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한창 십신을 공부할 때의 공략 목표는 겁재였습니다. 다른 십신들은 비교적 이해가 편하고, 책에서도 자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는데 반해 겁재는 그 개념 자체가 모호하고, 여러 책을 살펴봐도 제대로된 설명을 찾아보기가 어려웠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겁재에 대해 명확히 설명을 할 수 있게 되면 좋겠다고 마음 한구석으로 생각해 왔었습니다. 이미 십신 카테고리에서 겁재에 대해 자세히 다루었지만, 제 스스로 여전히 부족하다고 여기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문득 겁재를 설명하는데는 천사와 악마라는 개념이 요긴하겠다 싶어, 겁재에 대한 보충 설명을 하는 시간을 마련해 보았습니다. 겁재에 대해 복습을 한다, 개념을 챙긴다는 마인드로 함께 살펴보시죠. 먼저, 비겁이나 겁재의 개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