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인슈타인과 사주 2

당신은 바로, 그날의 지구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오늘은 나의 사주명리 1권의 서문에 대한 이야기를 해볼까 합니다. 건조하고 짧게 쓰여진 1권의 서문에서 가장 중요한 문장은, "즉 우리가 태어났을 때, 태양계에서의 지구의 위상이 바로 우리가 평생을 안고 살아가야 할 기운이 되는 것이다." 입니다. 저는 결국 이 한마디를 하고 싶어서, 한 권의 책을 썼습니다. 저는 이 문장의 의미를 매일 곱씹고 있으며 그때마다 새롭게 감동을 느끼고 있습니다. 놀랍고도 단순한 사실, "그날의 지구가 곧 나다." 는 명제를 떠올리고 저는 전율했고, 며칠밤을 뒤척였습니다.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과 사주의 전제를 발견한 바로 그 시점이었습니다. 이런 어웨이크닝을 경험했기에 그날부터 저의 사주공부는 다시 시작될 수..

아인슈타인과 사주명리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언젠가 책을 내게 되면 꼭! 서문에는 아인슈타인 이야기를 써야지 하고 생각했습니다. 오늘은 사주명리 이론말고, 그 이야기를 좀 해볼까 합니다. 편하게 들어주시길.. 올해 봄부터, 머릿속을 떠나지 않는 생각이 하나 있었습니다. 1. "사주의 기본 전제, 태어난 순간 인간은 어떤 기운을 부여받는다" 2. "사주는 태어난 연월일시를 따지기 때문에, 그 기운은 곧 천체의 운행과 연관된다." 3.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천체(태앙과 달, 목성, 화성, 토성, 금성, 수성)가 어떻게 지구에 사는 한 개인에게 영향을 미친단 말인가?" 하는 기본적인 의문입니다. 물론, 사주명리를 과학적으로 이해한다는 것이 쉬운 일도 아니고, 이 작업이 그렇게 유쾌하거나 재밌는 일도 아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