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무료 상담 후기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현묘의 수제자분들과 함께한 6월의 무료 상담이 마무리 되었습니다. 

 

먼저 저를 믿고 사주상담을 신청해 주신 구독자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또한 온 마음을 다해 정성스럽게 상담을 임해주신 상담사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올립니다.

 

 

6월의 무료 상담을 정리하며, 후기를 공유합니다. 

 

후기에 담긴 따뜻한 마음으로 인해 구독자분들의 하루가 환히 밝아지기를 바랍니다. 

 

 

도사 놀음을 하기 위한 명리공부가 아니라

 

대화의 도구,

치유의 도구,

상담의 도구로써 명리를 재인식하고 꾸준히 노력한다면 더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현묘의 사주명리 무료상담은 한 달에 한 번씩 신청자를 받아서 계속됩니다. 

 

7월초에 무료상담 게시글이 올라오면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후기들을 확인하시죠!

 

감사합니다!

 

 

 

 

 

 

 

 

 

<상담사분들께 보내는 편지>

 

 

THE WOUNDED HEALER - 玄妙

 

 

진심을 나누는 것만으로 하루가 나아지기를 기대하지 않습니다.

 

기도하는 마음, 

 

수양하는 마음으로,

 

그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는 것. 

 

자신의 행복이 아닌 그대의 행복을 위해, 

 

애를 써보는 것. 

 

그것으로써 제 하루는 더 나빠지지 않았습니다.

 

더 어두워지지 않았습니다.  

 

삶이라는 수렁에 하나의 작은 등불을 켠 것에 지나지 않습니다. 

 

최선을 다해 남을 돕는 일이

 

삶을 더 나빠지지 않게 만들었고, 

 

다시 시작할 용기를 샘솟게 했고,

 

평생 스스로를 괴롭혀온 수치와 좌절로부터 벗어날 희망을 주었습니다. 

 

제가 그대를 도운 것이 아니라

 

그대가 저를 도왔습니다. 

 

 

더 어두워지지 않기 위해 하나둘 켠 등불들이 

 

이제는 제 삶의 유일한 자랑입니다. 

 

멀리 쏘아보낸 빛들이 

 

제 유일한 명함입니다. 

 

 

저는 상처받은 상담사입니다.

 

 

언제든 어둠은 다시 돌아올 것이고, 

 

우리는 힘없이 무릎을 꿇겠지만

 

어둠에 익숙한 제가

 

먼저 손을 내밀고, 먼저 등불을 켜고, 

 

먼저 몸을 일으켜 보겠습니다.

 

 

보란듯이 당당하게 눈빛을 빛내 보겠습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또 하나의 등불을 켜겠습니다.

Designed by JB FAC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