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저는 낚시를 하고 있습니다. 아니, 낚시를 하는 법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바늘을 만드는 법, 미끼를 손질하는 법, 파도와 바람을 가늠하는 법, 물고기의 습성과 지형을 읽는 법, 다른 낚시꾼과 함께 할때의 매너, 낚시대를 잡아 챌 때의 타이밍, 잡은 생선을 정리하는 법, 그리고 별빛과 달의 온기를 느끼며, 잠자코 기다리는 법까지. 제가 낚시를 했을때 느꼈던 것을 정리하고, 요약하고 설명하는 것이 제 일과이자, 현재 제가 가장 중점을 두고 하고 있는 일입니다. "나의 사주명리"라는 책을 쓰면서 제가 많이 한 생각은 이 책이 교과서와 교본이 되면 좋겠다는 것입니다. 사견과 감상을 최대한 제어하고, 표준화되고 객관적인 용어를 쓰려고 노력했습니다. 한 시대와 특정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