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먼저 양해의 말씀 올립니다. 올해는 신년운세 포스팅의 진도가 느립니다. 연말이 코 앞인데, 아직 절반도 못 마쳤으니 갈길이 멉니다. 강의와 강연, 컨텐츠 제작 일정으로 바쁜 이유도 있지만 무엇보다 제 마음이 안정되지 않은 이유가 큽니다. 16년간 함께해 온 반려묘가 무지개다리를 건넌 일과 함께 11월이 되면서 강한 수기운이 몰려왔기 때문일까요? 컴퓨터 앞에 앉아 마음을 집중하기가 어려웠습니다. 이미 작성한 신년운세 자료를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내년은 최대한 희망적인 해석과 메시지가 담겨있는데요. 안개 낀 어둠의 항구에서 배를 띄워보내는 입장에서 최대한 밝은 마음을 모아서 담으려고 노력했습니다. 어둠과 부정의 힘으로부터 탈출하고자 하는 제 의지의 발현으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