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으로의 방향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좀 더 쉽고, 재밌는 사주명리라는 깃발을 내걸고 블로그를 오픈하지 4개월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천간(天干)지지(地支), 십이운성(十二運星)까지 포스팅 하였고, 며칠 전에 "안녕, 사주명리"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일주론" 포스팅이 끝났습니다.

 

굵직굵직한 주제로 포스팅을 진행하는 와중에 중간중간에 "24절기"에 대해 포스팅을 진행하였습니다. 절기에 맞추어 포스팅을 하다보니 절기에 대한 이해도 깊어지고 자연현상에 대해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또한 짬이 나는대로 "생활 속 사주명리" 카테고리를 통해 일상생활 속 사주명리를 찾아 소개하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이제 제가 목표로 했던 블로그의 기초공사가 끝나가고 있습니다. 앞으로 마지막 기초공사라고 할 수 있는 신살(神殺) 포스팅을 한동안 진행할 예정입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시는 역마살, 화개살, 도화살에서부터 신(神), 혹은 귀인(貴人)이라고 부르는 천을귀인, 천덕, 월덕귀인 등에 대해 포스팅이 이어질 계획입니다.

 

신살 포스팅이 끝나게 되면 그 이후로는 고전에 대한 탐구를 시작해볼 생각입니다. 연해자평, 자평진전, 적천수 등 명리학의 고전들을 최대한 쉽게 소개하고 정리하는 작업에 도전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연말이 다가오면 2020년 운세에 대한 일주별 정리도 진행할 계획입니다.

 

 

일주론 포스팅이 끝나고 정신적으로나 체력적으로 많이 지쳤습니다.

60개의 일주를 60일에 걸쳐 진행하려니 부담이 되었나 봅니다.

 

갈길은 멀고, 마음은 급한데, 실력이나 체력이 마음만큼 따라주지 않는 것을 느낍니다.

하루에도 몇번씩 좌절하고, 고민합니다.

 

그렇지만 조금 더 힘을 내보겠습니다.

좀 더 해보겠습니다.

 

마음 한번 다잡고, 한숨 고르고,

천천히 뚜벅뚜벅 멀리 가겠습니다.

 

지켜봐주셔서 감사합니다. 

 

-현묘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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