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오늘은 최고의 사주 상담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드려보겠습니다. 일전에 한번 선보였는데, 편하게 글을 쓰기에 좋은 형식인 것 같아 오늘도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보겠습니다. 당연히 이야기에 나온 인물과 지명은 가상이며,이야기의 사주와 관련된 자료는 제 실제 상담사례의 일부를 가져온 것입니다. 형식은 가짜지만,내용은 진짜다. 이정도의 느낌으로 즐겨주시면 되겠습니다. *** 지리산 선생은 손님을 돌려보내고, 구례쪽에 볼일이 있노라며 집을 나섰다. 지리산 선생에겐 집에서 함께 기거하던 제자 둘이 있었는데, 하나는 "현"이요, 하나는 "묘"였다. "현"은 삼십이 다 된 남자였고, "묘"는 아직은 앳된 기운이 남아있는 스물 셋의 여자였다. 둘은 스승이 집을 나서자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