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운세(갑술일주)
- 사주명리학/2025년 을사년 운세
- 2024. 10. 19.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을사년(2025년)에 갑술일주는 어떤 한 해를 보내게 될 지, 갑술일주의 을사년(2025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을사년의 의미
2. 갑술일주 기본 성향
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갑술일주 운세
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갑술일주 운세
5. 갑술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해야 할 시기
6. 나가며
1. 을사년의 의미
25년은 을사년이고, 26년은 병오년입니다.
우선 을사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병오년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을사의 기운이 병오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즉 을사년에 시작하고 이뤄놓은 일이 병오년에 크게 확장되고, 결과로 드러나기 때문에 을사년과 병오년은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명리에서 간지는 천간과 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천간은 먼저 작용하고, 지지는 나중에 작용합니다.
따라서 대운을 해석할 때, 대운의 천간은 대운의 시기의 초반의 5년, 대운의 지지는 대운의 시기의 후반의 5년으로 해석합니다. 이를 소운법이라고 하는데요.
한해의 운을 다룰 때도, 소운법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을사년을 소운법으로 적용해 보면, 을사년의 초반에는 천간의 을목이 강한 힘을 발휘하고, 을사년의 후반에는 지지의 사화가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을목의 특징과 사화의 특징, 을목과 사화의 조합의 의미를 바탕으로 을사년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을목은 형체는 있지만 의욕을 가득 차지 않은 상태죠. 따라서 아직 사방으로 퍼지지 못한 기운을 의미합니다.
사화는 형체가 없지만 의욕이 넘쳐 사방으로 완전히 퍼진 상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을사년의 포인트는 25년의 초반의 상황과 후반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을목이라는 수줍고 미약한 기운이, 사화로 변화합니다.
즉 처음에는 작은 형체에 지나지 않지만, 점차 그 형체가 무섭게 성장하여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팽창해 강하게 폭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25년 을사년에 일어날 이 폭발적인 변화에 더욱 깊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을목과 사화(병화)의 연결은 천간의 흐름(갑목->을목->병화->정화)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따라서 아주 자연스롭고 강력한 변화입니다.
나. 을목과 사화는 하나의 간지 안에서 생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간지는 다른 무엇보다 강한 결속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가족과도 같은 묶음입니다. 따라서 을목과 사화의 조합으로 말미암은 변화의 힘 역시 강하고 분명하게 우리의 삶에 드러날 것입니다.
25년 을사년의 초반과 후반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가. 초반에 쌓아두었던 기반이 후반으로 가면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크게 확장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 급격한 상황의 변화, 도저히 컨트롤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변화와 확장의 힘이 펼쳐집니다.
다. (대전제) 긍정이든 부정이든 똑같은 방식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라-1. 긍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마련해 둔, 주어진 기회가 처음에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겠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아주 크게 확장되어 매우 큰 성취로 다가옵니다.
라-2. 부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시작된 부정적인 일들이 완전히 사라진것 처럼 보였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갑자기 불거져 매우 큰 부침으로 다가옵니다.
마. 결론 : 긍정이든 부정이든 큰 변화를 암시하므로, 초반의 상황을 잘 관찰하면서 후반의 변화양상을 잘 살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바. 병오년과의 연관성 : 25년 을사년의 사화와 26년 병오년의 병화는 같은 본질의 다른 얼굴이죠. 즉 같은 기운이므로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25년 후반에 일어나는 큰 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26~27년까지 이어집니다. 향후 몇년동안 이어지는 기운이 25년에 시작되므로 25년의 향방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을사년의 운이 아주 중요하며, 이 시기를 잘 관찰하고 잘 운용하면서 대처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을사년 자체가 가지는 간지의 특징이 너무 선명하기 때문에 심지어 일주별 운세나, 개인의 사주에 따른 운세를 탐구하는 것보다 을사년의 상황을 잘 되새겨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부담되는 분들은 덕을 쌓고, 베푸는 자세로 경계하면서 앞으로의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도움이 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로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2. 갑술일주 기본 성향
갑술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갑목은 독자적이고, 즉흥적이면서 과감합니다.
더불어 결정적인 순간에 마음이 약해지기에 재물을 취하는 것과 거리가 멉니다.
하지만 갑술일주는 술토가 가진 독특한 성향과 편재의 힘에 의해 재물과 거리가 가깝습니다.
과감한 배짱과 마무리 능력, 성취를 향한 부단한 노력과 활동력이 부를 가져다 주는 것입니다.
순발력과 활동력이 좋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능력이 매우 뛰어나기에 사회적으로 폭넓게 활동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추진력이 좋고, 세상을 보는 시야가 넓어 과감하게 능력을 발휘해 성취를 거머쥐기도 하지만 갑술일주를 빛나게 하는 것은 바로 언변입니다.
갑술일주는 말을 정말 잘하는 일주입니다.
이는 지지인 술토 안에 숨어있는 정화 상관의 덕분입니다. 더욱이 갑술일주가 빛나는 지점은 쓸데없는 형식과 체면을 과감하게 던져버린다는 점입니다.
물론 말로 인한 구설수에 시달릴 수 있지만, 극도의 현실주의자의 면모가 갑술을 더욱 아름답게 빛냅니다.
하지만 모든 것을 얻을 수는 없는 법, 자애로운 마음이 부족하고 포용력과 인내심이 부족한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너무 과도하게 성취에 대한 압박감에 매몰되어 동료와 부하직원과의 관계에서 인심을 잃지 않았는지 스스로 점검하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갑술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갑술일주 운세
십신으로 한 해의 운을 추론하기 위해서는 일간-태어난 날의 천간- 을 기준으로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펴야 합니다.
갑술일주의 일간은 갑목이기 때문에, 갑목을 기준으로 을사의 을목, 사화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갑목 → 을목 = ?
갑목 → 사화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갑목을 기준으로 을목은 겁재가 됩니다.
겁재는 경쟁자, 또 다른 나의 모습, 숨겨진 내 안의 투쟁심을 의미합니다.
겁재가 운으로 들어온 시기에는 승부욕이 강해지고 이를 바탕으로 경쟁에서 큰 성취를 이루기도 합니다. 하지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욕심이 생기기도 하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운으로 들어온 겁재는 인연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친구, 형제, 자매, 동료, 새로운 사람과의 인연이 많아지고 사람에 의한 조력을 바탕으로 큰 성취를 이룰 수 있습니다.
갑술일주는 사회성, 활동성이 뛰어나고 다양한 사람들과 교류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올 한해 갑술일주에게 을목은 새로운 가능성과 기회를 가져다 줍니다.
미쳐 내가 보지 못했던 것을 누군가의 제안으로 시도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생깁니다.
을목 겁재는 목표를 향해 달리기만 했던 갑술일주에게 목표에 다다르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합니다.
을목의 도움을 받아 그동안 해왔던 일을 다른 방식으로 시도해 볼 수도 있고 생각만 해왔던 일을 새롭게 제안 받을 수도 있습니다.
타인과의 협업이 중요해지는 시기인데 이때 중요한 것은 사람과의 관계성입니다.
갑술일주는 주체성이 강하고 주도권을 자신이 가지려는 성향이 강하지만 양간인 갑목은 음간인 을목을 부드럽게 포용할 수 있습니다.
사람들과 함께할 때 넉넉한 마음을 가지고 타인의 의견에 귀 기울이는 리더십을 발휘하신다면 올해 큰 성취를 이루어 내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갑목을 기준으로 사화는 식신이 됩니다.
예로부터 최고의 길신이라 칭송받는 식신은 그 자체로 풍요로움을 가지고 있습니다.
식신은 창의력, 연구, 몰두의 힘으로 나로부터 생겨나는 낙천적인 에너지입니다. 생산력의 원천이 되는 힘으로 개인의 행복에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식신은 안정적인 의식주를 영위할 수 있는 여유와 작은 집단에서 음식을 나누고 소소하게 대화하는 “소확행의 태도”를 의미하기도 합니다. 또는 “활동력”과 “의지박약”, “게으름”도 모두 식싱의 특징입니다.
식신이 운으로 오는 시기에는 사람들과의 관계가 많아져 동아리 활동이나 소규모 친교가 활발해지고 이로 인해 감수성이 풍부해지기도 합니다.
갑술일주는 일지에 편재를 가지고 있어 다양성 속에서 기회를 포착하고 그 기회를 현실로 만들어 내는 능력이 뛰어납니다.
부지런히 돌아다니며 자신의 재능을 펼치는 갑술일주에게 사화 식신은 활동성을 증가시켜 줍니다.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겨나고 특유의 집념에 활동성까지 더해지니 매우 바쁜 한 해가 될 것입니다.
사람들과의 관계가 많아져 같은 목적을 가진 모임에 초대되기도 하고 사람들과 함께 하는 새로운 프로젝트가 시작될 수도 있습니다.
원하는 목표에 활동성과 사람들의 조력이 더해지니 못할 게 없을 것 같은 마음이 듭니다.
다만 이때 주의하셔야 할 것은 조급함입니다.
사화는 여름을 여는 힘으로 매우 강한 양기를 품고 있습니다.
이 양기에 취해 눈 앞에 보이는 것에 성급히 달려드는 것을 조심하시고 조급한 마음이 든다면 산책이나 명상을 통해 머릿속을 정리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너무 조급하게 결과물에 집착하게 될때 마음의 여유와 주변 사람들의 인심을 잃어버릴 수 있으므로 한템포 늦춰서 상황을 점검하고 주변을 돌아보는 지혜를 발휘하시면 좋겠습니다.
성취에 앞서 좋은 사람이 되는 것이 먼저다 라는 마음을 가지신다면 을사년은 매우 보람된 한 해로 기억에 남을 것입니다.
<"현묘의 사주명리" 강의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사주를 배우시려는 분들,
더 깊어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갑술일주 운세
인간의 길흉화복은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결정됩니다.
갑술일주의 신강과 신약을 구분하여 을사년의 길흉화복에 대해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 신강한 갑술일주 <갑목의 주변에 오행 수, 목이 많을 경우>
갑술일주는 일주 자체에 재성의 기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신약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그런 대도 불구하고 신강하다면, 사주에 수 기운이 많거나 목 기운이 아주 많은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자수의 구성에서는 일지의 술토가 용신이 되는데,
용신을 자신의 발 밑인 일지에 깔고 있기 때문에 신강한 갑술일주들은 남들보다 단연 유리한 조건에서 살아간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게다가 재성이 용신이기 때문에 재물적인 부족함이 없으며, 자신의 활동력이 그대로 재물로 환원되는 아주 좋은 삶의 흐름을 살아갈 가능성이 큽니다.
이런 신강한 갑술일주에게 을사년은 자신이 가진 힘을 분출할 수 있는 좋은 시기입니다.
재성을 다루는데 능숙한 갑술일주에게 활동력을 더해주니 새로운 아이디어를 바로 행동으로 옮기고 그것이 결과로 이어지는 좋은 흐름입니다.
작년 갑진년에 경쟁자들의 도전으로 자신의 것을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했던 갑술일주라면 올해는 여러 사람과의 협력으로 원하는 바를 이룰 수 있습니다.
전체를 조망하는 힘으로 기회를 엿보고 있던 갑술일주에게 반짝이는 기회가 찾아올 것입니다.
또한 새로운 일을 어떻게 시작해야 하는지 아이디어가 생기고, 의욕을 실천할 수 있게 도와주는 아이템이 주어지니 과정이 매끄러운 한 해가 될 것입니다.
내 목표를 실현하기 위한 아이템, 아이디어, 도구가 무엇인지 궁리하고, 주변을 둘러본다면 나를 한단계 업그레이드 시켜줄 계기가 생길 것입니다.
실마리를 찾는 자세로 한 해를 보낸다면, 을사년은 성취가 가득할 것입니다.
나. 신약한 갑술일주 <갑목의 주변에 오행 화, 토, 금이 많을 경우>
갑술일주는 일주 자체에 재성의 기운을 안고 있기 때문에 신약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재성을 일지에 갖춘 일주들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더해 일간의 주위에 화 기운과 토, 금의 기운이 많아 신약한 상황이라면 일지의 재성이 부담으로 작용합니다.
책임감이 강해 분주하게 돌아다녀도 나에게 힘을 주는 존재가 부족해 항상 허덕이는 삶을 살게 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신약한 갑술일주에게 을사년은 겁재의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언제나 결과를 얻기 위해 애쓰던 나에게 겁재는 방법의 유연성을 가르쳐 줍니다.
이는 친구, 가족 동료일수도 있고 새롭게 만난 누군가 일수도 있습니다.
올해 갑술일주는 겁재의 도움을 받아 원하는 목표를 이루는 새로운 길을 모색할 수 있습니다.
이에 더해 식신의 활동성까지 보장되니 목표한 바를 이루고 성취를 이루기 좋은 시기입니다.
다만 주의해야 할 점은 정신적, 육체적 체력입니다.
신약한 갑술일주는 자신의 체력을 갈아 넣어 목표를 이루는 것에 익숙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에 매진하여 목표를 이루더라도 정작 자신은 소진되어 그 의미가 퇴색될 수 있음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이럴 때에는 항상 자신의 건강과 안위를 살피시고 고갈되지 않도록
정해진 시간에 자고 일어나기, 정신적 에너지를 보충할 독서, 명상등을 시간을 내어서라도 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나를 충분히 채울때 더 큰 성취를 이뤄낼 수 있음을,
주변의 조력을 선뜻 받아들이고 수용하는 자세가 내 삶의 안정을 가져올 수 있음을 기억하신다면 을사년은 주변의 협력과 더불어 매우 큰 성취로 다가올 것입니다.
뜬구름 잡는 방식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명리학을 배울 수 있는 곳,
미신과 사술이 아닌 철학과 상담의 관점으로 배우는 명리학
현묘의 사주명리 6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2025년 1월 6일 ~ 2024년 1월 19일, 개강 2024년 1월 20일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갑술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하여야 할 시기
올해는 갑술일주 사주에서 유형별로 주의하여야 할 시기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도계 박재완 선생님은 좋지 않은 운이 올 때는, 수덕(修德)하면, 난지자(難知者) 수(壽)라 하였습니다.
해석하면, 덕을 쌓는 자세로 살아가고, 나에게 불리한 시기를 아는 사람이 진정 부귀장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좋지 않은 운을 미리 알고, 슬기롭고 겸손하게 보내려는 태도를 지닌다면, 우리의 삶에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이겠죠.
사주의 유형별로 주의하셔야 할 시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삶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욕심을 좇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화토가 많은 갑술일주 : 양력 7월, 12월 주의 - 정신적 안정을 잃을 수 있는 시기입니다. 하루하루 허덕대고 살아가다가 이 시기에 툭 하고 모든 것을 놓아버리기 쉽습니다. 좌절하고자 하는 마음 실패했다는 마음이 든다면 인생을 멀리보고 여유있게 삶을 관조하는 태도를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목이 많은 갑술일주 : 양력 2월, 3월 주의 - 늘 욕심대로 성취를 이뤄냈다면, 이 시기는 욕심을 부리는대로 손해로 돌아오는 의미가 있습니다. 주변 사람을 너무 믿고, 스스로 자만에 빠져서 경제적 손해를 보고 삶의 안정을 해칠 수 있으니 지나치게 서두르는 마음을 경계하시면 좋겠습니다.
금이 많은 갑술일주 : 양력 8월, 9월 주의 - 스스로를 지나치게 괴롭히는 시기입니다. 명예심과 성취를 위해 너무 긴장하며 살았다면 이 시기를 특히 유의해야 합니다. 나를 도와주던 주변 동료들과의 관계가 멀어지거나, 스스로 정말적인 마음이 드는 시기입니다. 주변 사람들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힘쓰고, 스스로에게 자신감과 용기를 북돋아주시기 바랍니다.
6. 나가며
갑술의 가장 큰 장점은
매사 똑바로 직진한다는 점입니다.
본인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충분히 알고 있고,
머뭇거리지 않고 바로 실천으로 옮깁니다.
확실하고 똑부러지지만,
더 높은 수준으로 크게 도약하는 것에는 서툽니다.
도약은 짐짓 뒤로 물러서고 웅크릴 수 있는 자만이 가질 수 있는
영예인 것입니다.
이런 갑술에게 을사는
시간을 다루는 방법,
비켜서서 위험을 피하고, 양보해서 더 큰 성취를 누리는 방법,
새로운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약의 비법을 전해줍니다.
이제 을사의 도움을 받아 한단계 업그레이드 할 시기가 되었습니다.
잠시 멈춰서서 내가 무엇을 이용해야 하는지 고민한다면,
갑술의 도약은 여기서 그치지 않을 것입니다.
이상 갑술일주의 을사년 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좋은 일이 있든,
나쁜 일이 있든,
우리는 살아가야 하며,
행복과 기쁨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워넣어야 합니다.
내년의 기운에 대해 이해한다고 해서, 갑자기 로또에 당첨되거나,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불행을 완전히 피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내년의 기운을 미리 살피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긍정으로 내년을 대비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더욱 여유롭고 태연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봄날의 밝은 햇살, 을사의 기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개한 벚꽃처럼 밝고 환한 당신의 을사년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묘 올림.
<갑술일주 원고 작성은 현묘의 사주명리 상담사 "정원"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묘와 함께 덕을 쌓고, 좋은 일은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안녕 사주명리는 후원금을 받고 있으며, 안녕 사주명리로 보내주신 후원금은 전액 (사)한국미혼모지원네트워크에 기부하고 있습니다.
글을 재밌게 읽으셨다면 작은 정성이나마 함께해 주시기 바랍니다.
후원내역과 기부명세서는 매년 연말 블로그 공개하고 있습니다.
후원계좌 : 신한은행 110 526 081373 (김*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