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운세(임자일주)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을사년(2025년)에 임자일주는 어떤 한 해를 보내게 될 지, 임자일주의 을사년(2025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을사년의 의미

2. 임자일주 기본 성향

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임자일주 운세

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임자일주 운세

5. 임자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해야 할 시기

6. 나가며

 

1. 을사년의 의미

 

25년은 을사년이고, 26년은 병오년입니다. 

 

우선 을사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병오년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을사의 기운이 병오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즉 을사년에 시작하고 이뤄놓은 일이 병오년에 크게 확장되고, 결과로 드러나기 때문에 을사년과 병오년은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명리에서 간지는 천간과 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천간은 먼저 작용하고, 지지는 나중에 작용합니다. 

 

따라서 대운을 해석할 때, 대운의 천간은 대운의 시기의 초반의 5년, 대운의 지지는 대운의 시기의 후반의 5년으로 해석합니다. 이를 소운법이라고 하는데요. 

 

한해의 운을 다룰 때도, 소운법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을사년을 소운법으로 적용해 보면, 을사년의 초반에는 천간의 을목이 강한 힘을 발휘하고, 을사년의 후반에는 지지의 사화가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을목의 특징과 사화의 특징, 을목과 사화의 조합의 의미를 바탕으로 을사년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을목은 형체는 있지만 의욕을 가득 차지 않은 상태죠. 따라서 아직 사방으로 퍼지지 못한 기운을 의미합니다. 

 

사화는 형체가 없지만 의욕이 넘쳐 사방으로 완전히 퍼진 상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을사년의 포인트는 25년의 초반의 상황과 후반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을목이라는 수줍고 미약한 기운이, 사화로 변화합니다.

 

즉 처음에는 작은 형체에 지나지 않지만, 점차 그 형체가 무섭게 성장하여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팽창해 강하게 폭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25년 을사년에 일어날 이 폭발적인 변화에 더욱 깊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을목과 사화(병화)의 연결은 천간의 흐름(갑목->을목->병화->정화)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따라서 아주 자연스롭고 강력한 변화입니다. 

 

나. 을목과 사화는 하나의 간지 안에서 생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간지는 다른 무엇보다 강한 결속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가족과도 같은 묶음입니다. 따라서 을목과 사화의 조합으로 말미암은 변화의 힘 역시 강하고 분명하게 우리의 삶에 드러날 것입니다.  

 

 

25년 을사년의 초반과 후반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가. 초반에 쌓아두었던 기반이 후반으로 가면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크게 확장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 급격한 상황의 변화, 도저히 컨트롤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변화와 확장의 힘이 펼쳐집니다.

 

다. (대전제) 긍정이든 부정이든 똑같은 방식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라-1. 긍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마련해 둔, 주어진 기회가 처음에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겠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아주 크게 확장되어 매우 큰 성취로 다가옵니다. 

 

라-2. 부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시작된 부정적인 일들이 완전히 사라진것 처럼 보였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갑자기 불거져 매우 큰 부침으로 다가옵니다. 

 

마. 결론 : 긍정이든 부정이든 큰 변화를 암시하므로, 초반의 상황을 잘 관찰하면서 후반의 변화양상을 잘 살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바. 병오년과의 연관성 : 25년 을사년의 사화와 26년 병오년의 병화는 같은 본질의 다른 얼굴이죠. 즉 같은 기운이므로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25년 후반에 일어나는 큰 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26~27년까지 이어집니다. 향후 몇년동안 이어지는 기운이 25년에 시작되므로 25년의 향방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을사년의 운이 아주 중요하며, 이 시기를 잘 관찰하고 잘 운용하면서 대처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을사년 자체가 가지는 간지의 특징이 너무 선명하기 때문에 심지어 일주별 운세나, 개인의 사주에 따른 운세를 탐구하는 것보다 을사년의 상황을 잘 되새겨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부담되는 분들은 덕을 쌓고, 베푸는 자세로 경계하면서 앞으로의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도움이 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로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2. 임자일주 기본 성향

 

임자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자일주는 일지에 겁재를 둔 일주입니다. 특히 지지의 자수가 오행 수로만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단일하고 강한 힘을 뿜는 사람이 많습니다. 

하지만 임수는 속을 알 수 없는 물이고, 자수는 겨울의 은밀함을 의미합니다. 때문에 임자일주는 강한 힘을 가졌지만 겉으로 내색하지 않는 경우가 많고, 속으로 태산과 같은 자존심을 가지고 살아갑니다.

 

강하고 진취적인 기상 때문에 맏이가 아닌데도 가정을 책임지는 경우가 많고, 과묵함과 끈질긴 인내심을 바탕으로 매사에 높은 성취를 해내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행 중 수는 지혜가 출중하고 두뇌 회전이 빠른 것을 의미합니다. 임자일주는 굉장히 총명한 두뇌와 많은 일처리를 한꺼번에 할 수 있는 사고능력을 가진 경우가 많습니다. 또한 오행 수의 영향으로 감성이 풍부하고 상상력이 뛰어난 사람이 많습니다.

임자일주는 꾹 참다가 한번에 욱하면 모든 것을 엎어버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욱"하면 무서운 최고의 일주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만큼 내면에 감정을 쌓아두는 경우가 많고, 한번 폭발하면 모든 것을 포기하고 분출하는 것입니다.

 

 

임자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임자일주(壬子日柱) <일주론>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오늘은 '일주론' 중에서 임자일주(壬子日柱)에 대해 정리해 보겠습니다. 검색을 통해 바로 여기로 오신 분들은 일주론에 관한 글을 읽고 오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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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임자일주 운세

 

십신으로 한 해의 운을 추론하기 위해서는 일간-태어난 날의 천간- 을 기준으로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펴야 합니다.

 

임자일주의 일간은 임수이기 때문에, 임수를 기준으로 을사의 을목, 사화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임수 → 을목 = ?

 

임수 → 사화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임수를 기준으로 을목은 상관이 됩니다.

 

식신이 편안한 의식주의 복록이라면 상관은 재능을 바탕으로 한 자기표현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나 수단을 동원합니다.

 

상관도 식신처럼 일간에게서 나온 생산물로 음양이 달라, 결과물이 화려하지만

 

식신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크고, 부담이 되는 요소를 가지고 있습니다.

 

상관은 탁월한 손재주와 언변을 의미하며 총명함은 십신 가운데 상관에서 가장 빛납니다.

 

또한 상관은 예민함과 기민함, 민첩함을 의미하는데 일종의 예리한 감각을 의미합니다.

 

상관은 기획력이 뛰어나 전체 판을 짜고, 일을 설계하고, 사람을 배치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적재적소에 칼을 꽂는 예리한 감각은 정관 특유의 안정성과 나태함을 뒤집어 엎기 때문에 상관은 권위와 낡은 틀에 대항하는 진취성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임자일주의 경우 상관을 활용하여 드라마틱한 방식으로 자신의 재능을 드러냅니다.

 

임자일주의 경우 일지에 겁재를 두어 매사 의욕적이고 진취적이고 경쟁하려는 태도가 있습니다.

 

배포가 크고 뛰어난 두뇌에서 나오는 능수능란함을 갖춘 임자일주가 상관을 만나면 독보적인 경쟁력을 보입니다.

 

이미 게임의 결과는 임자일주의 승리입니다.

 

임수의 유연함과 통찰력이 자수를 만나 어지간한 상황에서는 흔들림 없이 끈기와 인내심을 유지하는데,

 

상관의 총기가 임자일주의 감성과 상상력에 트리거가 됩니다.

 

을사년에 임자일주는 잔잔한 은하수에서 유성이 되어 세상으로 빛을 발산해 자신의 존재를 각인시킵니다.

 

시작이 곧 결과인 듯 막힘없이 향연을 펼칠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을사년은 임자일주는 무대에 선 공연자입니다. 언제나 그랬듯이 담대한 마음으로 무대를 즐겨가세요.

 

최고가 되고 싶은 마음은 살짝 내려놓고 관객의 반응도 살피면서 호흡을 같이 하면 더 좋은 성과가 날 수 있습니다.

 

말 한마디, 노래 한소절, 몸짓 하나에도 임자일주만의 깊이와 철학이 담겨있지만,

 

관객이 그 의미를 고스란히 담아갈 수 있게 좀 더 친절하고 부드럽게 성숙하게 표현해 주세요.

 

을사년에 임자일주가 세상이라는 무대의 주인공이 되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임수를 기준으로 사화는 편재가 됩니다.

 

편재는 매우 활발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의미하고 전체를 조망하는 능력, 기획력 그리고 한꺼번에 큰 재물을 획득할 수 있는 기운 혹은 봉사심을 의미합니다.

 

편재는 사고의 스케일과 활동범위가 넓고 일을 벌리고 돈을 벌고자 합니다. 투기와 모험심이 강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투자에 관심이 많고 사업이나 사람에게도 투자 가치를 늘 생각합니다.

 

편재는 현실적인 힘으로 융통성있고 유연하여 넓고 활발한 대인관계를 유지합니다. 틀에 벗어나 자유롭게 행동하면서도 사회적 질서나 규범에 벗어나지 않고 약속과 신용을 잘 지킵니다.

 

편재는 불안정하고 예측가능성이 떨어져 변화가능성이 높은 기운이지만 잘 제어할 수만 있다면 일상적이지 않은 성과를 안겨주는 기운이기도 합니다.

 

임자일주는 을사년에 을목 상관의 에너지가 사화 편재로 상관생재하여 편재의 기운을 잘 펼칠 수 있습니다.

 

을목 상관과 사화 편재가 일지 자수와 어우러져 식상생재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임자일주는 자수 겁재에 을목 상관과 사화 편재가 더해지니, 터보엔진을 달고 세상으로 질주하게 됩니다.

 

하고자 하면 뭐든 이룰 수 있는 에너지를 가진 임자일주지만 겁재, 상관, 편재는 브레이크 없는 레이싱카가 될 수도 있습니다.

 

스스로 안전장치를 미리 설계하거나 어느 지점에서 속도를 줄일 지, 턴할지, 가속할지,

 

다른 차들과 어느 정도 거리를 둘지도 미리 다 계획하고,

 

예외상황에 대한 대처도 리허설로 준비할 수 있는 지혜를 활용하시는 것이 필요합니다.

 

임자일주의 총명함과 지혜로움은 이 지점에서 빛을 발합니다.

  

눈에 보이는 재물과 성과의 유혹에 넘어가 독식하지 않고,

 

주변과 경쟁자에게도 이익을 나워줄 수 있는 대범함으로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순간순간의 성공과 실패는 임자일주에게 큰 의미는 없습니다.

 

인생이라는 장거리 레이스에서 모두 과정일 뿐이니 자신만의 여정을 만들어 갈 뿐입니다.

 

좋은 일이든 나쁜 일이든 툴툴 털어내고 자신을 비워낼 수 있는 지 여부가 임자일주의 성장의 폭을 결정합니다.

 

을사년은 임자일주가 자신의 스케일과 내적 성숙함을 확인할 수 있는 경험과 상황을 제공해 줍니다. 

 

그 깊이와 너비를 짐작할 수 없는 임자일주의 재능을 을사년의 그릇에 담아 아름다운 한 해가 되길 기대합니다.

 

 

<"현묘의 사주명리" 강의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사주를 배우시려는 분들,

더 깊어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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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임자일주 운세

 

인간의 길흉화복은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결정됩니다.

 

임자일주의 신강과 신약을 구분하여 을사년의 길흉화복에 대해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 신강한 임자일주 <임수 주변에 오행 금, 수가 많을 경우>

 

임자일주는 일주 자체에 겁재의 기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신강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겁재를 일지에 갖춘 일주들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더해 일간 주위에 금기운과 수기운이 많아 신강한 상황이라면, 을사년은 아주 아름답습니다.

 

사주의 과도한 금, 수의 기운은 천간의 을목을 만나 유통되고, 지지 사화를 만나 결과를 만들며 긍정적으로 발현됩니다.

 

자신만의 표현력, 활동성, 에너지가 상관의 반빡이는 아이디어, 재치, 언변까지 더해져

 

이는 곧 재능의 발현, 판로의 개척, 자신감의 상승, 긍정적 도전의 의미가 있습니다.

 

자신만의 때를 기다리던 임자일주의 스토리, 감성, 상상력이 을목과 사화를 만나 빛을 발하고 대중성을 가진 작품으로 주목을 받습니다.

 

을사년의 도전이 앞으로 이어지는 화기운의 도화선이 될 것입니다.

 

신강한 임자일주는 운동은 필수입니다.

 

자신의 남는 기운을 매일 설기하여 힘을 빼주면,

 

마치 드론을 띄워 세상을 내려다 보듯 세상의 이치도 해야할 일도 도와야 할 사람도 누군지 명확하게 보입니다.

 

몸의 기운은 운동으로 마음의 기운은 기도와 명상으로 단련시켜 주세요.

 

힘을 빼고 호흡을 고르는 시간들의 경험은, 일이 잘 되지 않거나 관계에서 상처를 받을 때라도,

 

흥분하거나 분노에 빠져 스스로를 제어하지 못하는 순간들을 이겨내는 지혜로 나타날 겁니다.

 

 

나. 신약한 임자일주 <임수 주변에 오행 목, 화, 토가 많을 경우>

 

임자일주는 일주 자체에 겁재의 기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신강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그런데도 신약하다면, 사주에 목기운이 많거나 화, 토의 기운이 아주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

 

일간의 주위에 목, , 토의 기운이 많아 신약한 상황일지라도 일주가 강건해 부지런히 자기실현을 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임자일주는 자신이 무엇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잘 하는지, 어떻게해야 자신이 속한 곳에서 인정받을 수 있는 지 이미 알고 있습니다.

 

스스로를 증명할 줄 아는 임자일주는 과도한 경쟁심과 밖으로 향하는 분노를 조절하는 힘만 길러낸다면 어디서든 리더쉽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식상이 많아 호기심과 생기가 있어 즐거운 임자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하고 싶은 일들을 시원하게 펼쳐낼 수 있습니다.

 

매력부자인 자신을 더 넓은 무대에서 공연하듯 몰입하여, 대중의 마음속에 자신을 각인시킵니다.

 

재성이 많아 욕망을 쫓아 분주한 임자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욕망을 실현할 효과적인 아이템을 활용합니다.

 

지나치게 경쟁적으로 행동하고 있지 않은지, 스스로 견제할 수 있다면,

 

공동의 성과로 더 큰 성취와 보람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관성이 많아 책임감과 자기절제로 어깨가 무거운 임자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조직에서 하는 일들이 순조롭게 풀려가 드라마틱한 상황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그게 무엇이든 명분과 도구와 인적 네트워크를 다 활용할 수 있는 을사년이 기다립니다.

 

을사년에 무엇을 실행하든 그 결과는 값진 교훈과 경험이 되어 더 단단한 내면을 만들고 재해석될 것입니다.

 

신약한 임자일주가 상관과 편재의 기운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일간의 기운이 설기되고 소모됩니다.

 

기운이 모자라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지 않게 평상시에 건강과 체력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실행해 보세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어 힘이 들 수 있지만 분명 즐거운 경험과 성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뜬구름 잡는 방식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명리학을 배울 수 있는 곳,

미신과 사술이 아닌 철학과 상담의 관점으로 배우는 명리학

현묘의 사주명리 6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2025 1 6 ~ 2025 1 19일, 개강 2025년 1월 20일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현묘의 사주명리 6기 입문반 모집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저는 지난해 1월 현묘의 사주명리라는 이름으로 명리학 강의를 시작했습니다. 2023년 1월에 1기분들이 스타트를 끊으셨고, 2023년 4월에 2기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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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임자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하여야 할 시기

 

올해는 임자일주 사주에서 유형별로 주의하여야 할 시기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도계 박재완 선생님은 좋지 않은 운이 올 때는, 수덕(修德)하면, 난지자(難知者) 수(壽)라 하였습니다.

 

해석하면, 덕을 쌓는 자세로 살아가고, 나에게 불리한 시기를 아는 사람이 진정 부귀장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좋지 않은 운을 미리 알고, 슬기롭고 겸손하게 보내려는 태도를 지닌다면, 우리의 삶에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이겠죠.  

 

사주의 유형별로 주의하셔야 할 시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삶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욕심을 좇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화토가 많은 임자일주 : 양력 7월, 10월 주의 - 일에 있어 성취가 뛰어나고 어떤 과제도 능히 해결할 수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이 시기는 불편함이 더욱 가중될 수 있습니다. 너무 조급한 마음으로 매사에 임했는지 한번 점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다시한번 마음속의 여유와 자신감 챙기시기 바랍니다. 나쁜 일은 아무일도 일어나지 않고 지나갈 것입니다. 

 

목이 많은 임자일주 : 양력 2월, 3월 주의 - 진취적이고 적극적으로 세상을 살아옵니다. 아무것도 거칠 것이 없죠. 하지만 이 시기는 유의하셔야 합니다. 너무 잘난 사람은 결국 스스로의 다른 사람들의 질시의 대상이 되기 때문입니다. 알아도 모른척, 몰르면 더 겸손하게 이 시기를 잘 넘기신다면, 더 위대한 성취가 기다리고 있을 것입니다. 

 

금수가 많은 임자일주 : 양력 11월 주의 - 올해는 참으로 좋았습니다. 바쁠게 살 수 있었고, 의도치 않게 스스로를 증명하며, 큰 성취를 일궈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상황이라고 하더라도 한번의 고비는 찾아오기 마련이죠. 이 시기에는 특히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잘 관리하는 것이 숙제입니다. 마음이 평안해야 합니다. 그것만 한다면 세상이 모두 내것입니다. 

 

6. 나가며

 

갑진년에 당겨진 활시위가

과녁을 향해 돌진합니다.

 

활은 혼자서 쏘는 겁니다.

 

흔들림 없이 디딘 다리

과녁을 꿰뚫고 있는 동공

시위가 당겨지면

바람을 가르고 휘어져 도는 소리

 

활시위를 놓는 순간

이미 결과를 알 수 있듯이

 

그 고독한 의식을 매일매일 수행한

궁사가 바로 당신입니다.

 

을사년에는 무대에 올라야 합니다.

세상의 시선을 받으며

늘 하던대로 활시위를 당기면 됩니다.

 

 

이상 임자일주의 을사년 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좋은 일이 있든,

나쁜 일이 있든,

우리는 살아가야 하며,

 

행복과 기쁨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워넣어야 합니다.

 

내년의 기운에 대해 이해한다고 해서, 갑자기 로또에 당첨되거나,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불행을 완전히 피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내년의 기운을 미리 살피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긍정으로 내년을 대비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더욱 여유롭고 태연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봄날의 밝은 햇살, 을사의 기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개한 벚꽃처럼 밝고 환한 당신의 을사년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묘 올림.

 

 

<임자일주 원고 작성은 현묘의 사주명리 상담사 "아토할란"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묘와 함께 덕을 쌓고, 좋은 일은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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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내역과 기부명세서는 매년 연말 블로그 공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계좌 : 신한은행 110 526 081373 (김*주)

 

안녕 사주명리 후원 방법(feat. 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오래 고민하다 글을 작성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안녕, 사주명리" 후원과 관련한 사항입니다. 1. 들어가며가끔 후원을 하고 싶다는 분들이 계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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