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2월 무토일간 운세 (을사년 무인월 무토일간 운세)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을사년 무인월은 2월 3일부터 3월 4일까지이며 절기로 입춘부터 경칩 이전까지입니다.

 

겨울의 끝자락에서 얼었던 대지가 기지개를 켜며 새로운 희망을 맞이하는 특별한 시기입니다.

 

무토일간의 을사년(2025년) 무인월(2월)의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무토일간 기본 성향

2. 십신으로 보는 무인월 무토일간 운세

3. 신강한 무토일간 재물운

4. 신강한 무토일간 직장 및 사업운

5. 신강한 무토일간 연애운

6. 신강한 무토일간 종합 정리 및 개운법

7. 신약한 무토일간 재물운

8. 신약한 무토일간 직장 및 사업운

9. 신약한 무토일간 연애운

10. 신약한 무토일간 종합 정리 및 개운법

11. 총론

 

1. 무토일간 기본 성향

 

戊(무토)

개요 : 천간 중 다섯 번째에 해당하는 간지.

이름 : 무토

오행 : 토(土)

천간의 음양 : 양

상징하는 계절 : 늦 여름

 

무토는 그 기원을 살펴보면 茂(우거지다, 무성하다 무)에서 따왔으니 아름답고 무성하게 자란다는 뜻을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습니다. 

 

양 운동의 끝에 도달한 상태에 해당하며, 양 운동을 ‘기운의 발산’으로 본다면 무토는 발산의 끝에 해당하므로 자기의 속성을 잘 숨기지 못하고 드러냅니다.

 

물상적으로 무토는 "큰 산, 끝없이 넓고 척박한 땅, 쓸모없는 황무지와 황야"를 의미합니다.

 

풀이 많이 자라지 않은 자갈 사막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것도 좋겠습니다.

 

 

무토일간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무(戊), 무토란?

 

2. 십신으로 보는 무인월 무토일간 운세

 

 

그렇다면, 무인월은 무토에게 어떤 달이 될까요?

 

무인월의 천간 무토는 비견이 됩니다.

 

비견은 나와 같은 에너지원로 자신감, 주체성이 강화되는데 내가 한 개가 더 있다는 건, 코너에 몰렸을땐 호위무사가 되지만, 살림살이가 어려울땐 나누거나 다퉈야 하는 곤궁함으로 이중의 딜레마를 가지는 것이 비견입니다.

 

무인월엔 남을 의식하지 않고 독단적인 성향이 강화되며 목표한 것이 있다면 쉽게 성취할 수 있습니다.

 

오행토는 넓은 땅, 대륙을 뜻하죠. 넓기에 모두를 수용하고 아량이 넓은데요. 그래서 광활한 배포 아래 키우고 싶은 마음이 증가합니다. 옆으로 펼치는 욕망이 풍선처럼 부풀려지기에 하고자 하는 게 있다면 긍정적으로 발현됩니다.

 

인목은 무토에게 편관이 됩니다. 편관은 무대위로 오르게 하는 힘입니다.

 

사람들의 관심속에 규율과 체계를 정비하게 되는데요. 이번 달을 계기로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으로 내적 체계를 다지는 계획표를 짜게 됩니다. 먼길 떠나는 여행자처럼 일상을 간소화 하고 목표를 위해 도전과 인내하는 자세가 돋보이게 됩니다.

 

오행목은 봄의 전령사입니다. 봄의 리더답게 온몸을 바쳐 발산하는 힘입니다. 겨우내 웅크렸던 어깨를 펼쳐 정체된 동굴에서 나아가게 하는 근원적인 에너지입니다. 계획한 것이 있다면 봄의 시작과 함께 과감한 출사표를 준비하셔야 합니다.

 

종합적으로 무인월엔 책임감이 봄아지랭이처럼 솟구치게 됩니다.

 

내가 아니면 안될 것 같은 호승심과 리더십이 발휘되는데요. 불을 훔친 댓가로 독수리에게 심장 쪼이는 형벌을 받는 프로메테우스처럼 상황이 탐탁지 않아도 기꺼이 즐거운 마음으로 궂은일도 마다 않으며 주어진 책무를 짊어지게 됩니다.

 

무인월엔 원하는 일을 해서 행복한 것이 아니라, 해야될 일, 대의를 통한 만족도에 포인트가 있습니다.

 

우리의 뇌는 각오를 하는 순간부터 구조가 바뀌는데요. 단단한 결심으로 한해 성적표가 좌우되는 갈림길에 있으니 도전과 성취를 위해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겠습니다.

 

 

<"현묘의 사주명리" 강의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사주를 배우시려는 분들,

더 깊어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현묘의 사주 강의: 입문 1 | 현묘 - 교보문고

 

 

다음은 신강 신약으로 나누어서 무토일간의 무인월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먼저 신강한 무토일간입니다.

 

3. 신강한 무토일간 재물운

 

이번달은 그간 주먹구구식으로 해오던 투자에 대한 종합 점검이나 관리를 받게 됩니다.

 

자유롭게 운영해오던 자산을 전문가의 도움을 통해 전략적인 접근이 필요한데요, 단발성 수익형 보다는 수수료가 들더라도 전문가를 통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투자 기술이 필요하겠습니다.

 

집안 살림살이의 무절제한 소비에서 제동이 걸리게 됩니다. 한 해 소비 성적표를 들여다 보며 반성하는데요. 특히 나를 위한 꾸밈과 치장에 쓰여졌던 비용들,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을 보며 제정신이 들게 되죠. 그래서 무엇보다 재정관리표가 절실한 달입니다.

 

또한 전에 없던 기부에 대한 관심도가 증가 하는 데요.

 

평소 눈여겨 봤던 단체나 복지기관이 있다면 일정금액을 기부하셔도 좋겠습니다. 기부의 긍정성은 우리 사회의 선순환을 일으키죠. 또한 기부를 통해 나의 겸손함과 더불어 자존감이 올라가는 효과가 있습니다.  소액이라도 실천이 중요하며 기부를 통해 선순환 운동에 앞장서 보시기 바랍니다.

 

4. 신강한 무토일간 직장 및 사업운

 

이번달 직장 및 사업운은 한정된 자원을 두고 다퉈야 하는데요. 내가 하는만큼 동료들도 발빠르게 움직인다는 것입니다.

동료들이 나의 행동을 예의 주시하고 있으며 한 무대를 두고 경쟁이 예상됩니다.

 

내가 방심한 사이 동료는 밤을 세워서라도 임무를 완수해내기에, 보다 나은 결과를 위해선 보이지 않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또한 예상치 못한 많은 업무에 야근이 잦아 질 수 있는데요.  일하다 힘이 들땐 상사로 빙의 해보면서 스트레스 날려보시기 바랍니다. 윗사람이 일을 시킬 땐 나의 능력과 역량을 인정했다는 반증입니다.

 

즐겁게 도전해서 상사분의 사랑을 한껏 누리시기 바랍니다.

 

5. 신강한 무토일간 연애운

 

신강한 무토에게 연애운은 고난이 예상됩니다.

 

동료 경쟁자의 등장으로 나의 진면목이 가려지게 됩니다. 하필 나타난 동료는 백마와 꽃가마를 탔기에 상대적으로 나의 어깨와 미모가 쳐져 보일 수 있는데요. 

 

경쟁자가 많을 땐, 전략적인 연애 기술이 필요합니다. 

 

남성 무토에겐 권위와 카리스마보다는 매일 실천하는 헌신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경청하는 자세와 계획표 가지고 짜여진 일정표대로 상대방을 리드해보시기 바랍니다.

 

여성 무토들에게는 독단적인 주장과 잔소리보다는 약속보다 먼저 가서 기다리는 부지런함이 요구됩니다.

 

이번 달에는 상대를 사랑하는 것 만큼 더 실천하고 움직여 보셔야 하는데요, 사랑에 승자는 없지만 알게 모르게 배려하며 지는 것이 진정한 사랑꾼입니다.

 

6. 신강한 무토일간 종합 정리 및 개운법 

 

카를 구스타프 융이 말하기를 ‘의식되지 않은 무의식은 곧 운명이 된다’고 합니다.

 

무토만큼 편관을 기다리는 일간은 없습니다. 무토가 목을 보는 순간 나도 몰랐던 내안의 욕망이 발현되는거죠. 그렇기에 인목월은 운명처럼 존재와 이유를 달고 오기에 누구보다 대의와 명분에 맞는 이상을 실현 시켜 보고자 합니다.

 

이번 달 당찬 시도는 을사년의 성장을 위한 훌륭한 디딤돌이 됩니다.

 

하지만 무대는 한정돼 있고 욕망들은 넘쳐나기에, 나만의 전략과 비전으로 한 해 나아갈 방향에 대한 기초 체계를 다지는 것이 매우 중요하겠습니다.

 

이번달의 복록은 남들보다 이른 아침 시작에 있습니다.  평소보다 1시간 이른 기상을 통해 하루의 시작을 너그롭게 가져보세요. 또한 발걸음에 포인트가 있는데요. 

 

말은 줄이되 발걸음은 1.25배로 해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빠른 걸음걸이로 생기를 부여하며 산더미같이 쏟아진 일을 수행해보시기 바랍니다.

 

주의하실 점은 고집부리기와 미루기입니다.

 

운동을 하신다면 이번 달 만큼은 빼먹는거 피하시기 바랍니다.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바로 시작해서 매듭지어 보시길 바랍니다. 당장에 성과가 나타나지 않더라도 곧 이어오는 기묘월엔 체계가 잡혀지고 성취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다음은 신약한 무토일간의 무인월 상황을 알아보겠습니다.

 

7. 신약한 무토일간 재물운 

 

이번 달엔 시스템과 체계에 얽매인 자아를 셀프컨트롤 하느라 재물관리까지 여유가 없습니다.

 

지난달에 미처 마무리 못한 일들, 새롭게 조직을 짜고 구성하느라 관리하지 않은 자산들의 수익률은 동장군에 포섭당한 대지처럼 꿈적도 하지 않습니다.

 

주위에선 자산 증식을 위해 한결같이 액션을 취하는 와중에 조바심이 싸리눈처럼 일지만 분위기에 휩싸이는거 주의 하시기 바랍니다.

 

친구따라 투자하는거 조심하시고 관망자의 자세로 흘러가는 흐름을 지켜보며 때를 기다리는 현명함이 요구됩니다.

 

8. 신약한 무토일간 직장 및 사업운

 

이번달에는 평소 나를 도와 주는 동료의 이탈로 많은 업무를 혼자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때아닌 부서 이동과 동료의 전보소식으로 바뀌어진 환경에 당황할 수 있는데요. 

 

위기는 기회라고 하죠.

 

일거리가 많아졌다고 부정적인 생각은 금물입니다. 일을 해나가는 과정을 즐기셔야 하는데요.  큰 무대위에서 혼자 견디며 마무리 짓는다는건 결국은 성공했을 때 오직 나만의 성과로 가져갈 수 있습니다.

 

주어진 업무와 체계를 잘 이해하고 적극적으로 업무에 도전해보시기 바랍니다.

 

9. 신약한 무토일간 연애운

 

연애관계에서는 자신감이 다소 떨어지게 됩니다.

 

상대방이 너무 멋진 카리스마를 두르고 나에게 다가오지만 웬지 모르게 불편하게 느껴집니다. 상대방은 잘한다고 하는 행동이 나에게는 구속이고 속박처럼 느껴지게 됩니다.

 

하지만 아무리 울타리가 거추장스러워도, 설령 바람이 쌓은 모래성이라 할지라도 때론 나의 소중한 거처가 되며 일어설 수 있는 테두리로 작용하게 됩니다.

 

규칙과 규율로 불편을 초래할때는 존중과 인정으로 응대해보시길 바랍니다. 울타리라는 게 없으면 한없이 불안하고, 있을 때는 구속이니, 거추장스러워도 오늘의 안정과 내일의 성장을 위해선 반드시 필요한 굴레이오니 슬기롭게 대처해보시기 바랍니다.

 

10. 신약한 무토일간 종합 정리 및 개운법 

 

집앞 강물은 날마다 흐릅니다.

 

시간은 활시위를 매단채 유수같이 흘러 어제의 강물을 결코 만날 수 없습니다.  기회도 마찬가지죠.

 

지금 시작하지 않으면 한해의 농사를 망치는 매우 중요한 시점에 들어서게 되는데요, 오늘 걷지 않으면 을사년 전체는 뛰어야 하는 문제에 봉착하게 됩니다.

 

신약 무토일간에게 이런 과중한 책무는 스트레스로 여겨집니다.

 

하지만, 스트레스라는 것이 이상적인 방향으로 발휘되면 매우 큰 성취로 이어집니다. 그동안 몰랐던 능력과 한계를 발견하고 정신적으로 성장할 기회를 얻으며 새로운 가능성과 삶의 방향을 확인하는 매우 중요한 동력체입니다. 결국 스트레스를 통해 성장하며 발전을 할수 있는거죠.

 

이번달은 스트레스를 이겨내는 방법 중 하나인 영양식단을 권합니다.

 

라면과 같은 인스턴트 음식들 금지하시고 돌솥영양밥과 단백질 식단을 통해 몸과 마음의 안정을 통해 도전의 밑거름으로 활용해보시기 바랍니다.

 

또한 이번달에 주의 하실점은 약속 시간 지키기입니다.

 

항상 상대방 보다 먼저 나가 계시고, 약속 변경, 계획되지 않은 모임 가지기 않기를 통해, 해야 할 일이 있다면 뚝심을 가지고 계속 걸어 나가보시기 바랍니다.

 

11. 총론

 

모름지기 무대에 올라가는 것은 적절한 책임과 권한을 가지게 되는것입니다.

 

하지만, 무대는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라고 주어진 것은 아닙니다.

 

무대에 올랐으되, 자신의 본분과 역할을 알고 이를 완수해냈을때만 비로써 성취의 축포를 쏘아 올릴 수 있습니다.

 

로마 멸망을 짚어보면, 콜로세움을 건설할 당시 이미 멸망의 길로 접어 들었다고 합니다.

 

공익을 위한 무대가 아니라 일부 소수 권력자의 유희를 위한 왜곡된 권한이 로마의 멸망을 가져왔는지도 모릅니다.

 

권한을 가지되, 의무와 책임을 다함이 진리이며, 권한이 곧 권력의 사유가 아닌 주어진 업무를 성실히 할때만 진정한 가치를 가집니다.

 

생동하는 봄 한가운데에 서서 지구의 무게만큼의 책무를 가진 무토일간의 현명하고 슬기로운 성취기를 기원합니다.

 

 

<무토일간 원고 작성은 현묘의 사주명리 상담사 "삼소희"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묘와 함께 덕을 쌓고, 좋은 일은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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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원내역과 기부명세서는 매년 연말 블로그 공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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