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임인년 띠별 운세 한눈에 보기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지난 시간에 걸쳐

쥐띠부터 돼지띠까지 2022년 임인년 띠별 운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물론 띠로 한 해 운세를 따지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일입니다.

사주 팔자 중에 한 글자(띠, 태어난 해)만 가지고, 길흉을 판단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띠는 한 사람의 대세적 환경을 좌우하는 기호이기 때문에,

대세적 환경을 살피는 데는 의미가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오늘은 2022년 임인년 띠별 운세를 종합해 보겠습니다.

 

 

1. 2022년 임인년 띠별 운세 한눈에 보기(그래프)

 

 

2022년은 임인년(壬寅年)입니다.

 

각각의 띠들은 임인 중에서 인(寅)과 만나면, 위의 그림과 같은 기운을 발현시킵니다.

 

이를 십이신살이라고 하는데, 아주 오래된 이론답게 무시무시한 이름들이 달려 있습니다.

 

각각의 이름에 살(殺)이라는 말이 붙어있어서 공포감과 좌절감을 주지만,

실제로 중요한 것은 이름이 아니라, 

 

그래프의 곡선입니다.  

 

이름에 집착하게 되면 우리는 그 안에 담기 많은 것들을 놓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결국 사주명리는 기후학(천문학), 계절에 대한 통찰을 그 바탕에 깔고 있는데, 이들의 공통점은 주기성을 갖는다는 것입니다.

 

위의 사주는 다름 아닌 주기에 관한 고찰인 것입니다. 

 

십이신살을 이해하기 위해

 

기운이라는 단어를 써보자면,

시간의 흐름에 따라 기운이 차고 빠지는 것을 ○○살 이라는 이름으로 표현한 것입니다.

 

따라서 내 띠에 해당하는 운세를 볼때,

위의 그래프를 참고하시고, 지금의 내 대세적인 환경이 어떤 상황인가를 직관적으로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임인년에 각 띠가 어떤 환경에 놓이는지 표로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2. 2022년 임인년 띠별 운세 한눈에 보기(의미)

 

위의 그래프가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에 대해 정리한 것을 모아보았습니다.

 

 

 

그래프의 곡선이 하향세면,

"운이 좋지 않군!"

 

그래프의 곡선이 상향세면,

"운이 좋군!"

 

이라고 판단하는 것은 아주 초보적인 이해방식입니다.

 

이것은 마치 "겨울은 추워서 싫고, 봄은 따뜻해서 좋아." 라고 말하는 것과 같습니다.

 

겨울은 겨울대로의 의미와 가치가 있고,

봄은 봄대로의 의미와 가치가 있습니다.

 

내리막이라고 무조건 부정적으로만 볼 것이 아니라, 그 안에 담긴 깊은 의미를 끄집어 내는 것은 모든 통찰의 기본 출발점입니다.

 

오르막도 마찬가지입니다. 오르막의 이면에 담긴, 위험성을 간파할 수 있어야 제대로 현상을 이해한 것이 될 수 있겠습니다.

 

소띠의 경우,

 

작년에 최고로 왕성한 한 해를 보냈지만,

올해 들어서는 힘이 조금씩 빠지게 됩니다. 

 

이를 부정적으로 보자면,

 

"힘이 빠지니 좋지 않다. 좋은 날은 모두 지나갔다고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힘이 빠진 만큼 그 안에 여유가 깃듭니다.

 

정상에서는 볼 수 없었던 풍경이 산을 내려오는 과정에서 눈에 보이는 법입니다. 

 

따라서 소띠의 경우, 

임인년의 대세적 환경은 "힘이 빠지면서 여유가 생긴다"고 예측해 볼 수 있겠습니다.

 

그렇다면 소띠들은 어떤 자세를 취해야 할까요?

 

자신의 힘이 빠지는 것을 인정하고 주변을 살펴야 하겠습니다. 큰 힘에 집착하는 것을 떠나서 조금더 유연한 자세를 취해야 할 것입니다. 

 

나머지 띠들도 마찬가지입니다. 

 

길흉에 집착하고, 행운에 얽매이는 것보다, 나의 주기에 맞게 마음 가짐을 다잡는 것이 중요합니다. 

 

더욱 자세한 설명은 지나간 임인년 띠별 운세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에 링크로 모아두었습니다.

 

2021.08.31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쥐띠 운세

 

2021.09.01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소띠 운세

 

2021.09.02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호랑이띠(범띠) 운세

 

2021.09.03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토끼띠 운세

 

2021.09.04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용띠 운세

 

2021.09.06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뱀띠 운세

 

2021.09.07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말띠 운세

 

2021.09.08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양띠 운세

 

2021.09.09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원숭이띠 운세

 

2021.09.10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닭띠 운세

 

2021.09.11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개띠 운세

 

2021.09.12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돼지띠 운세

 

 

3. 하향곡선의 3인방

 

본격적인 하향 곡선은 "역마살, 육해살, 화개살"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 

 

기운의 크기로 보면 겁살, 재살이 가장 낮지만

겁살, 재살은 올라갈 일이 남았다는 점에서 희망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역마살, 육해살, 화개살은 급격한 내리막을 의미하기 때문에 과거에는 매우 좋지 않게 보았습니다. 

 

그래서 거기에 걸맞게 흉칙한 이름이 붙어 있습니다.

 

 

바로 삼년에 걸친 재앙을 의미하는 삼재(三災)라는 이름입니다.

 

삼재는 사주명리 십이신살의 하향곡선의 3인방을 의미하는 것인데,

 

현재는 

무속신앙을 다루는 다양한 영역, 심지어 종교(불교)에서 넓게 활용되고 있습니다. 

 

일각에서는 삼재를 돈벌이의 수단, 사람들의 공포심을 자극해서 돈을 갈취하려는 용도로 이용하고 있는데, 삼재라는 것이 십이신살의 하향곡선을 단지 무섭게 표현한 것이라는 사실을 안다면 좀 더 평정심을 가지고 삼재라는 말을 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위에서도 말씀을 올렸듯이

삼재를 무조건 나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하향곡선의 단점만 보는 아주 초보적인 사고수준을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4. 나가며

 

이상으로 2022년 임인년 띠별 운세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임인년은 울창한 숲을 휘돌아나가는 탕탕한 강물을 의미합니다. 풍요와 성장, 시작의 기운이 넘실대는 기운을 가지고 있는 해입니다.

 

이 넘치는 생명력과 시작의 힘을 삶에서 잘 활용하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가지고, 임인년을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사주 공부의 시작은 현묘가 사랑하는 철공소에서 함께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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