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피취차 2

개인주의와 사주 (feat. 거피취차)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제가 깨고자 하는 것은 사주를 미신으로 보는 시각보다,  사주를 고루하다고 보는 시각입니다. 블로그의 구성을 최대한 깔끔하게 가져가고,정제된 언어를 사용하고,한자 사용을 자제한 것은  모두 사주를 고루한 옛것으로 보는 편견을 깨고자 하기 위함입니다.  지나간 가치와 새롭게 대두되는 가치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고루한 것과 추구해야 할 새로운 것 중, 여러분이 생각하는 철학과 종교, 신념, 가치관이 어디에 해당하는지 한번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져보시면 좋겠습니다. 한 나라가 선진국이 되었지만 "나"는 가난합니다. "나"는 절대적인 가난이 아닌 상대적인 박탈감으로 인한 울분에 가득차 있습니다. 모두가 가난한 시기에는 대두되지 않았던 문제가 등장했고 ..

박수근 화백의 사주

안녕하세요. "안녕, 사주명리"의 현묘입니다. 오늘은 박수근 화백의 사주에 대해 말씀을 드려볼까 합니다.   1. 들어가며(박수근 미술관) 얼마 전에 강원도 양구에 다녀왔습니다. 관광 차 근처에 들렀다가 양구에 박수근 미술관이 있다는 것을 알고 박수근 미술관에 방문하게 되었습니다.  군립 미술관이었기 때문에 큰 기대를 하지 않고 방문했는데, 규모가 크고 체계가 잘 갖춰져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저는 몇 시간 동안 머물렀는데,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미술관 방문을 계기로 박수근 화백의 삶과 예술 세계에 대해 깊은 애정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강원도를 방문하실 요량이라면, 양구에 있는 박수근 미술관에 방문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처음에는 사주에 대한 생각을 전혀 하지 않고 그냥 단순한 마음으로 관..