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운세(임신일주)
- 사주명리학/2025년 을사년 운세
- 2024. 10. 16.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을사년(2025년)에 임신일주는 어떤 한 해를 보내게 될 지, 임신일주의 을사년(2025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을사년의 의미
2. 임신일주 기본 성향
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임신일주 운세
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임신일주 운세
5. 임신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해야 할 시기
6. 나가며
1. 을사년의 의미
25년은 을사년이고, 26년은 병오년입니다.
우선 을사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병오년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을사의 기운이 병오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즉 을사년에 시작하고 이뤄놓은 일이 병오년에 크게 확장되고, 결과로 드러나기 때문에 을사년과 병오년은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명리에서 간지는 천간과 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천간은 먼저 작용하고, 지지는 나중에 작용합니다.
따라서 대운을 해석할 때, 대운의 천간은 대운의 시기의 초반의 5년, 대운의 지지는 대운의 시기의 후반의 5년으로 해석합니다. 이를 소운법이라고 하는데요.
한해의 운을 다룰 때도, 소운법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을사년을 소운법으로 적용해 보면, 을사년의 초반에는 천간의 을목이 강한 힘을 발휘하고, 을사년의 후반에는 지지의 사화가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을목의 특징과 사화의 특징, 을목과 사화의 조합의 의미를 바탕으로 을사년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을목은 형체는 있지만 의욕을 가득 차지 않은 상태죠. 따라서 아직 사방으로 퍼지지 못한 기운을 의미합니다.
사화는 형체가 없지만 의욕이 넘쳐 사방으로 완전히 퍼진 상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을사년의 포인트는 25년의 초반의 상황과 후반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을목이라는 수줍고 미약한 기운이, 사화로 변화합니다.
즉 처음에는 작은 형체에 지나지 않지만, 점차 그 형체가 무섭게 성장하여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팽창해 강하게 폭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25년 을사년에 일어날 이 폭발적인 변화에 더욱 깊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을목과 사화(병화)의 연결은 천간의 흐름(갑목->을목->병화->정화)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따라서 아주 자연스롭고 강력한 변화입니다.
나. 을목과 사화는 하나의 간지 안에서 생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간지는 다른 무엇보다 강한 결속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가족과도 같은 묶음입니다. 따라서 을목과 사화의 조합으로 말미암은 변화의 힘 역시 강하고 분명하게 우리의 삶에 드러날 것입니다.
25년 을사년의 초반과 후반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가. 초반에 쌓아두었던 기반이 후반으로 가면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크게 확장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 급격한 상황의 변화, 도저히 컨트롤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변화와 확장의 힘이 펼쳐집니다.
다. (대전제) 긍정이든 부정이든 똑같은 방식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라-1. 긍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마련해 둔, 주어진 기회가 처음에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겠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아주 크게 확장되어 매우 큰 성취로 다가옵니다.
라-2. 부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시작된 부정적인 일들이 완전히 사라진것 처럼 보였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갑자기 불거져 매우 큰 부침으로 다가옵니다.
마. 결론 : 긍정이든 부정이든 큰 변화를 암시하므로, 초반의 상황을 잘 관찰하면서 후반의 변화양상을 잘 살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바. 병오년과의 연관성 : 25년 을사년의 사화와 26년 병오년의 병화는 같은 본질의 다른 얼굴이죠. 즉 같은 기운이므로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25년 후반에 일어나는 큰 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26~27년까지 이어집니다. 향후 몇년동안 이어지는 기운이 25년에 시작되므로 25년의 향방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을사년의 운이 아주 중요하며, 이 시기를 잘 관찰하고 잘 운용하면서 대처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을사년 자체가 가지는 간지의 특징이 너무 선명하기 때문에 심지어 일주별 운세나, 개인의 사주에 따른 운세를 탐구하는 것보다 을사년의 상황을 잘 되새겨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부담되는 분들은 덕을 쌓고, 베푸는 자세로 경계하면서 앞으로의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도움이 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로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2. 임신일주 기본 성향
임신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임신일주는 철학이나 종교, 우주, 형이상학에 관심을 두는 사람이 많습니다.
또한 예술적인 분야에서 크게 성취할 가능성이 높은 일주입니다.
임수의 유연한 힘과 통찰력, 신금 편인의 예리한 힘이 조화를 잘 이뤄 예술적 영감이 끊임없이 샘솟기 때문입니다.
일간이 편인에 의해 흔들리지 않고 자기 중심성을 지킬 수 있기에 임수일간의 경우, 예술적인 기예를 발휘하면서도 자기 중심성을 잘 지키는 경우가 많습니다.
강한 확신과 주관, 그리고 사물을 향한 예리한 통찰로 인해 대중에게 큰 인기를 끌 수 있는 일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고고한 자기중심성과 현실과 타협하지 않는 태도는 출세에는 불리하게 작용합니다.
또한 똑똑하고 멋있고, 게다가 강하기에 이유없는 시기를 견뎌야 합니다.
대중들이 좋아하는 분야가 아니라, 자신이 꽂힌 분야에 몰두하기에 삶의 궤적이 이른바 세속과는 거리가 먼 경우가 많습니다.
조직에 몸담고 있는 경우에도 독자적인 영역을 확보하며, 그 안에서 자신만의 능력을 배양하고 발휘합니다.
유연함과 카리스마를 동시에 갖춘 것이 임신인데, 위기 대처능력이 굉장히 뛰어나고 사람을 능수능란하게 다룹니다.
반면 한번 화가 나면 독하고 날카롭게 핵심을 짚어 화를 내기에 상대방을 반드시 압도합니다.
임신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임신일주 운세
십신으로 한 해의 운을 추론하기 위해서는 일간-태어난 날의 천간- 을 기준으로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펴야 합니다.
임신일주의 일간은 임수이기 때문에, 임수를 기준으로 을사의 을목, 사화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임수 → 을목 = ?
임수 → 사화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임수를 기준으로 을목은 상관이 됩니다.
식신이 편안한 의식주의 복록이라면 상관은 재능을 바탕으로 한 자기표현으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기발한 아이디어나 수단을 동원합니다.
상관도 식신처럼 일간에게서 나온 생산물이지만 음양이 달라 결과물이 화려하지만 식신에 비해 에너지 소모가 크고, 부담이 되는 기운입니다.
상관은 탁월한 손재주와 언변을 의미하며 총명함은 십신 가운데 상관에서 가장 빛납니다.
또한 예민함과 기민함, 민첩함을 의미하는데 일종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는 예리한 감각을 의미합니다.
상관은 기획력이 뛰어나 전체 판을 짜고, 일을 설계하고, 사람을 배치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합니다.
적재적소에 칼을 꽂는 예리한 감각은 정관 특유의 안정성과 나태함을 뒤집어 엎기 때문에 상관은 권위와 낡은 틀에 대항하는 진취성의 상징이기도 합니다.
임신일주의 경우 상관을 활용하여 창조적인 에너지를 발산합니다.
임신일주의 경우 일지에 편인을 두어 정신적인 능력이 강조됩니다. 이런 편인의 깊이를 현실화 시켜줄 식상의 기운이 필요합니다. 편인이 상관과 만나면 화학작용이 일어나 세상이 없던 기발한 것들이 탄생하기도 합니다.
임수의 유연함과 통찰력, 신금의 예리한 힘이 조화를 이뤄 예술적 영감이 끊임없이 샘솟는 임신일주는 상관의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총명함이 반갑고 누구보다도 잘 활용할 줄 압니다.
을사년에 임신일주는 자신이 꽂힌 분야에 몰입하여 성과를 내는 경험을 하게 됩니다.
남이 알아주지 않아도 강한 자기 확신으로 흔들림없이 해오던 그 일이 결실을 맺게 될 것입니다.
시작은 쉬우나 마무리가 아쉬웠던 임신일주가 목표를 향해 질주해 완성해 내는 작품은 기대해 볼만합니다.
평소 자신의 생각, 감정, 의지 등을 말, 글, 노래, 그림, 춤 등, 세상이 볼 수 있는 매체로 적극적으로 꺼내 표현해 보시기 바랍니다.
블로그나 유튜브를 시작해도 좋고 브런치 같은 창작플랫폼에 기고하거나 아이디어 공모전에 도전해도 좋습니다. 이 활동들은 어떤 형태로든 결실을 맺을 수 있습니다.
을사년에 임신일주는 자신이 속한 분야나 일상에서 참신한 아이디어와 기발한 발상을 펼쳐가는 한 해가 되길 기대해봅니다.
임수를 기준으로 사화는 편재가 됩니다.
편재는 매우 활발한 사회적 네트워크를 의미하고 전체를 조망하는 능력, 기획력 그리고 한꺼번에 큰 재물을 획득할 수 있는 기운 혹은 봉사심을 의미합니다.
편재는 사고의 스케일과 활동범위가 넓고 일을 벌리고 돈을 벌고자 합니다. 투기와 모험심이 강해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의 투자에 관심이 많고 사업이나 사람에게도 투자 가치를 늘 생각합니다.
편재는 현실적인 힘으로 융통성있고 유연하여 넓고 활발한 대인관계를 유지합니다. 틀에 벗어나 자유롭게 행동하면서도 사회적 질서나 규범에 벗어나지 않고 약속과 신용을 잘 지킵니다.
편재는 불안정하고 예측가능성이 떨어져 변화가능성이 높은 기운이지만 잘 제어할 수만 있다면 큰 성과를 안겨주는 기운이기도 합니다.
임신일주는 을사년에 을목 상관의 에너지가 사화 편재로 상관생재하여 편재의 기운을 잘 펼칠 수 있습니다.
을목 상관과 사화 편재가 일지 신금과 어우러져 식상생재, 재생관, 관인생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임신일주의 지지 신금은 독특한 개성을 가지고 있어서 다른 지지들과 조화를 이루기가 쉽지 않습니다.
지지 중 생지의 공통적인 특성이기도 합니다.
사화 역시 생지로 개성과 역동성이 만만치 않으나 신금과 육합을 하는 관계입니다.
서로의 개성과 기운을 해치치 않으면서 독특한 시너지를 낼 수 있으니 신금은 든든한 동료를 만나 자신의 재능을 뽑낼 수 있습니다.
을사년에는 임신일주가 가진 예리한 통찰이 대중과의 만남이 이뤄지고, 대중적인 인기와 관심을 받을만한 환경이 조성되는 시기입니다.
참신하고 기발한 아이디어가 말과 글이 되어 세상에 나와 사람들과 공유되고 네트워크로 전해지는 경험을 상상해보세요.
상상하고 원하는 대로 이뤄질 수 있게 스스로에게 다짐의 마법을 걸어보세요.
무엇을 이룰지, 어디로 갈지 정해지지 않았어도 부지런히 흘러가면 어딘가에 도착하게 됩니다.
이 과정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해지고 자신이 가지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됩니다.
스스로가 만든 그릇에서 나와 흘러가면 됩니다.
이 과정은 무척이나 즐거운 여정이 될 것입니다.
지금껏 변화를 위해 준비해 온 일들이 있다면 을사년에는 그 뜻을 펼치는 해가 될 것입니다.
<"현묘의 사주명리" 강의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사주를 배우시려는 분들,
더 깊어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임신일주 운세
인간의 길흉화복은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결정됩니다.
임신일주의 신강과 신약을 구분하여 을사년의 길흉화복에 대해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 신강한 임신일주 <임수 주변에 오행 금, 수가 많을 경우>
임신일주는 일주 자체가 인성의 기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신강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인성을 일지에 갖춘 일주들의 특징입니다.
일간 주위에 금기운과 수기운이 많아 신강한 상황이라면, 을사년은 아주 아름답습니다.
사주의 과도한 금, 수의 기운은 천간의 을목을 만나 유통되고 지지 사화를 만나 결과를 만들며 긍정적으로 발현됩니다.
과도한 수기운이 목, 화기운으로 드러나니 이는 곧 재능의 발현, 판로의 개척, 자신감의 상승, 긍정적 도전의 의미가 있습니다.
을목의 도움으로 인해 많은 금, 수의 기운으로부터 오는 단점이 극복되고, 생각이 실천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니 매우 좋습니다.
활동력을 넓히면서 자신의 성취를 향해 나아가는 아주 기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아주 좋은 기회가 왔으니 적극적으로 사회로 나아가 자신을 증명하기 바랍니다.
올해의 도전이 앞으로 이어지는 화기운의 씨앗이 될 것입니다.
신강한 임신일주는 운동은 필수입니다.
자신의 남는 기운을 매일 설기하여 힘을 빼주면, 맑은 심신을 더욱더 집중해서 목표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몸의 기운은 운동으로 마음의 기운은 기도와 명상으로 조절해보세요.
중요한 것은 자신이 원하는 것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태도로 추구하면 이 노력과 과정은 나름의 결실과 교훈을 안겨준다는 것을 잊지 말아주세요.
나. 신약한 임신일주 <임수 주변에 오행 목, 화, 토가 많을 경우>
임신일주는 일주 자체가 인성의 기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신강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신약하다면 사주에 목, 화, 토의 기운이 아주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사주 구성에서는 일지의 유금이 매우 중요한 작용을 합니다.
용신의 역할을 할 수 있는 신금을 자신의 발 밑인 일지에 깔고 있기 때문에 신약한 임신일주는 남들보다 단연 유리한 조건에서 살아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힘든 여건에서도 본인 특유의 재능과 끼로 세상을 아주 안정적으로 살아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가지 특출난 재주로 평생 능력을 발휘하는 경우가 해당됩니다.
역동적이고 강한 힘을 가진 신금이 일지에서 밸런스를 잡아주고 있기 때문에 기본적으로 삶의 만족도와 안정도가 높고 남들의 부러움을 사는 경우 또한 많습니다.
관성이 많아 강한 사회적 책무감을 느끼기에 어깨가 무거운 신약한 임신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자신의 내면의 끼를 본격적으로 발산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갈 수 있습니다.
해야만 하는 일들에서 벗어나 자신이 하고 싶던 일을 본격적으로 실행해 결과를 만들어 가면됩니다.
숨겨두기엔 아까운 재능을 발휘해보세요.
식상이 많아 호기심도 하고 싶은 것도 많아 즐거운 신약한 임신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꽂히는 일에 에너지를 집중하고 싶어집니다.
마치 터보엔진을 단 자동차처럼 질주하여 승부를 내고 싶어 질 수 있습니다.
임팩트있는 아이디어와 기획으로 그 일을 하는 과정에서 즐거움과 행복감을 느껴보세요.
재성이 많아 욕망하는 것을 쫒아 분주한 신약한 임신일주는 을사년을 맞이하여, 욕망을 실현할 효과적인 도구를 발견합니다.
이미 자신이 가진 것일 수도 있고 새롭게 발견한 것일 수도 있습니다. 그 도구를 어떻게 활용할지 이미 계획도 있을 겁니다.
그저 몸과 마음이 가는대로 하면 됩니다.
신약한 임신일주가 상관과 편재의 기운을 실현하는 과정에서 일간의 기운이 설기되고 소모됩니다.
기운이 모자라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는 상황이 되지 않게 평상시에 건강과 체력에 더욱 신경써야 합니다.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일을 자신만의 방식으로 지금 실행해 보세요.
에너지가 많이 소모되어 힘이 들 수 있지만 분명 즐거운 경험과 성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5. 임신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하여야 할 시기
올해는 임신일주 사주에서 유형별로 주의하여야 할 시기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도계 박재완 선생님은 좋지 않은 운이 올 때는, 수덕(修德)하면, 난지자(難知者) 수(壽)라 하였습니다.
해석하면, 덕을 쌓는 자세로 살아가고, 나에게 불리한 시기를 아는 사람이 진정 부귀장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좋지 않은 운을 미리 알고, 슬기롭고 겸손하게 보내려는 태도를 지닌다면, 우리의 삶에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이겠죠.
사주의 유형별로 주의하셔야 할 시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삶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욕심을 좇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화토가 많은 임신일주 : 양력 6월, 7월 주의 - 스트레스가 가중되고 특히 정신적으로 여유를 잃을 수 있습니다. 마음이 불안하고 쉽게 회복이 되지 않는다면, 잠시 일으 내려놓고 휴식을 가져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정신의 안정을 되찾아야만 모든 일이 순탄해지기에 가까운 곳으로 여행을 떠나보시는 것도 권장합니다.
목이 많은 임신일주 : 양력 8월, 9월 주의 - 생각없이 내뱉은 말로 그간 유지했던 자리가 흔들릴 수 있습니다. 또한 아이디어의 고갈이나 여유의 상실로 인해 능력을 의심받을 수 있습니다. 일을 시작하기 전에 책을 한번 더 들여다보고, 차분하게 심사숙고하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서점을 방문해서 책 한권을 구입해 마음의 의지처로 삼는 것도 좋겠습니다.
금수가 많은 임신일주 : 양력 2월, 3월 주의 - 직장의 안정성이 위협받을 수 있습니다. 스스로 방향성을 잃거나 생활리듬이 흐트러져 있다면 규칙적인 생활을 통해 하루하루의 안정과 밸런스를 되찾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지금 가지고 있는 것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려는 마음가짐이 절실히 필요합니다.
6. 나가며
임신일주가 특별한 이유는,
마음 속 은신처에
그 누구도 흉내낼 수 없고,
앗아갈 수 없는
고귀한 샘물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제 그 은신처에 해가 비추고,
사방으로 특별한 빛이 퍼져나갑니다.
어느 누구도 따라할 수 없는,
특별한 카리스마의 주인이 바로 당신임을
온 세상이 알게 됩니다.
이제 오래 기다려온 그 순간이 되었습니다.
당신의 속도,
당신의 스타일대로 세상으로 나아가시기 바랍니다.
당신의 빛에 온 세상이 열광할 것입니다.
이상 임신일주의 을사년 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좋은 일이 있든,
나쁜 일이 있든,
우리는 살아가야 하며,
행복과 기쁨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워넣어야 합니다.
내년의 기운에 대해 이해한다고 해서, 갑자기 로또에 당첨되거나,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불행을 완전히 피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내년의 기운을 미리 살피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긍정으로 내년을 대비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더욱 여유롭고 태연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봄날의 밝은 햇살, 을사의 기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개한 벚꽃처럼 밝고 환한 당신의 을사년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묘 올림.
<임신일주 원고 작성은 현묘의 사주명리 상담사 "아토할란"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묘와 함께 덕을 쌓고, 좋은 일은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녕 사주명리는 후원금을 받고 있으며, 안녕 사주명리로 보내주신 후원금은 전액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글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내역과 기부명세서는 매년 연말 블로그 공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계좌 : 신한은행 110 526 081373 (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