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어젯밤에는 오랜만에 후배를 만나 이런저런 대화를 나눴습니다. 후배는 올 초 두 차례에 걸쳐 신점을 보고 왔더랬습니다. 후배가 방문한 곳 중 한 곳은 신내림을 받은 지 얼마 되지 않은 속된 말로 '영빨이 살아있는' 곳이었고, 다른 한 곳은 지역에서 오래 활동한 명성있는 점집이었습니다. 후배는 한참동안 두 무속인의 특성과 성향, 풀이하는 방식을 비교 품평 했는데, 두 분 모두 공통적으로 이런 말을 했다고 했습니다. "올해 7월경 교통사고를 조심하셔야 한다." 제가 뭐라고 했을까요? "조심하라는데, 조심해야지." 실제로 그 후배는 새 차를 뽑은 지 얼마 되지 않았기 때문에, (게다가 고가의 차였기 때문에) 정말 조심해야 하는 입장이었습니다. "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