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계묘년 양띠 운세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양띠들의 2023년 계묘년 한 해 운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물론 띠로 한 해의 운세를 정확히 예측하는 것은 불가능하지만, 양띠들은 전반적으로 이러이러한 환경에 놓인다고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사주명리의 기본 이론을 다룬 현묘의 책
"나의 사주명리"가 2022년 11월에 출간되어 판매중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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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차 >

1. 양띠에 해당하는 출생연도

2. 한 눈에 보는 2023년 계묘년 양띠 운세

3. 2023년 계묘년 양띠 운세 자세히 보기 

4. 되짚어보는 작년(2022년 임인년) 양띠 운세

5. 더 깊이 알아보기<이론적 배경>

 

6. 나가며

 

 

1. 양띠에 해당하는 출생연도

 

사주명리에서는 한 해 시작의 기준점이 절기 '입춘(立春)'이기 때문에 띠를 나눌 때의 기준도 '입춘'이 됩니다.

 

그래서 양력 1월 1일, 혹은 음력 1월 1일이 아니라 양력으로 2월 3~6일경에 있는 절기인 입춘을 기점으로 띠가 나눠집니다.

 

띠는

 

양력 설(신정)인 양력 1월 1일,

세시풍속인 설(구정)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습니다.

 

2023년을 예로 들어보면,

 

2023년은 2월 4일이 입춘일이기 때문에

 

2023년 2월 3일에 태어난 아이는 2023년에 태어났지만 호랑이띠이고, 2023년 2월 5일에 태어난 아이는 토끼띠가 됩니다.

 

양띠에 해당하는 출생연도는 다음과 같습니다.

 

 

55년생은 을미년생

67년생은 정미년생

79년생은 기미년생

91년생은 신미년생

43년생, 2003년생은 계미년생

 

이라고 읽으시면 되겠습니다.

 

2. 한눈에 보는 2023년 계묘년 양띠 운세

 

 

사주명리의 핵심 개념은 인간의 삶은 어떤 주기(흐름)를 가진다는 것입니다.

 

띠의 관점으로 보자면 위의 그림과 같은 주기가 반복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작년에 고난과 고초를 거치면 세상을 꿈꿨던 양띠들은 이제 세상밖으로 나와 세상에 대한 호기심으로 이리저리 옮겨다니게 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위의 그래프에서 오르막 내리막이 긍정과 부정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는 점입니다.

 

위의 그래프는 기운이 차오르고 빠지는 과정을 나타낸 것일 뿐, "오르막이 좋다." "내리막이 나쁘다."고 보는 것은 단편적이고 편협한 시각이자 사주명리의 기운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해석입니다.

 

그렇다면, 

 

세상을 향해 첫 발을 내디딘 양띠들이 계묘년 한 해 어떤 환경에 놓이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3. 2023년 계묘년 양띠 운세 자세히 보기  

 

가. 기본사항

 

양띠는 새로운 환경에서 새로운 일을 하는 계묘년 한 해를 보내게 됩니다.

 

기운으로 보면 기본적으로 상승적 여건이 조성되며, 준비했던 것들을 세상에 꺼내 놓는 기회가 생깁니다.

 

여기서 새로운 환경이라는 것은 대개 공간(조직)의 이동을 말합니다.

 

내 필요와 의지에 의해 새로운 공간으로 이동하게 되며, 그곳에서 새롭고 낯선 환경과 만나게 됩니다.

 

도피성의 이동이 아니라 스스로 새로운 일을 벌이기 위해 자연스럽게 나타나는 이동으로 볼 수 있습니다.

 

내 스스로 주체성을 가지고 뜻을 펼치기 위해 무언가를 도모하는 기운, 그것이 바로 계묘년이 양띠에게 주는 기운입니다.

 

 

나. 직장 및 사업

 

양띠는 계묘년에 지역적으로 멀리 떨어진 곳으로 이동을 하게 됩니다.

 

직장의 관점에서 보면, "외국 파견근무, 출장, 지방 근무" 등의 물리적인 이동수가 있습니다.

 

또한 물리적인 이동이 아니라 조직 안에서의 인사이동(승진)이 있을 수 있고, 전문직종으로의 전환, 취업 등에서 좋은 운으로 작용합니다.

 

조직에서 생활하는 사람들은 자신의 진가를 인정받는 해가 되며, 특히 상사의 관심과 사랑을 듬뿍 받을 수 있는 해가 계묘년입니다.

 

특히 직장 상사나 선배의 조력을 기대할만 합니다.

 

사업적으로 보면, 올해는 그동안 투자한 만큼의 대가가 드러나는 해가 되며, 새로운 일을 모색하고 추진하면 발전이 따르는 해가 되겠습니다. 

 

 

다. 인간관계

 

대인관계에서는 사람을 만날 일 자체가 많고, 여기저기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기쁨을 전파할 수 있습니다.

 

스스로 원해서 넓고 다양한 인간 관계를 맺기 때문에 인간 관계가 원활하며, 풍요로워집니다.

 

여기저기에 자랑할 일 또한 많이 생기기 때문에 사람을 만나면 칭찬을 받고 서로 좋은 기분을 나눌 수 있습니다.

 

또한 양띠에게 계묘년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바로 귀인이 나타난다는 것입니다.

 

반드시 자신을 도와주는 사람이 나타나며, 그 사람(귀인)의 조력과 후원으로 든든한 한해를 보낼 수 있습니다. 

 

 

라. 재물운

 

양띠의 계묘년은 역시 재물운에 있어서도 사람들의 도움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후원인의 조력에 의해 금전적인 혜택이나 후원을 얻게 되며, 그를 바탕으로 세상에 더욱 당당하게 나설 수 있게 됩니다.

 

상속이나 증여, 보상금의 추이에 주목하면 좋겠습니다.

 

또한 계묘년은 주거의 변동과 부동산의 변동 기운이 함께하는 해입니다.

 

자기 자신의 의지에 의해 사는 곳을 옮기거나 투자 대상을 옮기는 경우가 많으며, 이 이동은 새로운 삶의 발판이 됩니다. 

 

이동의 기운이 많다는 것은 재물의 측면에서도 나가는 돈과 들어오는 돈이 많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쓴 만큼 들어오고, 나간 만큼 쓰는 해가 될 것입니다. 

 

 

마. 연애운 / 건강운

 

계묘년 양띠의 연애운은 역시 이동하는 것에 달려 있습니다.

 

연애나 결혼의 상대를 여행을 통해 만나게 되는 경우가 흔하며, 교환근무, 파견근무, 어학연수, 출장, 해외여행을 통해 소중한 인연을 만나게 됩니다.

 

이미 애인이나 배우자가 있는 경우에는 애인이나 배우자와의 관계가 급격하게 재편되는 기운이 되기 때문에 관계에 있어 불편함이 있었던 분들은 유의해야 하겠습니다.

 

건강운으로 보면, 양띠의 계묘년 건강은 매우 좋다고 봅니다.

 

다만, 움직임과 관련한 기운이 많기 때문에 관절이나 하체 관련 질환에 유의하시면 좋겠습니다.

 

 

바. 개운법(운을 좋게 하는 법)

 

계묘년에 양띠는 "새로운 시작, 출발"의 기운을 맞이하게 됩니다. 활동성이 굉장히 강화되고, 활동범위가 예전보다 매우 크게 확장되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키워드로는 "새로운 시작", "새로운 방향", '새 집", "새 마음", "새 인생"을 들 수 있습니다.

 

그만큼 새롭게 약동하는 기운으로 가득찬 한해이기 때문에 매우 적극적인 자세로 이 기운을 발전의 발판으로 삼아야 하겠습니다. 

 

스스로 적극적인 자세로 방향을 모색하고, 다른 지역을 탐색하며, 자신의 인생을 새롭게 개척하려는 노력을 한다면 더욱 의미있는 계묘년을 보낼 수 있을 것입니다. 

 

바깥 공기는 차갑고, 아직도 어둠이 깔려 있습니다. 하지만 저 멀리 먼동이 떠오르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곳에서 새로운 터전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용기있게 발을 뗀 사람을 환영하는 기운이 눈앞에 있습니다.

 

양띠 여러분, 계묘년의 이 기운을 소중하게 활용하시기를 기원합니다. 

 

 

4. 되짚어보는 작년(2022년 임인년) 양띠 운세

 

올해와 더불어 작년(2022년 임인년)의 내 상황과 운세를 살펴보는 것도 의미가 있겠습니다.

 

한번 비교해 보시기 바랍니다.

 

작년 양띠들의 운세는 다음과 같았습니다. 

 

2021.09.08 - [사주명리학/2022년 임인년 운세] - 2022년 임인년 양띠 운세

 

2022년 임인년 양띠 운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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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더 깊이 알아보기 <이론적 배경>

 

더 깊이 알아보기는 사주를 공부하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그 이론적 배경을 준비하였습니다.

 

먼저 그림으로 개념을 잡아보겠습니다.

 

5

 

현대 사주는 태어난 날의 천간인 일간을 중심으로 길흉과 성향을 판단합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는 일주론이나, 십신(십성, 육친)이라는 개념도 일간을 중심으로 설정되므로 일간을 빼고 사주에 대해 논하기는 어렵습니다.

 

당연히 사주에 대해 논하기 위해서는 일간을 살펴야 하고, 일간을 중심으로 한 전체 팔자의 구성을 살펴야 합니다.

 

일간과 다른 요소들(사주원국+대운+연운)과의 관계를 따지는 것이 사실 사주간명의 전부가 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일간 중심의 사주를 탐구하는 입장에서는 띠를 언급하는 것 자체가 의미가 없습니다.

 

그런데 필요에 의해서는 간혹 띠를 살펴야 할 때가 있는데, 바로 띠별 운세를 보는 경우입니다.

 

일간 중심, 특히 일간을 중심으로한 사주의 강약을 따지는 입장(억부적 입장)에서는 띠로 연운에 대한 이야기를 한다는 것 자체가 무의미한 일이고, 정확성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하지만, 띠로 연운을 따지는 작업은 연주(年柱)에 대해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됩니다.

 

연주(혹은 연지)는 일간을 떠 받치고 있는 근본이자 밑바탕인데, 그 근본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어야 사주의 전체 체계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고, 주기성에 대해서도 나름의 감각을 가지게 됩니다.

 

연주 중에서도 띠로 연운을 보는 작업은 연지(年支)를 기준으로 삼는 작업이기 때문에, 띠별로 연운을 따진다는 것은 결국 지지와 지지의 관계성을 탐구하는 일이 됩니다.


이미 "안녕, 사주명리"에서는 십이운성을 통해 천간과 지지가 어떤 관계를 가지고 있는지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십이운성이 천간과 지지 사이에서 비롯되는 힘이라면, (천간이 지상에서 현실화 되었을 때 어떤 양상을 보이는가)

 

십이신살은 지지와 지지 사이에서 발생하는 힘을 정리한 개념입니다. 한 지지가 다른 지지를 만나면 어떤 힘을 가지게 되는가를 정리한 것이 십이신살입니다.

 

오늘의 주제인 未(미토)를 예로 들면, 

未(미토)가 卯(묘목)을 만나면 지살의 기운을 갖게 된다는 것이 십이신살의 이론의 핵심입니다.  

 

물론 연지(띠)의 작용만으로, 단 두 글자에 의지해서 한 해의 운에 대해 논하는 것은 분명 한계가 있는 일입니다.

 

하지만, 

 

연지(띠)는 저변에 깔린 기운이고, 아주 은은하고, 완고하고, 지속적으로 그 근원에서부터 인간에게 영향력을 행사합니다.

 

그리고 연지(띠)는 그 주기적으로 맞는 파트너인 연운에 의해 크게 좌우됩니다. (일간이 하루단위의 주기라면, 연지는 일년 단위의 거대한 주기이기 때문에 그 운을 따질때도 거대한 운이 연운과의 조화를 살펴야 합니다.) 

 

그래서

띠와 연운의 관계를 살피는 것은 전체적인 환경을 살펴보는 작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습니다. 전체적인 분위기를 판단할 수 있는 것입니다. 

 

공부를 하시는 분들은 "안녕, 사주명리"에서 다음과 같은 키워드로 검색하시면, 이해를 넓히실 수 있으실 것입니다. 

 

-공부에 참고가 될만한 자료의 키워드

 

"근묘화실 이론"

"십이신살의 개념"

"개화론의 개념"

"십이신살과 십이운성의 차이"

 

6. 나가며

 

띠로 한해의 운을 판단하는 것은 큰 의미가 없는 일이지만, 

글을 읽어보시면서 2023년의 계묘년의 각오를 다지고, 스스로의 마음을 추스르는 시간이 되셨기를 바랍니다. 

 

부디 계묘년 한해 의미있는 한 해 되시기를 바라며,

여러분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두손 모아

현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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