 재물을 생산해내는 토대를 마련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새로운 변화의 첫 페이지를 두려움이 아닌 설렘으로 나아가 보시길 바랍니다.
계수를 기준으로 사화는 정재가 됩니다.
정재는 재물을 생산할 수 있는 안정적인 토대를 의미합니다.
직장으로 따지면 꼬박꼬박 들어오는 월급이 되고, 잘 새어나가지 않고 안정적으로 재산을 형성할 수 있는 태도도 정재로 봅니다.
남자 입장에서 정재는 현명하고 안정적인 배우자를 의미합니다.
또한 정재는 관리의 힘이기도 하고, 마무리의 힘이기도 합니다.
결실을 맺고, 수확을 생산하는 토대가 되며, 부지런함을 안겨주는 기운입니다.
그만큼 올해는 재물활동에 열을 올리게 되고, 자신의 능력을 활용해 어떻게든 재물을 형성하기 위해 분주하게 노력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을사년은 정재의 기운이 일지 편관을 생해줍니다. 따라서 자신에게 맡겨진 일을 꼼꼼하고 근면성실한 태도로 임하신다면,
조직과 직장 내에서 노력을 인정받아 자신의 명예와 평판을 견고하게 다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수 있습니다.
기본적으로 을사년은 인정 욕구가 강하고 한번 탄력을 받으면,
지속적인 끈기와 추진력을 보여주는 계축일주의 성향을 한껏 세상에 펼쳐보기에 너무도 좋은 시기입니다.
실현 가능한 현실적인 새해 목표들을 철저하게 계획하시고 꾸준히 실천해나가신다면,
그 노력들은 기쁘고 만족스러운 성취로 돌아올 것입니다.
<"현묘의 사주명리" 강의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사주를 배우시려는 분들,
더 깊어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계축일주 운세
인간의 길흉화복은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결정됩니다.
계축일주의 신강과 신약을 구분하여 을사년의 길흉화복에 대해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 신강한 계축일주 <계수의 주변에 오행 금, 수가 많을 경우>
계축일주는 일주 자체에 관성의 기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신약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그런대도 불구하고 신강하다면, 사주에 금 기운이 많거나 수 기운의 아주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사주의 구성에서는 일지의 축토가 용신이 되는데, 용신을 자신의 발 밑인 일지에 깔고 있기 때문에 신강한 계축일주들은 남들보다 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살아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아무래도 직장 생활이나 조직 내에서 성취를 발휘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교육이나 공직에서 자신의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신강한 계축일주의 경우, 강단있는 모습과 책임감을 겸비한 태도로 신임을 얻는 경우가 많으며, 그로 인해서 장기적으로 아주 높은 직위를 성취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신강할수록 계축은 음기의 강화로 인한 부침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우울과 같은 정신적인 문제를 겪거나 매너리즘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이에 따라, 을사년의 목, 화의 기운은 음양의 관점에서 매우 좋은 의미가 있는데,
운에서 천간의 을목과 지지 사화의 기운이 정적인 계축에게 새로운 열망과 활력을 불어넣어주기 떄문입니다.
올해는 현 상태를 넘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기회의 해입니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끼와 재능을 드러내시는 것이 좋습니다.
예를 들어, 자신의 글이나 사진, 그림 또는 영상 등을 개인 유튜브나 블로그와 같은 플랫폼를 통해
그간 내재 되어있던 끼와 아이디어,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드러내고 계획적으로 관리하신다면
을사년의 기운을 긍정적으로 활용하는 하나의 방법이 될 수 있겠습니다.
을사년은 신강한 계축일주가 지닌 잠재력을 실천을 통해 안정적인 성취와 재물로 꽃피울 수 있는 해입니다.
올해는 자신이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한 가지에 깊이 몰입하며, 꾸준히 도전하고 값진 경험을 쌓아갈 때입니다.
이를 통해 커다란 성취와 함께 새로운 기회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입니다.
나. 신약한 계축일주 <계수의 주변에 오행 목, 화, 토가 많을 경우>
계축일주는 일주 자체에 관성의 기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신약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관성을 일지에 갖춘 일주들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더해 일간의 주위에 목, 화, 토의 기운이 많아 신약한 상황이라면 주변 상황에 압도되어 자신의 기를 제대로 펼치지 못하고 강한 책임감과 압박감에 의해서 부침을 겪는 경우도 많습니다.
올해 을사년은 스스로 일을 시작하거나, 새로운 업무와 과제를 매듭짓고 수행하는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신약한 계축일주분들께서는 정신적, 체력적으로 피로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신약한 계축일주분들은 어지간한 어려움 속에서도 내면의 강한 힘으로 버티며,
결국에는 원하는 목표를 이루어 내는 저력을 지닌 것이 큰 장점이며 이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는 힘이 있습니다.
올해는 바쁜 일상 속에서도 자신을 돌보는 시간을 계획적으로 마련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휴식과 운동을 통하여 몸과 마음의 균형이 치우쳐지지 않도록 관리하시는 것을 권해드립니다.
또한 비겁에 해당하는 주변 동료와의 협력과 친밀도가 사회적인 역할을 수행함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되는 시기입니다.
다만, 지나치게 계산적이거나 타인의 행동에 간섭하고 통제하려고 할 경우,
친구와 동료들과의 관계를 악화시킬 수 있으니 부드럽고 열린 마음으로 동료와의 유대감을 강화해보시기 바랍니다.
을사년,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바탕으로 주어진 과제 속에서 만족스러운 성과를 이뤄낼 수 있는 한 해가 되길 바라겠습니다.
뜬구름 잡는 방식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명리학을 배울 수 있는 곳,
미신과 사술이 아닌 철학과 상담의 관점으로 배우는 명리학
현묘의 사주명리 6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2025년 1월 6일 ~ 2025년 1월 19일, 개강 2025년 1월 20일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계축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하여야 할 시기
올해는 계축일주 사주에서 유형별로 주의하여야 할 시기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도계 박재완 선생님은 좋지 않은 운이 올 때는, 수덕(修德)하면, 난지자(難知者) 수(壽)라 하였습니다.
해석하면, 덕을 쌓는 자세로 살아가고, 나에게 불리한 시기를 아는 사람이 진정 부귀장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좋지 않은 운을 미리 알고, 슬기롭고 겸손하게 보내려는 태도를 지닌다면, 우리의 삶에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이겠죠.
사주의 유형별로 주의하셔야 할 시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삶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욕심을 좇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화 토가 많은 계축일주 : 12월 주의 - 이 시기는 스트레스가 과도해지고 삶의 여유가 없어지는 시기입니다. 바쁘기도 한데 일년간 뭘했는지 후회도 남습니다. 하지만 극단적인 생각을 하기보다는 앞날의 성취를 떠올려 보는 것 추천드립니다. 어려운 이 시기 눈 깜빡하면 지나갑니다.
금이 많은 계축일주 : 양력 8월, 9월주의 - 올해 참 좋았습니다. 하지만 잠깐의 위험과 고비가 있습니다. 8월 9월입니다. 올해의 방향성이 좋기 때문에 너무 민감하과 예민하게 현재의 상황을 받아들일 필요 없습니다. 하반간의 폭발적인 성취를 위한 밑거름입니다. 잘 될거라 생각하시고 편안하게 이 시기를 넘기시기 바랍니다.
수가 많은 계축일주 : 양력 11월 주의 - 올 한해 성취를 이룬만큼 주의해야 하는 시기입니다. 올 한해동안 얻었던 성취를 모두 반납해야 할 수 있습니다. 심리적으로 갈등도 많고,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도 매우 흔들릴 수 있습니다. 특히 재물적인 측면에서의 변화가 크게 일어날 수 있는 시기입니다. 특히 재물적인 측면에서 충동적인 결정을 절대 하면 안됩니다. 현재 자신의 위치와 직분을 잘 유지하려는 태도를 지닌다면 이 시기의 변화에 잘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목이 많은 계축일주 : 양력 2월, 3월 주의 - 답은 스스로 가지고 있다는 것을 명심한다면 이 시기는 아름다운 추억으로 남을 것입니다. 즐거움도 좋지만 스스로의 삶의 자세를 한번만 점검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신의 직분과 책임, 어른스러움을 잊지 말아야 하겠습니다.
6. 나가며
겨울의 차가운 숨결 속,
고요히 잠든 땅이 있습니다.
계축의 겨울은 끝맺음이자,
완전히 다른 세상을 여는 준비의 시간입니다.
계축은 오랜 시간 한껏 웅크리며,
묵묵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지루하고 고된 시간들을 인내해왔습니다.
을사년, 차가운 대지 위로 내려앉은 온기는
모든 장애물과 벽을 끌어안고 부드럽게 세상으로 퍼져나갑니다.
서서히 차오르는 눈부신 태양은
계축의 진가를 드러낼 순간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자신감을 갖고 한 걸음 내딛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다림과 인내가 빚어낸 소중하고 빛나는 시간이 계축에게 도래했습니다.
이상 계축일주의 을사년 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좋은 일이 있든,
나쁜 일이 있든,
우리는 살아가야 하며,
행복과 기쁨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워넣어야 합니다.
내년의 기운에 대해 이해한다고 해서, 갑자기 로또에 당첨되거나,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불행을 완전히 피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내년의 기운을 미리 살피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긍정으로 내년을 대비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더욱 여유롭고 태연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봄날의 밝은 햇살, 을사의 기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개한 벚꽃처럼 밝고 환한 당신의 을사년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묘 올림.
<계축일주 원고 작성은 현묘의 사주명리 상담사 "라떼 소년"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묘와 함께 덕을 쌓고, 좋은 일은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녕 사주명리는 후원금을 받고 있으며, 안녕 사주명리로 보내주신 후원금은 전액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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