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시대의 사주 명리 (6기 파이팅!)
2026. 1. 31. 00:48ㆍ현묘의 사주 이야기
5SEASONS - 바르고 따뜻한 명리상담
점술 길흉이 아닌, 대화와 상담으로써의 명리. 현묘의 사주명리를 바탕으로 한 바르고 선한 진짜 전문가들의 사주명리 상담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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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RO AI] "This insight is generated by a human, not AI."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오늘은 AI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그야말로 AI가 대세가 되었습니다.
젊은세대, IT에 익숙한 사람들만 다루던 AI가
별안간 한국을 집어 삼켰습니다.
얼마전까지 AI에 대한 의구심을 품는 사람들이 있었지만,
이제 단순한 검색에서 업무 보조, 글쓰기, 자료분석, 요약에 이르기까지
AI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이 바보가 되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AI는 인간을 압도하는 정보처리 능력과 글쓰기, 사고능력으로 통해 우리의 수고를 덜어주었습니다.
하지만, 명암은 함께 존재합니다.
편한만큼, 일자리가 줄어듭니다.
압도적으로 편하다면, 일자리 역시 압도적으로 줄어듭니다.
당장 이공계부터 취업길이 막히고 있습니다.
전문직들은 AI에 의해 대체되지 않기 위해 애쓰고 있지만,
전문지식의 영역은 이미 AI를 따라갈 사람이 많지 않습니다.
전체적인 시야를 가지고 상황을 통제할 수 있는 경력을 갖춘 0.1퍼센트만 살아남고,
나머지 인력은 모두 AI가 대체한다는 말이 과장이 아니라는 생각도 듭니다.
결국 창의적인 인재만이 대우받는 세상이 될 것이라는 말이 있지만,
창의성은 책 몇권 읽고, 학원에 다니다고 주어지는 것이 아닙니다.
틀을 벗어난 것이 창의입니다.
창의성마저 교육으로 길러낼 수 있다는 발상 자체가 이미 틀에 뻔히 갇힌 고루한 발상이죠.
결과 중심, 목표 중심의 교육과정
(의대에 가는데 도움이 되는) 시험을 위한 창,의,적,역,량,강,화 교육과정 안에서 어떻게 아이가 창의적으로 자랄 수 있을까요?
그렇다면, 우리는 이제 손놓고 일론 머스크와 같은 혁신가들이 우리의 삶을 이끌어주기를 기다려야만 할까요?
AI 지배하는 세상에서 우리의 대응은 무엇일까요?
AI의 확산으로 가장 직접적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분야가 있습니다 .
바로 점술, 운세, 역학 분야입니다. 사람들이 가장 관심있어 하는 분야죠.
불과 1년 전만 하더라도 사람들은 "미래, 연애운, 운명"을 확인하기 위해, 즉 사주나 점을 보기 위해 철학관이나 점집, 타로샵, 인터넷 운세 서비스를 이용해야 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어떻습니까?
정말 많은 사람들이 제미나이나 쳇GPT를 이용해 점을 보고, 운세를 보고, 궁합을 맞춰보고, 사주를 봅니다.
프롬프트만 제대로 넣는다면,
AI는 기존의 서비스에 비해 압도적으로 많은 정보,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줍니다.
AI의 이론의 방대함, 체계성, 표현력, 의사소통 능력 등은
인간이 따라갈 수 없는 수준입니다.
이제 끝났다는 말이 절로 나올 정도의 수준입니다.
이제 업계의 사람들은 AI를 활용할 줄 모르는 고객을 찾아 위태롭게 버텨야 하는 처지가 되었습니다.

전 어떻냐구요?
AI의 등장이 반갑습니다. 진심입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잘 생각해보면,
AI가 잘하는 것은 무한대에 가까운 정보를 조합하여 사용자의 입맛에 맞게 제공하는 것입니다.
AI는 소수만이 누리던 정보의 문턱을 완전히 없애버렸습니다.
특정 직업군만이 신주단지처럼 모시고 향유하던 정보가 모두에게 개방되어 버렸습니다.
그렇다면,
AI가 등장하자마자 가장 먼저 타격을 받는 업계는 어떤 업계일까요?
그동안 정보의 독점으로 지나치게 과도하게 수혜를 누리던 업계입니다.
가장 먼저 무너지고 있는 업계, 즉 사주 점술 업계가
사실 그동안 가장 손쉽게 돈을 벌고 있었던 업계인 셈입니다.
사람들이 사주나 점술에 대해 잘 알지 못했기 때문에, (특수분야라는 이유로 배우기를 꺼려했기 때문에)
사주나 점술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알고 있는 것만으로도 상대적 우위를 점한 채 영업활동을 할 수 있었던 것입니다.
그간의 사주,점술 업계의 모습을 반성해보면,
3개월 동안 동영상 강의를 듣는 것만으로 자격증을 퍼주는 기관이 즐비했고,
하루가 멀다하고 가짜 역학 전문가가 사방에서 쏟아져 나왔습니다.
스스로 관상 전문가, 풍수 전문가, 사주 전문가라는 명함을 만들면 전문가 행세를 할 수 있었습니다.
사실 다른 분야도 별반 다르지 않겠지만,
사주 점술 분야는 특수한 분야라는 장막 뒤에 숨은 사기꾼들이 활개치기 가장 좋은 들판이었던 셈입니다.
AI의 등장으로 누구나 너무나 손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게 되면서,
모든 장막이 사라지고, 모든 실체가 완전하게 드러났습니다.
진짜 제대로 공부한 전문가와,
그저 외운 지식을 가지고 전문가 행세를 했던 사람이 구별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전문가 행세를 했던 사람들은 더욱 설땅이 없어지게 되고, AI에게 그 자리를 내어줄 것입니다.
자신의 노력과 열심, 실력보다 과도하게 후한 대접을 받았던 사람들이
이제 자신의 그릇에 걸맞는 대접을 받게 될 것입니다.
그럼 AI시대의 사주 전문가는 어떤 역할을 담당하게 될까요?
맡을 역할이 있을까요?
AI가 열심히 공부하고 준비한 전문가의 영역까지 차지할 수 있을까요?
물론 그렇게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인간은 부분의 합으로 구성되어 있지 않습니다.
AI가 A4 30장이 넘는, 아무리 많은 정보를 쏟아낸다고 하더라도,
사람의 삶을 관통하는 단 하나의 패턴과 질서를 파악해 낼 수는 없습니다.
저는 수백 개의 사주용어와 다양한 관법을 늘어놓는 사람 중에 사주 잘보는 사람
한 사람도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사주 책에 다양한 이론을 써놓은 작가치고, 자신있게 사주에 대해 이야기하는 사람 못봤습니다.
결국 전문가와 비전문가를 가르는 지점은,
정보를 더하는 게 아니라, 덜어내는 힘,
단 하나의 뷰로써 전체적인 맥락과 질서를 파악하고,
그것으로써 인간의 삶을 해석하는 힘
의 유무에 달렸습니다.
저는 이 힘을 기르기 위해 애쓰고 있고, 공부하고 있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많은 정보 사이에서, 핵심을 관통하는 정보를 찾아내는 힘을 기르기 위해
한 사람을 좌우하는 질서를 읽어내는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이런 능력을 통해서만 간신히 AI와의 대결에서 나만의 목소리를 낼 수 있기 때문입니다.
AI에 종속되지 않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하나를 알더라도 제대로 알아야 합니다.
빠른 부자, 빠른 전문가의 길을 버리고
지식을 허투로 다루지 않으려는 태도를 갖추는 것이
AI시대의 유일한 생존 방정식입니다.
제 강의의 내용과 교육과정, 상담센터의 운영에는 이런 고민이 고스란히 담겨있습니다.
AI시대를 예상하고 대비한건 아니고
제가 이렇게 밖에는 할 수 없는 사람이기 때문에 그냥 제 방식대로 운영해 오고 있습니다.
저는 자격증과 성공을 주는 사람이 아닌,
고통을 주는 편관남이죠.
그런데 제가 스스로 고통받으면서도 수강생들에게 고통을 주는 이유는 (편관은 남을 찌르는 칼로 자신을 벱니다.)
이 방법 말고는 성공(행복, 성취)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이 공부는 무슨 수를 써서라도 반드시 해야 하는 공부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성공에는 반드시 엄청난 대가가 따릅니다. 그 대가를 먼저 치러야 합니다.
먼저 고생하고 노력한 이후에 성공을 누려야 합니다.
오늘은 6기분들의 3급 자격증 시험날입니다.
고작 3급! 자격증을 따기 위해 일년을 공부하고, 시험 공부 하느라 한달을 고생하신 6기 여러분들,
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결과 기대하겠습니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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