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을사년 운세(무술일주)
- 사주명리학/2025년 을사년 운세
- 2025. 1. 13.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을사년(2025년)에 무술일주는 어떤 한 해를 보내게 될 지, 무술일주의 을사년(2025년) 운세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 글의 차례 -
1. 을사년의 의미
2. 무술일주 기본 성향
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무술일주 운세
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무술일주 운세
5. 무술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해야 할 시기
6. 나가며
1. 을사년의 의미
25년은 을사년이고, 26년은 병오년입니다.
우선 을사년에 대해 이해하기 위해서는 병오년까지 함께 살펴보는 것이 좋습니다.
을사의 기운이 병오로 이어지기 때문이죠. 즉 을사년에 시작하고 이뤄놓은 일이 병오년에 크게 확장되고, 결과로 드러나기 때문에 을사년과 병오년은 함께 관찰해야 합니다.
명리에서 간지는 천간과 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천간은 먼저 작용하고, 지지는 나중에 작용합니다.
따라서 대운을 해석할 때, 대운의 천간은 대운의 시기의 초반의 5년, 대운의 지지는 대운의 시기의 후반의 5년으로 해석합니다. 이를 소운법이라고 하는데요.
한해의 운을 다룰 때도, 소운법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을사년을 소운법으로 적용해 보면, 을사년의 초반에는 천간의 을목이 강한 힘을 발휘하고, 을사년의 후반에는 지지의 사화가 강한 힘을 발휘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을목의 특징과 사화의 특징, 을목과 사화의 조합의 의미를 바탕으로 을사년의 의미를 유추할 수 있습니다.
을목은 형체는 있지만 의욕을 가득 차지 않은 상태죠. 따라서 아직 사방으로 퍼지지 못한 기운을 의미합니다.
사화는 형체가 없지만 의욕이 넘쳐 사방으로 완전히 퍼진 상황을 의미합니다.
따라서 을사년의 포인트는 25년의 초반의 상황과 후반의 상황이 완전히 다르게 펼쳐진다는 것입니다.
을목이라는 수줍고 미약한 기운이, 사화로 변화합니다.
즉 처음에는 작은 형체에 지나지 않지만, 점차 그 형체가 무섭게 성장하여 시간이 갈수록 급격히 팽창해 강하게 폭발하는 의미가 있습니다.
25년 을사년에 일어날 이 폭발적인 변화에 더욱 깊게 주목해야 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습니다.
가. 을목과 사화(병화)의 연결은 천간의 흐름(갑목->을목->병화->정화)과 정확하게 일치합니다. 따라서 아주 자연스롭고 강력한 변화입니다.
나. 을목과 사화는 하나의 간지 안에서 생의 흐름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하나의 간지는 다른 무엇보다 강한 결속의 의미가 있습니다. 마치 하나의 가족과도 같은 묶음입니다. 따라서 을목과 사화의 조합으로 말미암은 변화의 힘 역시 강하고 분명하게 우리의 삶에 드러날 것입니다.
25년 을사년의 초반과 후반의 상황이 다르다는 것을 어떻게 현실에 적용할 수 있을까요?
가. 초반에 쌓아두었던 기반이 후반으로 가면서 전혀 예상할 수 없는 방향으로 크게 확장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나. 급격한 상황의 변화, 도저히 컨트롤 할 수 없을 만큼의 큰 변화와 확장의 힘이 펼쳐집니다.
다. (대전제) 긍정이든 부정이든 똑같은 방식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라-1. 긍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마련해 둔, 주어진 기회가 처음에는 큰 의미를 가지지 않겠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아주 크게 확장되어 매우 큰 성취로 다가옵니다.
라-2. 부정일경우, 25년 을사년 초반에 시작된 부정적인 일들이 완전히 사라진것 처럼 보였지만, 25년 후반기로 나아가면서 갑자기 불거져 매우 큰 부침으로 다가옵니다.
마. 결론 : 긍정이든 부정이든 큰 변화를 암시하므로, 초반의 상황을 잘 관찰하면서 후반의 변화양상을 잘 살피는 자세가 필요합니다.
바. 병오년과의 연관성 : 25년 을사년의 사화와 26년 병오년의 병화는 같은 본질의 다른 얼굴이죠. 즉 같은 기운이므로 같은 의미를 가집니다. 25년 후반에 일어나는 큰 변화는 거기서 그치지 않고, 26~27년까지 이어집니다. 향후 몇년동안 이어지는 기운이 25년에 시작되므로 25년의 향방을 잘 관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래서 을사년의 운이 아주 중요하며, 이 시기를 잘 관찰하고 잘 운용하면서 대처하려는 태도가 필요합니다.
을사년 자체가 가지는 간지의 특징이 너무 선명하기 때문에 심지어 일주별 운세나, 개인의 사주에 따른 운세를 탐구하는 것보다 을사년의 상황을 잘 되새겨보는 것이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부담되는 분들은 덕을 쌓고, 베푸는 자세로 경계하면서 앞으로의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반대로 을사년의 후반부터 휘몰아치는 강한 화의 기운이 도움이 되는 분들은 적극적으로 도전하는 자세로 2~3년을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2. 무술일주 기본 성향
무술일주의 기본 성향은 다음과 같습니다.
스케일이 크고 내면의 통찰력이 깊은 무술일주입니다. 양의 기운에서 음의 기운으로 넘어가는 마지막 힘이고 양기가 꽉 찬 형태가 무토입니다.
천간에 무토 일지에 비견을 두었습니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이 많습니다. 일지 비견의 특징이기도 합니다. 특히 술토 지장간에 화기운을 품고 있기에 비견의 강인함이 강화되어 내적 자존심이 강합니다.
높고 넓은 대지의 포용력과 음양의 조율을 담당하는 무토의 힘이 천간과 지지로 꽉 차 있기에 대인의 풍모를 보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무술은 괴강에 해당합니다. 자존심이 강하고 괴강 특유의 파워는 있지만 지장간 정인의 힘으로 내면을 강화하는데 쓰는 편입니다.
무술일주는 겉으로는 비견의 껍질로 단단하고 점잖은 편이지만, 속으로는 자신을 알아주기를 바라는 마음이 있고 비견의 힘이 강하기에 은근한 칭찬도 기대하는 편입니다. 또 일지의 지장간에 상관을 품고 있기에 불의 앞에서 칼을 뽑으면 엎어버리는 파워도 있는 일주입니다.
무술일주는 재물에 대한 욕심도 있고, 활동력도 큰 편입니다. 직관력이 좋고 총명하며 승부욕도 강합니다. 그래서 큰일을 거침없이 해내기도 합니다.
한편, 무술일주는 화개지를 깐 술토의 영향으로 쓸쓸하고 적막한 기운과 고독한 명예를 추구하는 삶을 사는 예도 있습니다.
강한 주체성이 어쩌면 스스로 고독한 모습으로 몰고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세속적인 영역보다 학문이나 예술에서 두각을 드러내는 경우도 많고, 사람을 돕는 직업에 종사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무술일주에 대한 더욱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3. 십신으로 보는 을사년 무술일주 운세
십신으로 한 해의 운을 추론하기 위해서는 일간-태어난 날의 천간- 을 기준으로 일간과 그 해에 해당하는 간지와의 관계를 살펴야 합니다.
무술일주의 일간은 무토이기 때문에, 무토를 기준으로 을사의 을목, 사화와의 관계를 따집니다.
즉,
무토 → 을목 = ?
무토 → 사화 = ?
가 되는 것입니다.
그림으로 보면 아래와 같습니다.
위의 그림에서 보면,
무토를 기준으로 을목은 정관이 됩니다.
정관은 규칙을 준수하고, 명예를 지키며 단계를 밟아 관직에 오르는 힘을 말합니다. 예의와 사회적 규범을 실천하며, 약속을 지키고 반듯하게 자신을 유지하는 힘입니다.
또한, 절제와 안정성을 가지고 보수적인 가치를 준수하며, 세상을 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힘이 정관입니다.
특히 정관의 가장 중요한 사항은 사회적 성공을 달성하고 좋은 평판을 얻는 힘입니다.
정관은 자신을 적절히 조절하는 기운인데 예로부터 관직을 유지하는 기운이라고 하여 더욱 좋게 보았고, 여자의 경우 정관은 상냥하고 다정한 남편을 의미하기 때문에 반겼습니다.
운에서 정관이 오면 직장에 취직 및 승진하게 되고 여자의 경우 좋은 사람을 만나는 시기가 됩니다.
무술일주의 경우 기본적으로 정관의 힘이 필요한 일주입니다.
정관의 통제와 보호 아래서 안정적으로 자신의 힘을 발휘할 수 있습니다. 관운이 협력으로 매우 순탄한 한 해 기대해 볼 수 있겠습니다.
무토 위에 을목은 얼마든지 싹을 틔울 수 있는 것입니다. 토는 나무를 키우기 위해 기다려왔습니다.
또한, 정관은 삶의 안정성을 높이는 기운이자 건강과 깊은 관련이 있는 기운이기도 합니다.
건강을 지키기 위한 운동과 식이요법, 다이어트를 하기에 아주 좋은 해가 을사년이 되겠습니다.
움직임을 만들어 보시기 바랍니다.
좀 더 단계를 밟아서 오르려는 계획을 세우시고 도전하십시오.
규칙적인 루틴을 가지는 운동이나 다양한 활동을 펼쳐보시기 바랍니다.
몸을 움직이고 운동을 한만큼 올해는 무술일주의 품위와 잠재력이 겉으로 환하게 드러날 것입니다.
무토를 기준으로 사화는 편인이 됩니다.
편인은 직관력과 관련성이 있으며 “예민성”, “집중력”,“게으름”, “철학적 탐닉”, 끼의 발산을 의미합니다.
한 가지 일에 몰입하는 기운이기도 합니다. 편인의 편향된 기운은 일간의 입장에서 자신의 장점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릴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
무술이 특별한 이유는 일지의 술토 때문입니다.
이 술토가 가지는 엄청난 힘과 잠재력이 천간 무토의 뿌리가 되기 때문에 무술일주는 뜻이 분명하고, 그릇이 크고, 활동력이 장대하며, 지치지 않는 것입니다.
여기에 사화 편인의 기운이 운으로 추가되면, 술토는 매우 강한 에너지를 추가로 부여받게 됩니다.
이 폭풍우와 같은 에너지가 술토를 더욱 강하게 추동하는 데 좋은 것은 올해는 운으로 을목 정관의 힘이 같이 온다는 것입니다.
이 을목 정관의 힘을 바탕으로 안정적인 흐름 속에서 책임감과 성실성의 쳇바퀴를 바탕으로 사화 편인의 강한 힘을 나를 돕는 에너지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즉 편인과 정관의 조화가 무술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결과로 다가올 수 있는 것입니다.
조직에서의 부담을 견디며 상황을 유연하게 대처할 수 있을 것입니다.
따라서 올해는 꾸준한 책 읽기와 더불어 필사를 권해드립니다. 또는 1주일에 한두 번 일기 쓰기를 권합니다.
내 안의 생각이나 아이디어 등을 글쓰기를 통해서 풀다 보면 명료해지기 마련입니다.
하지만 인성이 고집을 부추길 경우도 있어 조심하셔야겠습니다.
생각의 엇갈림이나 갈등을 유발할 수 있고, 나를 성장시키는 인내심이 아니라 내 생각을 바꾸지 않는 고집으로 가는 것을 경계해야겠습니다.
성취는 분명해지지만 유연함이 부족해지기 쉬울 때이니 이 점 명심하신다면 더욱 빛나는 한해 만드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현묘의 사주명리" 강의가 책으로 나왔습니다.>
사주를 배우시려는 분들,
더 깊어지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4.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보는 을사년 무술일주 운세
인간의 길흉화복은 일간의 신강, 신약으로 결정됩니다.
무술일주의 신강과 신약을 구분하여 을사년의 길흉화복에 대해 예측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가. 신강한 무술일주 <무토의 주변에 오행 화, 토가 많을 경우>
무술일주는 일주 자체에 비견의 기운을 안고 있으므로 신강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비겁을 일지에 둔 일주들의 특성이기도 합니다.
거기에 더해 일간의 주위에 화기운과 토기운이 많아 신강한 상황이라면,
을사년은 적당한 균형을 가진 좋은 해가 되리라고 봅니다.
천간의 을목은 나를 거역할 수 없는 부드러움으로 다정하면서 엄정하게 이끌 것이고,
그것이 인성으로 나를 더욱 몰입시키는 계기를 만들어서 스스로의 지나친 고집만 잘 관리된다면 좋은 한 해가 될 것입니다.
타인에게 부리는 고집이 아닌 꿈과 이상을 위한 인내력으로 자신을 단련한다면 을사년의 목, 화기운은 아름답게 무술에게 다가올 것입니다.
이런 무술일주에게 을사년은 정관의 힘이 더해져 더욱 부드럽고 지혜로운 방식으로 활용될 것입니다.
스트레스는 있지만, 규칙과 법칙에 따른 정관이기에 좀 더 균형을 잡기 좋을 것입니다.
다만 타인의 말을 귀 기울이지 않고 자신의 보수적인 고집을 유지하고 유연성을 잃는 경우를 경계해야겠습니다.
자기 일에 관한 공부나 성장을 위해 내면을 돌아보는 에너지로 잘 순환한다면 도움이 될 것입니다.
신강한 무술일주는 정관의 기운을 잘 활용해 운동해 보실 것을 권합니다.
가벼운 운동보다 강도가 좀 더 있는 달리기, 이른 아침 수영도 좋습니다.
목표를 정하고 운동에 임할 것을 추천합니다.
든든한 체력을 바탕으로 꿈을 향해 뛰어드십시오.
그리고 한 달에 한 번 몸을 움직여서 하는 다양한 봉사를 정해 참여해 보시길 바랍니다.
나. 신약한 무술일주 <무토의 주변에 오행 금, 수, 목이 많을 경우>
무술일주는 일주 자체에 비겁의 기운을 안고 있으므로 신강할 확률이 높은 일주입니다.
그런데도 신약하다면, 사주에 금기운이 많거나 수, 목의 기운이 아주 많을 확률이 높습니다.
이런 사주 구성에서는 일지의 술토가 용신이 되는데,
용신을 일지에 두고 있기에 신약한 무술일주는 남들보다 유리한 조건에서 살아간다고 할 수 있습니다.
신약한 무술이라는 구성 자체가 사회적인 역할을 끊임없이 요구받으면서 개인의 의지와 신념으로 세상과 맞서는 의미가 있습니다.
하지만 무술은 꽉 찬 무토의 힘을 가지고 있기에 신약하더라도 기본적으로 사회적 활동량을 처리해낼 바탕이 좋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을사는 천간 정관이 부담될 수 있지만, 지지 사화의 조력이 함께 작용함으로,
정관의 단계를 밟아 오르는 조금의 부담감을 사화가 적당히 균형을 맞춰주기에 안정감 있게 운용할 수 있는 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신약한 무술 일주는 결국 지지에 작용하는 사화의 긍정성으로 인해 자신감과 안정감을 가져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즉 관성과 인성이 함께 오는 을사년이기에 잘 인내하고,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모습으로 한 단계 상승한다는 마음으로 보내신다면 좋겠습니다.
정관의 부드러운 안내에 따라 잘 다져진다면 나를 성장시킬 것입니다.
신약한 무술일주는 가벼운 걷기나 황톳길 밟기 등을 통해 마음의 안정감을 끌어오시기 바랍니다.
또는 일상의 번잡함에서 벗어나 1주일에 하루 정도 고요히 명상시간을 확보해 보시기 바랍니다.
또는 카페에서 차 한 잔을 놓고 독서에 빠져보시는 것도 좋은 개운입니다.
뜬구름 잡는 방식이 아니라 체계적으로 명리학을 배울 수 있는 곳,
미신과 사술이 아닌 철학과 상담의 관점으로 배우는 명리학
현묘의 사주명리 6기 수강생을 모집합니다.
모집기간 2025년 1월 6일 ~ 2025년 1월 19일, 개강 2025년 1월 20일
자세한 사항은 아래의 링크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5. 무술일주 사주 유형별 주의하여야 할 시기
올해는 무술일주 사주에서 유형별로 주의하여야 할 시기에 대해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도계 박재완 선생님은 좋지 않은 운이 올 때는, 수덕(修德)하면, 난지자(難知者) 수(壽)라 하였습니다.
해석하면, 덕을 쌓는 자세로 살아가고, 나에게 불리한 시기를 아는 사람이 진정 부귀장수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좋지 않은 운을 미리 알고, 슬기롭고 겸손하게 보내려는 태도를 지닌다면, 우리의 삶에 평안과 행복을 가져다준다는 뜻이겠죠.
사주의 유형별로 주의하셔야 할 시기를 정리해 보았습니다.
삶의 방향성을 다시 점검하고, 욕심을 좇지 말고,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으려 노력하시면 좋겠습니다.
화토가 많은 무술일주 : 하반기 주의 - 올해 하반기에는 사화의 힘이 강화됩니다. 강한 화기운은 이미 강한 화토의 기운을 가지고 있는 무술일주에게 부담으로 다가올 가능성이 있습니다. 강한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이 아니라 내 내면에서 요동칩니다. 내 내면의 열정을 밖으로 풀어내기 위해서 적극적인 신체활동과 여행을 필요한 시점입니다.
수목이 많은 무술일주 : 양력 2월, 3월 주의 - 큰 문제는 생기지 않습니다. 내 안에서 얼마든지 답을 찾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내 주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그 어려움으로 인해 나까지 영향을 받게 됩니다. 마음을 단단하게 챙기고 오히려 주변을 챙기십시오. 넓은 마음을 가질 때 위기는 곧 기회가 됩니다.
금이 많은 무술일주 : 양력 8월, 9월 주의 - 냉철하고 강인하지만 주변 사람들과 어울리기는 쉽지 않습니다. 호의를 가지고 대해도 늘 거리감이 남아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큰 문제가 없었지만 양력 8월과 9월은 유의하셔야 합니다. 이때의 변동이 나를 흔들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하고 싶은 말이 있어도 한번쯤 참는 지혜를 발휘해 보시기 바랍니다.
6. 나가며
무술일주는 갑진년에 삶의 방향성에 사명을 부여받았다면
을사년에는 그 사명을 구체적으로 세분화해서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가며 완성해나가시길 바랍니다.
올해는 나를 단단하게 성장시키는 해가 될 것입니다.
무토의 넓은 힘을 바탕으로 책임감 있는 모습을 확장하는 시간으로 꾸민다면,
넓은 품으로 많은 사람을 품을 수 있는 포용력과 믿음의 바탕으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는 해가 될 것입니다.
사람이 재산이고 배움입니다.
일상의 의무를 수행처럼 묵묵히 받아들이는 여러분들이지만
반복된 일상 속에서 멀리 볼 수 있는 시야를 통해 지혜를 배우는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무술일주 여러분의 깊은 통찰력을 더 단단하게 기를 수 있는 자양분이 될 것입니다.
무술일주는 을사년 자칫 혼자만의 생각에 갇히기 쉽습니다.
한 해 동안 글쓰기를 통해 나를 객관적으로 돌아보는 시도를 해보시길 바랍니다.
공개된 블로그나 브런치 스토리를 통해 타인과 함께 하는 글쓰기로 소통의 장을 확대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무술에게 25년 을사년은 부드럽게 단계를 밟아 차근차근 오르는 몰입력을 통해 내면에 숨겨진 통찰력을 선사할 것입니다.
너른 땅에 펼칠 이상을 마음껏 키우십시오.
이상 무술일주의 을사년 운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
좋은 일이 있든,
나쁜 일이 있든,
우리는 살아가야 하며,
행복과 기쁨으로 우리의 삶을 가득 채워넣어야 합니다.
내년의 기운에 대해 이해한다고 해서, 갑자기 로또에 당첨되거나, 부자가 되지 않습니다.
또한 불행을 완전히 피할수도 없는 노릇입니다.
하지만 내년의 기운을 미리 살피고 이해하는 과정을 통해 스스로의 마음을 다잡고, 긍정으로 내년을 대비할 수 있다면 우리의 삶이 더욱 아름다워질 것입니다.
미리 알고 준비한다면 더욱 여유롭고 태연하게 삶을 누릴 수 있는 것입니다.
봄날의 밝은 햇살, 을사의 기운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만개한 벚꽃처럼 밝고 환한 당신의 을사년을 누리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현묘 올림.
<무술일주 원고 작성은 현묘의 사주명리 상담사 "화림명리"님께서 도움을 주셨습니다.>
현묘와 함께 덕을 쌓고, 좋은 일은 하는 방법은 다음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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